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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타일러는 개빡치긴하겠다
....그런식이면 유전학문제에서 중간에 0 이하가 튀어나와도 결과적으로 닶이 양수로 나오면 만사 OK라는거네?
분별력이고 나발이고 말이되는 영어들 위주로 문제를 내야함.
학생은 무슨잘못이야.........
방송 아니었으면 존나 개썅욕 했을 거 같은데....
영어를 모국어로 쓰고있는 사람 앞에서 "응, 니가 틀리고 내가 맞아" 식으로 말하고 있으니 원...
마지막에 are you ok? 티배깅 까지 ㅋㅋㅋ
학생은 무슨잘못이야.........
떨어뜨릴려고 낸 문제를 못맞춘 죄? ㅋㅋㅋ ㅜㅜ
솔직히 타일러는 개빡치긴하겠다
오덕아닙니땅!
영어를 모국어로 쓰고있는 사람 앞에서 "응, 니가 틀리고 내가 맞아" 식으로 말하고 있으니 원...
슈퍼변태
마지막에 are you ok? 티배깅 까지 ㅋㅋㅋ
그와중에 당황해하고 있는 타일러에게 전현무는 왜 저렇게 말하냐.... 하..ㅋ 여기서 1차 빡친거 같은데
애초에 뇌섹남 저 프로가 ㅄ이라..
....그런식이면 유전학문제에서 중간에 0 이하가 튀어나와도 결과적으로 닶이 양수로 나오면 만사 OK라는거네?
이건마치,,, 무에서 유를창조하는 조물주의영역인데,,
전형적인 권위로 짓누르는 모습이지
그거 이번 수능 생2에서 논란됐었던 건가?
ㅇㅇ 나보고 개충격먹엇잖어,, 과학에서 왜 수학문제를 내냐고
그거 과탐 범위 줄고 나선 항상 수학문제 냈음. 물리고 화학이고 생물이고 전부 수학문제임.
문제에서 풀라고 한 이외의 생물집합중 하나가 개체수가 음수가 나오는데도 그냥 맞다고 치라고 하면서 우김
다른 과목도 아니고 생명과학은 "~~라고 가정하면 --에서 모순. 따라서 이 가정은 틀린 것이다"라는 식으로 소거법 추리하는 기출 문제가 많은 과목인데, 이 과목에다가 "개체수가 음수라도 그냥 푸세요" 해버리면 수많은 생명 기출들에 물음표가 찍힘
ㅈㄴ 어이없음. ㅅㅂ.... 유전자에 음수가 어딧어. 특정 돌연변이 확률이 n%인 아직 돌연변이가 없는 집단의 유전자풀도 아니고
지문이 뭔소린지는 모르겠는데 답이 4번인건 알겠어
그것이 수능영어
물론 저 방송에서도 학생이 타일러에게 뒷문장을 확인했냐라고 물었을때 안했다고 했긴 했지만 문장을 바꾸면서 내용의 맥락상 늬양스를 바꿔버려서 원어민인 타일러가 혼동을 받을만한 문제가 발생했지.
방송 아니었으면 존나 개썅욕 했을 거 같은데....
쌍욕했어도 편집했을수도
이 표정 뜨는 순간 전부 대피해야 할 것
분별력이고 나발이고 말이되는 영어들 위주로 문제를 내야함.
그래 차리리 문항 수를 늘리던가 말이 되는 지문을 써야지
분별력 어쩌고 하지만 막상 그 분별력을 다뚫고 들어가는 일류들만 모이는 대학보다 수능보다 훨씬 쉬운 SAT와 에세이, 교사추천서 등등으로 들어갈수 있는 아이비리그가 수준이 더 높은게 현실
근데 그건 미국이 쇼미더머니로 해외의 인재를 빨아들여서 그렇지 교육 제도가 좋아서라고 보긴 힘듦.
한국어 시험입니다 이 사람은 무슨 이야기를 한건지 맞추시오 1.아침인사 2.저녁인사 3.자기소개 4.아침에 힘이세지는 이유에 관한 고찰
일반인 : 3 상남자 : 1 언어학자 : 4 수능 : 2 (후에 숨겨진 저녁대화 지문에서 유추해야함)
삭제된 댓글입니다.
