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고려말 조선초 연구하는 학자들 초유의 관심사

[포풍저그가간다]

정몽주는 죽을걸 알면서

왜 낙마해서 와병 중인

이성계 병문안을 간것인가

(정몽주는 이미 이방원 일파가 자기를 죽일거라는걸

알고 있었다고 함)

[기회를위기로]

마 내가 목숨이 없지 가오가 없냐?

[유니쨩즈]

정몽주 그도 한낱 경상도 남자였다(팩트임)

[펭더]

갱북싸나이 아잉교!
갈피면 갈핏지 뽀시락거리긋나!

[지나가던 러브라이버]

자기 주변 사람한테 폐 안끼칠려고 혼자서 간 거 아닐까

[겟격가]

고려의 충신으러 죽고 싶었던 거 아닐까

[지구별외계인]

대낮에 사람들 보는 앞에서 죽일줄은 몰랐겠지...

[빈뚱빈뚱]

근데 또 암살은 저렇게 하는게 맞음

당장에 나라 망해가는 멕시코 보면 국가에 경고 날릴때는 리스크 감수하고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대놓고 테러 날림....

조용히 죽이면 효과가 적거나 만만해 보여서 조이던거 그대로 조이는데 대놓고 화려하게 죽이면 전국에 경고가 되면서 그래도 안전이 확보된다나 뭐라나

[질소과자]

아그 우리건드리면 대낮에도 뒤질줄 알어 라는
뜻을 알리는 경고가 되는거구나

[Delta.G]

생사를 함께한 전우가 다쳤다자나

[티렉스9]

전우요?
정몽주도 무신이었어요?

[POISON]

아가바토르곁에서 군사노릇을 잠시 해 주긴 했어요

[파이팅 맨]

문신이긴한데 행적들 보면 문무겸비 고려말 최고이자 최후의 에이스였고 이성계랑 같이 왜구 토벌하고 다닌 전적이 있음

[중복확.인]

월래 전근대 사회에는 문신이 사령관도 하고 그랬음. 삼국지 읽어보셈.

[원자력장판]

정확히는 전우였지...

[원자력장판]

강감찬 윤관 모두 문신..

정확히 말하면 총 사령관은 문신이 하고 그 보좌를 무신들이 하는 형태였음. 그런 면에서 정몽주 같은 먼치킨이 국운이 걸린 왜구들과의 전쟁에서 참전을 안할리가 없음

[충각머신]

왜냐면 알파정몽주는 베타세계선을 넘어섰기 때문이지

[유동닉 서양사학도]

여기서 선죽교에서 '죽음'이 관측되지 않으면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으로 못넘어감?

[충각머신]

모든 후손들을 속여라!!

[🦊자연사를권장]

이성계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해보는 최종 승부수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도 해봄

[루리웹-797080589]

슈뢰딩거의 이성계

[R.다닐 올리버]

영도의 세자실험보다 정몽주가 훨씬 빨랐구만

[루리웹-797080589]

문제는 살아있어서 찢어짐

[gyrdl]

도망치다가 뒤통수에 철퇴 맞고 죽었다고 하니까 설마 백주대낮에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죽이러 올줄은 몰랐겄지

[루리웹-23675982424]

박시백 만화의 해석이 그럴싸한데

정몽주가 이성계를 핀치에 몰 수 있었던건
평화적인 양도를 목적으로 하는 이성계 일파가 절대 피는 ㅂㅈ 못할거라는 약점을 파고든건데
그 약점이 이방원에 의해서 없어진다면 이제 내가 할 수 있는건 다 했다 어떻게 나오는지 보자
라는 심정이었다는데

[컴프톤]

그래서 드라마 장면 중에 정도전이 이방원에게 화내는 장면이 있음.

[🌛nebula_IC2118]

역사책에 장렬히 기록되고 싶어서

[골드맥키]

그럼 지금처럼 한글을 사용못했겠지

[얗얗]

와 이건 진자 짐작하려면 지식이 엄청 필요하겠는데...

[_Kei_]

이방원이 태조가 되었을 것.

