미라클 작전을 통해 한국으로 탈출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의 자녀들
(18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 120명)을 대상으로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 10월부터
태권도 교육을 진행해왔다.
인성을 함양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재단측 오응환 이사장이 밝힌 주된 교육 목적이다.
재단측은 태권도 교육에 필요한
도복, 띠, 신발, 송판 등 1,500여 점의 용품을 지원하고
지도사범들과 7월에 선발한 태권도 봉사단원 59명을 투입해
특별기여자 자녀들에게 기본동작과 품새를 가르쳤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감안해
야외 운동장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지도사범과 봉사단원들이 PCR 검사를 받는 등
당국의 방역 지침도 준수했다.
이렇게 두 달 간 태권도를 배운 특별기여자 자녀들이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승급심사를 받아
120명 전원이 흰띠에서 노란띠로 승급했다.
지도사범과 봉사단원들은
노란띠를 아이들에게 직접 매주면서
승급을 축하했다.
한국에 오기 전부터 태권도를 배우고 싶었다는 한 아이는
"태권도를 배우게 되어 정말 기쁘다.
흰띠에서 노란띠가 될 때 기뻤고,
한국 정착에 더 큰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며 좋아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로훌라 닉파이(위 짤) 선수가
태권도로 동메달을 획득해
아프간에 첫 올림픽 메달을 선사,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던 적도 있고 해서
한국에 오기 전부터 태권도를 배우고 싶었다던
저 아이의 말이 그냥 빈 말은 아닌 것 같다.
뭐 굳이 국뽕용으로 태권도라 할거 없이 마음 심란할때는 운동시키는 게 최고지
이제 저 도복입고 집 가면서 500원 떡볶이만 사먹으면 한국인이지
의외로 태권도는 세계스포츠다 ㅇㅇ 한국이 메달 싹쓸이 안되는 것이 그 방증임.
아아, 이 효과도 크다. 한국 길거리에서 꼬맹이들이 태권도복을 입고 다니는데 인종 따위 알 게 뭐냐.
그러다 도복에 묻히고 등짝까지 맞아야 완벽함
요즘도 컵떡볶이 팔라나 이거 하나씩 들고가며 먹는게 개꿀맛인데
뭐 굳이 국뽕용으로 태권도라 할거 없이 마음 심란할때는 운동시키는 게 최고지
이제 저 도복입고 집 가면서 500원 떡볶이만 사먹으면 한국인이지
예의바른사람
아아, 이 효과도 크다. 한국 길거리에서 꼬맹이들이 태권도복을 입고 다니는데 인종 따위 알 게 뭐냐.
대충 그의 손에 쥐어지는 피카츄 돈까스 짤
손에 손에 핫도그도
예의바른사람
요즘도 컵떡볶이 팔라나 이거 하나씩 들고가며 먹는게 개꿀맛인데
요즘도 500원 컵볶이 있나?
예의바른사람
예의바른사람
그러다 도복에 묻히고 등짝까지 맞아야 완벽함
노란띠 귀여워라 ㅎㅎ
의외로 태권도는 세계스포츠다 ㅇㅇ 한국이 메달 싹쓸이 안되는 것이 그 방증임.
외국에서도 K보육시설의 위엄을 뽐내는 중이기도 하다고...
SRAP
그래서 태권도가 인프라가 없는 약소국에서 금메달 딸 수 있는 스포츠라고 전 세계에서 많이 배우고 태권도 협회 가입국수가 유엔 가입국수보다 많다고 알고 있음
저기가서 분식 장사하면 흠 ㅋㅋ
어디서 봤는데 외교관인가 서울로 부임한 직원인가 아들이 미국음식 안먹고 분식튀김을 그렇게 좋아한다고
아프간 아이들에게 떡튀순을 전파하자
애들 입맛에 떡튀순은 전세계 공통인가
달고 기름지고 자극적이니 ㅋㅋㅋㅋ
오 센스있다 저런건 다 모자이크 해야지 저게 맞지
만약 다른 사정으로 다른 나라가서 살더라도 여기서 얻은 기억은 행복하고 따뜻한 추억이었으면 좋겠다.
???: 앙 기모띠?
특별기여자가 태권도를 배우는게 이상해보입니까? 걱정마십시오. 한국인 자녀들도 한번씩은 거쳐가는 필수 교육과정입니다!
운동 보육 정착 한번에 해결 ㅋㅋ
애들끼리 공감대형성하기도 좋잖아. 낮에 열심히 움직이면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자서 좋고ㅎㅎ
인성교육도확실
??? : 애들아, 내일은 점프 A를 배워보자.
왜 안 택견
저 사람들 구한건 정말 이 나라에서 기념할만한 업적이라 생각함. 저 사람들이 훗날 고향에서 혹은 세계에서 무슨 영향력을 가질 사람이 될지 모르는데... 뭣보다 일본보다 더 많이 구해왔다는게 대단한 일이지
도리를 다한다는 메세지가 정말 중요한듯
잘 적응하고 있으니 보기 좋네
태권도 진흥재단은 국기원이랑 또 다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