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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3년형을 어디 쓸지부터 고민해본다
저거 받아간 사람 자고 있으면 자동으로 전원켜지고 스크린에서 고독사한 전 주인이 빤히 쳐다보는 엔딩임
바로팔렸을듯
사서 가지고있다가 다른곳에 중고팔이하면 개이득
저정도 치킨에 술한잔 고인분께 차려드리지 가실때 한끼하시라고
저거는 고독사 현장 장시간 방치라 벌레나 곰팡이로 오염되있는 거임. 바퀴벌레 알이라도 들어있으면 집에 들이는 순간 초토화되고 업체 크리닝 맏겨도 시체냄새는 잘 안빠짐 감당 가능하다 싶으면 사는거고, 아니면 걍 맥 하나 새거 사는게 낫지
아 나줘 나 달라고~~~~
어차피 살사람 줄서서 못살듯
내가 산당
씌벌 3만9천원이면 당근 빳따죠!
이제 너네집에 귀신 걸거 같아 무섭다
바로팔렸을듯
하긴 그 수많은 사람중에 저정도 쯤이야 하고 별 신경 안쓰는 사람도 꽤 있을테니.
난 못살것같어
바부야 사서 되팔이하믄되지
오 똑똑.
되팔이 하던 말던 일단 내 집으로 들여와서 필릴때까지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나같으면 찝찝하고 부정탈거 같아서 애초에 안살거임. 되팔이 해봤자 수백 이득 보는것도 아니고.
3. 2013년형을 어디 쓸지부터 고민해본다
부여
안돌아감
롤이면 거의 최저사양 게임인데, 아이맥 그정도로 안좋아요...?
일단 맥으로 게임을 돌리기도 애매한데 2013년형?
2017년식 맥북에어로도 스팀겜 잘만함. 아이맥은 보통 사영이 훨 좋아서 하이엔드라 가벼운건 문제없을텐데 가장큰 문제는 맥os를 지원하는 게임이 많지않다는점
17년 맥북사양이 13년 아이맥보다 좋을텐데? 글카 들어가봤자 765m 내지는 775m 들어갔을거라 롤도 겨우겨우 돌아갈걸?
ㄹㅇ ㅋㅋ15년도아니고 13이면 잡스때 아닌가
내가 이 댓을 2010년형 아이맥으로 쓰고 있다. 롤? 그냥 돌아간다.
이미 누군가 샀을거같은데
미신을 안믿는 성격이다보니 그냥 소독용 거즈로 청소하고 쓸듯
어디서 사죠
저정도 치킨에 술한잔 고인분께 차려드리지 가실때 한끼하시라고
시취만 안난다면야
위에 글보니까 시취가 완벽제거 안된거같은데 난 안살듯
누가 세척해서 되팔듯...
저거 받아간 사람 자고 있으면 자동으로 전원켜지고 스크린에서 고독사한 전 주인이 빤히 쳐다보는 엔딩임
소설가j였나 웹툰 생각나네
와 친구가 생겼어요!
그리고 유게이 방에 귀갑묶기로 묶여있는 반려 돌고래보고 놀라 성불하는 엔딩인가?
태블릿에 갇혀버린거임?
드디어.. 날 봐주는 사람(이었던것)이 생겼어..!
트랜센던스였나 그거냐
치..직.. 비..트..코..인.. 사라..
여자에요??
음.. 나는 산사람이 ㅇㄷ보면 전 주인이랑 같이 본다는 스토리를 상상했는데..
고독사 방지용 서비스임
일단 맥은 안꺼.
사서 가지고있다가 다른곳에 중고팔이하면 개이득
저거 받으면 고민될걸 냄새 베어서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짱퀴벌레와 쪽-바리
저거는 고독사 현장 장시간 방치라 벌레나 곰팡이로 오염되있는 거임. 바퀴벌레 알이라도 들어있으면 집에 들이는 순간 초토화되고 업체 크리닝 맏겨도 시체냄새는 잘 안빠짐 감당 가능하다 싶으면 사는거고, 아니면 걍 맥 하나 새거 사는게 낫지
짱퀴벌레와 쪽-바리
뭐 복숭아는 불 끄고 먹는다 (복숭아 안에 벌레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불 끄고 먹으면 모르니 마음 편하다는 뜻) 라고 하는데 그렇게 사용자가 아무것도 모르고 별 탈 없이 쓰는 것이니 ㅋㅋ
바퀴벌레는 불꺼도 존재감 확실하던데, 막 날라서 어깨에 앉더라.