[루리웹-5856495385]

무신정권 시즌2

[바닷노을]

역사에 만약은 없다
가 역사학의 불문율까진 뭐한 그런거더라
그건 소설 영역이니

[Dr.Ts]

오히려 더 지저분하게 끝날 수도 있음 고려 말기는 나라가 나라가 아닌 상태였으니까

[야자와 니코니코]

조조처럼 되지 않을까

[po감마wer]

또 다른 이인임이 나온거 뿐임.
이성계가 죽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겠지.

[SCP O5-13]

좀 늦어졌다 뿐이겠지 결국 무너지긴 했을 거임

[돈 디에고]

정몽주가 슈퍼 과격개혁파라서

정몽주 이론이랑 온건개혁 자체가 매치가 안 됨

[돈 디에고]

그럼 이방원-세종-문종라인으로 이어지는 황금라인이 없고

이방원같은 정치력을 가진 사람이 기틀을 닦을 리도 없으니 개판됨

[룻벼]

하긴 중국역사 보면 나라 바뀐 직후에 3대도 못 가고 말아먹는 케이스 제법 있잖아
진나라도 진시황 이후 아들-손주까지 겨우 갈까말까 하다 와장창 박살났고

[코스모스창고]

이성계가 합의했었도 이방원이 접수하고 조선 만들었을거라봄..

솔직히 이방원 야심은 이성계보다 훨씬 위임.

[코스모스창고]

이방원이 정몽주를 죽인것도,

이성계는 죽일 생각이 없어서 일이 진행이 안되니,
일 진행 시킬려고 죽인걸수도 있음.
밤에 안죽이고 낮에 죽인것도 빼도박도 못하는 기정 사실 만들어서
돌이킬수 없게 할려고 한걸수도 있음..

[환타포도맛]

이방원이 하여가를 음악대장마냥 기깔나게 불렀으면

정몽주가 단심가를 안부르고 넘어갔을수도..

[으와하르]

옆 동네처럼 고려 '황제'가 트로피고 이후로 이씨나 여러 가문들이 막부 열면서 정권 이어받았을지도 모르지.
다만 온건 개혁이라는 건 대역 속이라면 모를까 현실에서 잘 될만한 게 아니야. 이성계 죽거나 말년쯤 되어서 그 아들들이랑 신하들이 폭주 안하리라는 보장이 없음

[데스사이즈헤]

그래봐야 삼국지 엔딩일 뿐이라고 봄 조위도 조조가 위왕까지만 해먹고 죽었지만 결국 조비가 후한 멸망시키고 위나라 세웠잖음 이성계가 권신으로 마무리한다면 이방원이 고려 멸망시키고 새 나라 만들지 않았을까 싶네

[Cayenne.]

나도 여기에 한표. 그 이방원이 가만히 있었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

[실버메탈]

고려의 끝을 예감했거나
병문안 가는 와중에 죽일 줄은 몰랐거나

[오리너구리맛김치]

그래도 한때 뜻을 같이 했던 동지니까
문병도 갈 겸 아파서 마음이 싱숭생숭할 때 설득해보자는거 아닐까

[잘하는게없는남자]

갈때 가더라도 이씨집안놈들 괴팍한 쌍놈들임! 을 남기려고 간걸까

[루리웹-17586726]

재상의 위치에 있던 자신을 그것도 백주대낮에 함부로 자기를 죽일거란 생각도 안했을거고 더구나 이성계의 본심이나 의도를 나름 떠보려고 한 걸수도... 결국 죽임당했으니 어떤 의도는 소용이 없었지만... 근데 한국 사극에선 어째 대낮에 살해되었다는 사실이 있는데도 밤에 죽던데...