김도현
게다가 영어가 모국어인 미국인
김도현
쓉 빠요엔이네
그냥 수능 영어가 존나 이상한거지
미국인 따위가 영어에 대해 뭘 안다고 씨부려! 그냥 외워라! ㅋㅋㅋㅋ
외국어를 외국인이랑 대화 주고받으면서 업무나 친분 쌓을려고 배우는거지 외국인 본인조차 이해안되는 문장을 만들어서 배우라고하는게 말이 되나...
아 다르고 어다루고를 떠나서 말그대로 문제자 출제의도를 파악하지않으면 말이안되는상황인데 왜 그걸 못했냐고 존나 띠껍게 말하는것조차 문제. 애초에 문맥적오류가있는 지문이면 걍 글러먹은거지 뭘 그걸 합리화하고있어 ㅂㅅ같은 수능이.
뭐 하나 태클걸면 왜 그거만 보냐고 전체 맥락을 보라고 호통치는 유형 유게에도 종종 있는데 한마디라도 외계어거나 전체 주제와 딴판으로 놀거나 완전히 대비되면 글의 일관성이 파괴되고 글을 잘못 쓴거니 왜 제대로 이해 못하냐고 호통치면 안되지. 미안하다 하고 오해 정정하는 게 정상이고. 제대로 쓴 글은, 마치 바다가 어디를 보든 바닷물인 것처럼, 일관성이 있어야 하지. 근데 한 국가에서 가장 엄중하게 치뤄지는 시험이 저 모양이면...
글을 이해하는 게 아니라 여기에 선지중 하나랑 똑같은 내용이 있네요! 이게 답이죠! 에라이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가 아니라 걸러내기식 문제니까 글치 저건 문제푸는 기술이 들어가야함 수능영어 만점자가 외국가서 배운게 잘 안통해서 영어 다시배우는 경우 흔함
내가 외국인한테 정체모를 한글 지문으로 훈수받으면 좀 빡치겠는 걸
진짜 반대로 생각하니까 더 확 와닿네
응우옌(한국어 시험 만점자):산딸기씨! 지문 제대로 확인 안하셨어요?
그런데 수능 국어시험 생각해보면 틀리는게 없는건 또 아니라.....
삭제된 댓글입니다.
-레닌
방송보면 알겠지만 저 여학생이 타일러의 주장에 반박하고 그런건 없음 오히려 타일러씨 말 들어보니 이해가 된다는 식으로 타일러 주장의 동의를 했음 다만 수능영어 푸는 팁(?)으로써 빈칸 뒤가 빈칸의 부연설명이니까 그 부분을 통해 빈칸을 유추할수 있다고 말해준거 뿐임
-레닌
영어와 수능영어느 다른거라는 전제부터가 좀 뭔가 어긋낫는데,, 왜 영어문제를 내야지 지↗대로 수능식영어로 어레인지해서 문제를내
걍 공략법으로 뚫는거였네
-레닌
게임으로 치면 타일러 : 맵이 이상한데요? 말이 안돼요. 만점자 : 그래서 이렇게 벽타기로 공략해야해요.
영어라는 외국어를 시험치는데 외국인과 대화를 위한게 아니라서 그럼.
그렇죠. 실질적으로 '수학능력'평가의 본질이 우리가 아는 일반지식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 가 아니니까요. 각 과목이 그렇지만, 특히 외국어영역(영어)는 단적으로 말해서 문제풀이능력 및 해법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수학의 각 부등호나 기호 대신 그 자리를 영어로 채워넣고 빈칸을 만든 후 알아맞히는 것에 불과하니까요. 운전학원에서 공식을 외워 학원시험장에서 면허를 딴 뒤 운전을 못하는 장롱면허들처럼 중등교과과정(중고등학교)의 영어가 실생활에 활용도가 떨어지는 이유이죠. 반대로 고등교육(대학과정-원어민 수업)에서 학생들이 쓴 잔을 들이키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무엇을 위한 영어공부인가
우리로 치면 외국수능 한국어 문제에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학사가 '뭐임???'하고 놀라는 수준이네.