13년형인데 애매하다
저렇게 싸게 팔 이유가 없잖아? 원래 얼마에 거래되는지는 모르겠다만
그냥 소품용으로 사도 괜찮을듯한데
부가속성: 죽은자의 향을 내는 방향제 효과.
아 ㅋㅋ 아래보니 시취 뱄나보네...
애플빠가 그런거 고민할리가 없지ㅋㅋ
읔... 꺼려짐
어우 이러면 좀 고민 많이되겠다;
벌레... 번데기..?
아무리 쿨해도 이건 못사지
이정도면 그냥 태워서 공양하는게...
이러면 얘기가 달라지지
시체파먹은 구더기가 스피커랑 컴퓨터 내부에 껴있다는거지?
ㄹㅇ 그냥 공양하는게... 뭐 얼마나 부귀영화 누릴려고 저걸 또 돈으로 환전하려고하냐....
억 갑자기 난이도 급상승
되팔렘들이 바로삼. 걔넨 스토리 따위 중요하지 않거든
바로팔릴껄 사망한분 가전제품 버리러가는데 필요하대서 준적있음
흐미 별로 사고 싶지 않구나
귀신이 문제가 아니라 냄새 뱄을꺼같은데
작년에 2013맥북프로 처분하고 m1 맥북으로 넘어갔는데 13모델이면 지금 못써
30만원대인줄 알고 댓 썼는데 3만원이네;; ㅋㅋㅋㅋㅋ
중요한건 냄새남
뭐 물건은 물건이지
난 귀신같은거 전혀 안믿는데 13모델이여서 구매는 안할듯
장식품으로 3만원이면 살만하지
냄새 배면 저가격이어도 안살래
시체 냄새나는데 찝찝해서 어떻게 씀. 공짜여도 사절.
저거 무조건 사지 특히 괴담 유투버 이런 사람이면 저거사면 뭐 조회수 달달히 뽑히겠다
몇번 되팔이시장에 돌면 앞내용은 다 사라짐
공짜네
괜히 부검실 주변 시체 지나가면 약 엄청뿌리는게 이유가 있어서긴 한데 저렇게 오래된거 시체냄새 안빠짐 ㄷㄷ
부정타
난 귀신 안믿어서 저런거 신경 전혀 안쓰는데 냄새도 그렇고 연식볼때 언제 사망할지 모르는 제품이라 그닥
바로사지
저런 건 완전 분해 세척해야 되는데
세척해도 그 특유의 냄새는 잘 안없어지고, 플라스틱이나 일부 소재들은 그 향을 흡수하는지 오래 가더군요.
죽은건 상관없는데 스피커에서 벌레나온대서 싫네
저거 냄새 안빠지는데 내가 시체 썩은 곳 청소할일이 있어서 같이 했는데 못할짓이고, 물건 갖다가 쓴다?? 두말 안하겠음...
유가족이 있는데 고독사하고 몇개월이나 방치되었다니 전 주인은 어떤 슬픈 일을 당했을까
지금 내가 마시는 물, 음식 입고있는 옷, 이 모든것들이 죽은자들의 분자들이 다른 구조로 재결합된건데 왜 저런거에 의미를 두는지 모르겠....어? 뭐?? 구데기가 들끓는다고? 그..그건 좀;;
저때가 언젠지 모르겠지만 지금 13년형이면 딱히 쓸대가 없어서....
저런건 쓰는 거 아니다;
인테리어용(디지털액자 같은)으로만 써도 충분히 돈 뽑는다.
근데 방향제 효과도 나겠지...
냄새때문에 못살듯
사양까지 고려하면 걍 고독사 아니라도 줘도 안 쓰겠는데?
죽은 사람이 쓰던건 상관없는데.....냄새나는건 안됨
누가봐도 너무 싼 물건은 싼 이유가 있다 중고가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쓸려고 사는거지만 그것도 적당해야지 너무 싼거 밝히면 사기당하거나 물건이 하나가 많거나 하게 되어있음 가끔 진짜 핫딜급 물건이 있긴한데 그런거 살 확률은 복권 수준임
하나가 많거나->하자가 많거나
세균있을거 같아 나라면 패스
님 마지막 컴퓨터도 나중에 그렇게 패스당하겠죠.ㅠ.ㅠ
세상에 공짜 없음..... 끝
xcode빌드용으로만 쓰면 가성비 오지긴 하겠네.
지금보니 일이주도 아니고 고독사 현장에 몇개월 방치된거네.......
몇개월.. 거기다 번대기.. 시취 안빠짐.. 저거 되팔이 했다가는...
저 아이맥으로 페이스 타임 켜서 고인과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