[Chihaya]

어차피 자기를 죽일걸 알고 있었다면
자기가 죽음으로써 이성계 일파의 평판이라도 떨궈서
역성혁명이라도 막아보려했던건 아니었을까

[호두알이 떼뗴굴]

이미 정몽주 입장에서는...이성계 한명 죽인다고 해서 상황이 끝나지 않음.
자신이 고려에 충절을 지킨다고 해서 과연 백성이 편안할것인가?
또한 그것이 옳은것인가? .........그렇다면 일단 가보자. 하늘이 내 운명을 어찌 결정할런지....라고 생각했을지도

[월급루팡6년째]

게장맨한테 게장 패드립치는거 보면 선비들 종특인거같은데

[고다란커추]

티배깅...?

[빈유조아]

그게 왜 의문임 ㅋㅋㅋ

그냥 간것도아니고 야밤도중에 간것도아니고 골목길에서 당한것도 아니라

어떤 개ㅁㅁ같은새끼가 암살할떄 하더라도 지아버지 위독할떄 병문환오신 국무총리를 대낮에 광화문 앞에서 암살할꺼라고 생각해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이방원은 충실한 유학자였는데ㅋㅋㅋ 아버지 병문환손님 대가리를 꺨꺼라고 상상하는게 더 이상하지 ㅋㅋㅋ

[CTI92]

이방원이 난놈은 맞지

고정관념에 머무르지 않고 실행해서 역사를 바꿨으니

[심부전증]

그러게 말이다
선비라고 할 수 있는 이방원이 그런식으로 암살을 한다? 당시 식자들로서는 상상도 못했겠지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방원은 현대에까지 그걸로 까이고 있고.
이방원도 그런 오욕을 각오하면서도 일을 벌였던거지

[Rising Eagles]

사실 저때쯤이면 될데로 되라라는 심정이었을것 같음

[루리웹-5856495385]

오히려 이성계가 바로 눈 앞에 있을때가 가장 안전하니까
이성계 눈 앞에선 누구도 정몽주를 죽일 수가 없음.
이몽주가 죽자마자 이방과가 공양왕 한테 달려가서 협박한거 보면 가만히 있는다고 안전한게 아니였을 상황이였다고 생각한다.

[오퍼레이터 클로이]

나름 마지막 승부수였던 거 아닐까.
갔다가 죽으면 자길 죽인 이성계 일파한테
충신을 죽였다고 어떻게든 빅엿 먹일 수도
있으니..아니면 이성계는 피 안흘리고 왕
되는게 목적인 걸 아니까 그걸 간파하고
당당하게 간거거나

[돈 디에고]

문제라면 이방원의 정치력은 정몽주의 상상을 초월했었단 거였고..

대응할 텀조차 주지 않은 빠른 킬과 동시에 본인은 이성계와 그리 관계없는 5남인데요 하고 꼬리자르기 시전하고

이방원이 중요인물이 되었을 땐 이미 그걸로 문제제기할 수 없도록 처리 끝남

[새소드메]

그게 맞는듯

하지만 이방원이 상상이상의 ㅁㅊㄴ이었고..

[hapines]

전생했는데 제5왕자라서 멋대로 살인을 누립니다

[SnowSlide_]

이미 힘으로는 어떻게 해볼 상황이 아니고, 굽히고 이성계 일파에 합류하기는 싫다면, 마지막으로 기댈수 있는건 이성계가 마음을 돌리는것 뿐임. 그 일말의 가능성에 자기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딜을 하다가 결국 올것이 왔구나 가 되버린거지.

[영정받은 쇼타콘]

병때문에 위중한 상태면 또 생각이 달라질수도 있으니 마음 돌릴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했나

[SCP O5-13]

한낮에 대로로 가는데 설마 죽이겠냐 싶었겠지

[[RE.2] アヘ顔]

근데 고려도 존속기간이 길긴 하네 474년이면..

[po감마wer]

이성계 상태 확인하러 간거 아닌가?
진짜 생사가 문제인 수준이면 이성계 일파를 더 압박할 필요가 없는거고, 목숨에 지장없는 수준이면 이 기회에 완전히 끝내버려야되니까.

[아슈트카]

죽일 수도 있다고만 알았겟지. 자기 아부지 이성계 병문안 갔다고는 길에 백주대낮에 길 한복판에서 그럴 거라고는 정몽주도 예상 못했을 듯.

