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라곤 넷플에서 진격거 하이큐 본게 다인 누나가 최근에 귀멸 보는데 자기가 어린애였으면 귀멸도 좀 재밌게 봤을 거 같기도 한데 지금은 진짜 오글거리고 어릴 때 본 원나블에 비해 특별한 점을 못찾겠다고 함. 이게 그렇게 일본에서나 애들한테 대흥행을 할 정도인가 생각하면 되게 이상하다고. 자기는 진격거는 진짜 몰입해서 봤는데 귀멸은 차라리 블리치 다시 보는게 낫지 않을까 얘기하더라고.
그정도인가 싶기도 한데 나도 오랜만에 소년만화 봐서 그런지 탄지로가 혼잣말이나 상황설명 읊어대는게 엄청나게 많은 느낌이라 어색하긴 하더라. 소년만화가 원래 이런 느낌이었던가? 되게 미묘하게 느껴졌음. 나도 원나블에 비하면 귀멸이 그정도 경쟁력이 있나? 좀 지속적으로 끌고가는 흥밋거리가 덜한 느낌이었음. 왠지 작가도 그렇게 생각해서인지 질질 끌면 한계 빨리 올거 같아서 깔끔하게 완결낸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나도 그렇게 재밌나싶던데.신파가 좀 많아서 인기인건지
나도 솔직히 원나블처럼 신선한 맛이 없어서 그냥저냥이였음 잘쓴 양판소 본 느낌임
일본 잼민이들 상대로 초메가히트한거라 제대로본거임.. 성인기준에선 이게 그렇게 재밌나? 싶을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