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먹기로 하고 도착한 식당 주차장에서
어떨결에 만나 인사했는데 그때 나 보더니 표정 갑자기 안좋아짐
그리고 그냥 간단히 서로 자기 소개만 하고
여자는 말 걸지도 않아서 나도 말안하고 파스타만 먹고 20분만에 헤어짐
첫인상부터 나 쳐다보면서 썩은 표정 짓는게 기분 나쁘고
나보다 뚱뚱하고 썩 이쁘지도 않아서 아쉽지도 않더라
카톡 프로필에 잘생긴 남자 연예인 사진으로 도배했을때부터 알아봄
그뒤로 올해 겨울에 훨씬 이쁘고 귀여운 여친 만나서 곧 1년 되고
결혼 준비 하는중
ㅊㅋㅊㅋ
결혼 축하요.
근데 결혼도 하는 마당에 아쉽지도 않을 그런 여자 이야기를 왜 꺼낸거야?
어떤 유게이가 그런 애기 꺼내서
아항...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