[국밥그릇]

이거에 관심 가지는 학자는 단언컨데 하나도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국밥그릇]

그냥 학자들끼리 술자리에서 농담으로 하는 정도면 몰라도.

[Rahzel]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이성계가 하려는 일엔 내가 반드시 필요할테니 날 죽일 순 없을 것이다" 라고 판단했으나 아버지의 위기로 각성해버린 킬방원이 아버지의 의사를 무시하고 자길 죽여버릴줄은 몰랐다는 설.

[돈 디에고]

문제는 정몽주 역할을 이방원이 상위호환으로 대처할 수 있어서..

[Rahzel]

능력적으로야 그렇지만 정몽주의 그동안 해온 업적이랑 그로인해 따라오는 정통성 면에서 조선이 가지는 의미가 달라지긴하지. 그런데 그러면 이방원이 바랬던 강력한 왕권은 불가능했을거임. 아무튼 둘은 애초에 양립이 불가능했음

[돈 디에고]

정확히는 이방원이 바랬던 건

"비빌 사람조차 없는 강력한 왕권이지만 신하가 옳을 때&왕이 하는 짓이 이치에 맞지 않을 때만 한정해서 발동가능한 신권" 이라는 시스템이었고

정몽주가 바랬던 시스템은 초기형 입헌군주제니까...

[Rahzel]

뭐 덕분에 님 도르신? 이 가능한 나라가 됬으니 결과적으론 정몽주가 죽은건 잘 된일이라고 생각함.

[Van으로 갈라져,XX]

카토도 그렇고 신념 때문에 죽은 사람 많지

[페로사]

이성계 빼고는 이방원, 이방과 같은 아들들은 이미 죽일생각 만반이었고, 이지란도 모른척 넘어간게 맞다면..

정몽주는 언제였든 죽긴 했을듯

[동사서독 리덕스]

에도 막부 말, 이이 나오스케가 살해당했던 사쿠라다 문 밖의 변 같은 경우도 있으니...

[프랭클린D.루즈벨트]

솔직히 상식적으로 유교를 숭상하는 놈들이 병중에 피보는 그런 못배워먹은 짓을 하겠어?

쟌넨! 방원펀치!

[BAYERN MÜNCHEN]

남자들은 죽는걸 알아도 질러야 할때가 있는데
그게 저 타이밍이었다고 본거 아닐까

[루리웹-1193699082]

죽일걸 짐작했어도 이건 있었을거임
“접대의 관습에 따라 집주인 이성계는 손님인 나를 해치지 않을거다”
설령 이성계 아들 이방원이라도 손님으로 가는 자기를 그 자리에서 해치지는 못할거라고 생각했을걸?
문제는 이성계라면 몰라도 이방원은 손님이고 나발이고 대낮에 철퇴로 때려죽이는 인간이었다는 점을 간과한거고

[죄수노예3307729096]

뭔 접대의 관습이야 유목민이냐

[루리웹-9643601942]

어느나라를 가도 손님대접은 기본인데? 아즈텍도 손님대접은 후했음 접대요리가 인간 삼종셋트라서 그렇지

[slient bill]

낙마한 사이 이성계 일당 탄핵시켜 역적으로 몰아 제거하려던 거 다 들통나서 이미 이방원 눈에서 레이저 나오고 있었던 상태였음….

이방원 입장에선 얼마나 우리를 만만히 봤으면 그런 짓을 작당하고도 감히 우리 집을 찾아와???이었겠죠.

이건 이방원 입장에서 병문안이 아니라 뻔히 자기 눈 앞에서 조롱이자 기만하는 거임.

공양왕과 함께 이성계 탄핵해 제거할 생각을 한 사람이 이성계의 병문안을 온다라…………

[Korangar]

배우를 소재로 다룬 웹소설 극중극에서 다룬 해석이 그럴싸 하던데. 사실은 이성계를 암살하러 갔다가, 오히려 역으로 들켜서 실패했다고.