애초에 난해한 지문을 읽어내는 스킬에 관한 문제이지 영어 자체에 관한 문제가 아니잖아
옆동네아저씨
그래서 대학가면 수능영어 리셋하고 토익공부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너. 근데, 토익잘한다고 또 영어를 잘하는게 아니란게 함정.
영어를 써먹으라고 가르치는게 아니라 가려내기 위한 용으로 가르치니까 저렇게 되어버리지 ㅋㅋㅋㅋㅋ
그렇게보면 국어도 만만찮게 말도 안되는문제가 많다 ㅋ 시를 쓴 본인이 못푸는 문제도 있어.
영어가 영어를 언어로 쓸 수 있게 하려고 배우는건데 그걸 점수로 매기고 평가를 하니 해괴한게 탄생하는거지 영어는 원어민이랑 대화 가능, 쓰기, 읽기 가능이면 사실상 완벽한건데 거기서 뭘 추가하니까 더러워짐
말이안된다는데 재해석 ㅇㅈㅇ ㅋㅋ
그래서 영어를 10년 배워도 영어를 못해 토익은 900점 넘어도 영어를 못하 이건 진짜 바뀌어야 한다고 봐
토익이나 토플은 수능영어처럼 우리나라에서 만든 게 아냐
정확히 문제를 푸는 방법을 배우잖아 영어를 배우는게 아니고 토익900점 넘어도 영어로 말 제대로 못하는 시람들 많아
토플은 다르지 그건 스피킹이 안되면 점수 자체가 없거든
본문에 나온 수능영어의 문제점은 근본적으로 문제를 내는 출제진 때문이라서 토익하고 같은 예시로 놓을 일이 아니란 뜻으로 한 말임
토익을 잘한다고 영어를 잘하는건 아니지만, 영어를 잘하면 토익을 잘봄 토익은 그래도 원어민은 점수를 잘받음. 수능영어는 위와같이 원어민이 못풀어 그게 다름.
900점자랑 970점 이상자랑 실력차이가 엄청남, 거저주는 문제들이 많아서 900점 갖고 프리토킹은 어림도 없지만 만점쯤 되면 유창하진 않아도 기본적인 의사소통 수준이 됨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꼴
타일러가 영어로 설명해줬으면 알아는 들었을까
긍정빌런
수능영어는 논문읽기용이래
애초에 논문도 저렇게 빙빙돌려서 말 안함 논문도 가능하면 이해하기 쉽게 쓰려고 하지
긍정빌런
수학능력시험이라 대학에서 공부할 능력되는지 보는 시험임 생활영어부문은 앞에 듣기평가랑 구어체 따로 나와
긍정빌런
외국어영역 요즘 절대평가로 바뀌어서 이전보다 쉬워졌다곤 하는데. 사교육시장도 줄었고. 교재로 원서 아직도 많이 쓰는걸 번역서 번역 이상한 거 많아서 보기 힘들어 국어국문이랑 국사학과 빼곤 용어부터 영어로 된 거 많이 쓸텐디
긍정빌런
그건 아닌듯 공대라 그런지 몰라도 대학와서 읽은 영어 논문만 10편은 넘음 입시에서 논문 읽기 실력 보는건 매우 중요함
긍정빌런
외국어영역 한참 어려워져서 이상해지니까 저런 거 나왔는진 몰라도 고교과정 심화과목 선택하고 문이과통합에 대학같은 식으로 바뀌고 있음 여기 이용자 연령대 높은 것도 감안해야하고
긍정빌런
"아니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논문을 왜 고딩들이 읽어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명문대 대학원 석사들도 논문 영어로 쓸데 어려움이 많아서 전문가 의견을 얻거나 파파고를 애용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답글임
what dog sound?
