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말 : 이 저주받을 강아지들아...!! / 우!! 아!!! 강아지! 강아지!!!
++++++++++++++++++++++++++++커미션으로 그린 그림입니다...!++++++++++++++++++++++++++++
이번 만화는 일제강점기의 조선 작가 '김진섭'의 수필 '명명 철학'에서 적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와 마르코만니족의 이야기를 그려달라는 요청으로 그려보았습니다.
단순히 제목과 이름만을 듣고, 진실을 놓친 채 더 자극적인 거짓들을 더 많이 접하면서 살아가게 되는 디지털 시대의 우리에게 나름 생각할 거리를 주는 수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기는 우리가 흔히 영화 '글레디에이터'로 익히 알고 있는 아우렐리우스 황제 말년의 치세입니다. 거기 나오는 게르만인들이 대부분 마르코만니족이지요.
로마군의 복식은 2세기 말에서 3세기 초의 폐쇄형 투구와 로리카 세그멘타타, 미늘갑, 사슬갑으로 재현했습니다.
사자 찔리는거보고 움찔한 아래
일제시대에 한국인 학자가 서기 2세기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군대와 마르코만니 부족과의 싸움을 통해 스토아학파의 철학적 교훈을 얻는다라... 인터레스팅...
그걸 씹을정도로 용맹했단거겠지
잘만들었네 재밌다 좀만 더 다듬고 그러면 정식연재해도되겠다
현실은 사자에게 전멸당하는 선봉대를 보고 다들 모랄빵남
족장놈 마지막에 인간귀 같은데......?
보통 입지 않은것은 '복장'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잘만들었네 재밌다 좀만 더 다듬고 그러면 정식연재해도되겠다
그림을 독학중인데 가장 힘든게 선을 길게 그리는 거 같아요...
사자 찔리는거보고 움찔한 아래
일제시대에 한국인 학자가 서기 2세기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군대와 마르코만니 부족과의 싸움을 통해 스토아학파의 철학적 교훈을 얻는다라... 인터레스팅...
루리웹-6010739633
보통 입지 않은것은 '복장'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현실은 사자에게 전멸당하는 선봉대를 보고 다들 모랄빵남
실제 역사에서 비잔티움이 십자군한테 사자풀기를 시전한적이 있었는데 역시나 풀무장했는데도 1진 다 물어뜯기고 2진이 사냥용 무기 장비해서 겨우잡았다고 합니다.
라이넥
그걸 씹을정도로 용맹했단거겠지
그냥 사자한테 죽을만큼 죽고 끝난다음 '고놈 참 강한 개였네'하고 넘기게된거 아닐까요?
보통 죽을만큼 죽을 시점에서 공포에 질릴법한데, 그걸 이기고 계속 덤빈거면 사기가 넘쳐흘렀다고 봐야겠죠
족장놈 마지막에 인간귀 같은데......?
헐...... 이런 큰 실수를... 히틀러 컨셉으로 그리다보니 귀를 잘라버리고 말았네요..
테스투도!
모르는게 때로는 약이군요. 그나저나 아군을 속이면서 싸우는건 이순신의 노량해전 같은 느낌이네요
자신이 다스리는 백성들이 진실을 모르는걸 알고 사지에 밀어넣은거라고 볼수도 있죠..
까메오로 '나는 막시무스 데시무스 메리디우스다 북부군의 총사령관이자 펠릭스 군단의 군단장이었으며, 진정한 황제셨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님의 충복이었다불타 죽은 아들의 아버지이자 능욕당한 아내의 남편으로서반드시 복수하고야 말겠다. 이 생에서 안 된다면 저 생에서라도'랑 '콤모두스'도 같이 있네요
음 역시 로리카는 세그멘타타가 젤 멋있게 생겼음
전 4세기 이후 스케일이랑 라멜라를 사랑합니다
뭐 생긴것만 젤 멋있게 생겼다는 얘기였어요ㅎㅎ 실용성땜에 스쿠마타로 빠르게 넘어갔다고는 하지만 역시 로마 군단병 하면 세그멘타타 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전 클리바니온도 좋아해요
클리바니온도 좋지요...! 언젠가 리인엑트를 할수있다면 모으고싶네요..
진짜 만화 너무 좋아여
저도 봐주시는분들이 너무 좋아여
음... 가에사타이 언니들??
사자가 싸울동안 뒤에서 지원좀 해주지…
건강미 넘치는 사자 눈나들도 엘프 눈나들도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