[MOYASEA]

몽골에서도 칭기즈칸(테무진)의 아버지인 예수게이가 독살당한것도.. 상대가 서로 원수사이인 부족이라지만 초대한 손님에게 해꼬지 가하지 않는 풍습이 있어서 믿고 갔다가 그렇게 된 일도 있었으니…

[티렉스9]

원래 정몽주 죽이자고 주도한 인물은 이방원이 아니라 훗날 정종이 되는 둘째 이방과였음.

[slient bill]

상식적으로 이성계 낙마를 계기로 공양왕이 정몽주와 합심해서 이성계 일파 몰살하려는 작전을 이방원이 알았으니까 정몽주는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았음.

이방원 입장에선 이미 정몽주는 선을 세게 넘은 상태고, 아버지 낙마로 자기 일파 쓸어버리려 한 정몽주가 병문안 온다는 건……이건 조롱하는 형국이니 눈깔 뒤짚힌 듯.

정몽주 입장에선 내가 하려던 것은 고려 종묘를 보신하기 위한 거고 너희는 반역자나 다를 바 없는데 내가 가는 것을 왜 주저해야 하나? 라는 생각인 듯.

너희가 무슨 짓을 꾸미든 난 떳떳해… 내가 쫄 이유가 도대체 뭐야 라는 생각이 크지 않았을까요…

[왈로위츠]

[개돌이]

병문안 중인 나를 해할정도면 어차피 살아남지 못한다

[원자력장판]

다들 댓글에서 설명했지만.. 정몽주는 자기를 죽이지 않는것은 선양과 함께 그 선양의 명분에는 본인이 꼭 필요하다는것을 알고있었을거임

그래서 떳떳하게 병문안을 갔었던거고...

이방원이니깐 정몽주를 죽였지.. 이방원이 아니었으면 이성계/정도전은 절대 정몽주를 못죽였음

[원자력장판]

다만 정몽주가 이방원이 자기를 죽일거라는것은 알았어도.. 이성계가 그걸 막아주고 있다고 생각을 한거일지도 모르겠음.. 설마 이방원이 이성계랑 상의도 안하고 독단으로 행동을 할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게 그런 상황이 일어나지 않았나 싶음

대낮에 암살을 하려다가 도망을 쳤지만 결국 선죽교에서 죽임을 당한것도... 그런 부분에서는 캐치를 못한것같음

[매너탑]

사람들이 고려말을 너무 ㅁㅁ으 보는데 나름 개혁의 의지가 잇엇음. 이성계 정도전은 군사쿠데타로 왕조를 창립해서 정통성이 없엇음. 얼마나 없엇으면 왕씨 성을 그렇게나 몰살을 했겠나. 정도전은 자기 스승이자 최고의 유학자 이색도 죽인 놈임. 그리고 역사날조해서 우왕을 신돈의 아들이라고 비하하고.

[원자력장판]

드라마 정도전에서 그 부분을 잘 표현한것 같음

사전혁파를 하고 과전법으로 개혁한것도 그 맥락중 하나이고.. 다만 우왕/창왕을 왕씨가 아닌 신씨로 몰아서 몰아내고 공양왕을 세운것은 정몽주도 같이 포함되어있음. 흥국사 9공신에 정몽주가 포함이 되있으니깐

저 부분에 있어서 드라마 정도전이나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당시 분위기가 바로 이성계에게 선양이 갈것같으니깐.. 우왕/창왕을 신씨로 몰아서 버리고, 공양왕을 내세워서 왕씨 사직을 지키기 위해서 한것으로 해석을 했고..

[루리웹-797080589]

개혁의지는 있었지만 시스템 자체가 너무도 병들어 있었음

그 상황에 요동 정벌 가즈아 하는 우왕새끼만 봐도..

[mikhaile]

이성계 일파는 대낮 저잣거리에서 충신을 죽일 정도로 나쁜 놈들이다 라는걸 백성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죽으러 간거 아닐까 라고 생각함.
결과적으로 백성들 민심이 박살났을거고

[원자력장판]

괜히 성계탕 일화가 있는게 아님

특히 개성 백성들의 민심은 떡락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