중성마녀
요약) 문제 이상한건 맞음 근데 빈칸뒤에 답이 있는데 타일러는 그거 읽지 않고 그냥 어법상 말이 되는걸 끼워넣어서 틀림
이래서 수능 영어가 계속 말이 많은거지 어떻게든 꼬아보겠다고 꼬으고 작년보다 더꼬아 버리겠다고 꼬아놔서 모국어가 영어인 사람도 보다가 이게 뭔 개소리야 하고 꼬인 미친게 탄생
지금 수능이 존나 문제인게 마치 인터넷에서 특정 커뮤니티만 쓰는 신조어 마냥 수능에서만 쓰이는 표현이 따로 있음. 그걸 이해 못하면 문제를 풀수가 없는데 이짓거리른 '유형' 이랍시고 수년째 쓰니까 입시강사들이나 수험생만 알아서 풀지 오히려 해당 과목을 전공한 교수나 박사들은 이게 뭔말이야 하면서 문제를 건들수도 없는 지경임.
시험 변별력이고 자시고 문제가 오류가 있으면 그 문제의 변별력은 마이너스지
언어가 아니라 문제입니다 이해하려 마세요 푸세요
'학생은 그냥 푸는 법이 이렇다'라고 하는 것뿐인듯 싶은데 제목은 유머가 아니네
저 학생은 왜케 느낌이 10대 중반같기도 하고 30대 후반 같기도 하냐
이건 문제 하나 놓고 뭐가 맞냐로는 끝나지않고 거꾸로 비슷한 느낌의 한국어 문제 놓고 너네가 풀어봐라 해야지
영국인들도 저 문제를 보면 이해할수 있을까 싶음....
딱히 영어권 국가도 아닌곳에서 "아 우리식으론 이게 맞는거예요."라는 말을 영어권 국가 출신한테 해버리면 이것보다 코미디도 없는거긴 하지
타일러는 한국어도 잘 할 껄...
머 우리나라 수능의 한계지 일상생활에서 쓰는 언어도 아니고 문법도 아니고 문장도 아닌데 수능이라는 이유로 그렇게만 배우다 보니까 그냥 뭐 ㅋㅋㅋㅋ
본말이 전도되서 언어능력보다 시험문제 푸는 능력이 중요.
진짜 부끄럽다... 거꾸로 보면 토종 한국인 앞에서 이제 20몇살 외국인이 한국어 지적하는 꼴이잖아
순수하게 영어를 배운다기보단 점수를 내기 위해 만드는 거라서 뭐..
쓰잘데기없는 교육
그렇게 쉬우면 대체 애는 왜 불러서 원어민한테? 애는 뭔 잘못이야?
그리고 자꾸 뒤에 안읽어서 어쩌니 하는데 말한것처럼 애초 성립이 안되는 글이라서 그런거. 뒤에 더 있어도 앞에서 성립이 안되는데 뒤에 더 있다고 성립이 된다는게? 예시로는 다르긴 하지만 사람은 빗자루다 이유는 블라블라. 그러니 사람은 자연의 일부분이다. 뭐 이런식으로 끝냈다면 빗자루 이후로는 볼 이유가 없잖아?
영어라는 과목의 존재이유가 처음엔 무엇이었을까? 이런 병X신 짓하라고 추가된게 아니었던건 확실한데
그냥 수능에 언어, 수리, 국사, 탐구 이렇게에 외국어에 영어, 일어, 중국어 등등 넣어버리면 안되나?
이런 느낌…???
내가 예시를 못들어서 그런데 맞음. 딱 이 느낌이지. 뒤에까지 읽으면 22가 맞는걸 알게 될꺼에요! 같은거.
미국 사람이 말이 안 된다는 문제를 풀고 있는 거구만 ㅋㅋㅋㅋㅋ
원어민도 이해 못하는 괴상한 영어 시험을 우리는 수능이라 부르기로 했어요..
결국 문제 설계하는 역량에 달린 문제인데 수능이 하도 오래된 시험이니 기출과 다른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만드는데 한계가 있어서 생긱는 문제일듯 이건 과목 불문 존재하는 문제고 사설 모의고사는 진짜 심함 문제 보고 이 문제는 풀 가치가 있다 없다 판단할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사설 모의고사는 아에 쳐다보지도 않는게 좋은듯
이거 실시간으로 볼때도 저 친구가 뭔소리 하는지 한국어로 설명 해주는 데도 이해 못하겠더라
근데... 나도 SAT 여러번 본 입장에서는 저거랑 공략법이 아예 다르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