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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는 다시 볼수록 초등학생한테 읽으라고 하는건 아닌거 같아
"술을 마신다는게 부끄러워서 술을 마신단다" 라는 술꾼과의 대담과 "어른들은 모든 것을 숫자로만 판단한다" 라는 서술도 백미
초등학생 때만 가능한 이해의 방향도 있어
나이 많이 먹어서 까지도 철이 없어서 이해못하는 어른이들도 많아
아니 근데 나이먹어서 저런 글귀에 심취해 있으면 중2병이라든가 아직 애라서 그렇다든가 그런 취급을 받는지라....
어린왕자는 나이별로 해석과 시각이 달라서 초등학생도 충분히 읽어도 됌. 나도 어릴때 어린왕자 읽으면서 어른들은 이상해 부분 공감하면서 읽었음
어른이 되어서야 이해함
나이 많이 먹어서 까지도 철이 없어서 이해못하는 어른이들도 많아
어린왕자는 다시 볼수록 초등학생한테 읽으라고 하는건 아닌거 같아
이뭬병
"술을 마신다는게 부끄러워서 술을 마신단다" 라는 술꾼과의 대담과 "어른들은 모든 것을 숫자로만 판단한다" 라는 서술도 백미
이뭬병
초등학생 때만 가능한 이해의 방향도 있어
허나 작가는 어른들이 한번 읽어보라고 대놓고 첫문장으로 써놓고 있죠
이뭬병
어린왕자는 나이별로 해석과 시각이 달라서 초등학생도 충분히 읽어도 됌. 나도 어릴때 어린왕자 읽으면서 어른들은 이상해 부분 공감하면서 읽었음
어릴때 읽을때랑 어른이되고 나서 읽을 때 관점이 좀 달라짐 어릴때는 어린왕자의 모험에 초점을 두고 본다면 어른이 되고 나서는 꼰데마인드로 본다고해야하나ㅋㅋㅋ 아니 어린왕자 주변에서 조언 개 잘해주는데 저걸 들어처먹질 않네 어 ㅅㅂ 혹시 나도 주변인들이 똑같이 생각했나 하면서ㅋㅋㅋㅋ
어린이었을 때의 어른에게 바친 책이니까
아이일때 읽고 나중에 커서 읽으면 감회가 새로워
생 떽쥐베리의 인생을 알고 보면 더더욱 그렇지 '왜 저런 사람이 이런 동화책 비스무리한걸 썼지?'
어른들이 쓴책이니까
책의 의미가 내게서 변화하는 과정을 보려면 읽는게 맞지
옛날엔 쉽게 읽히던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너무 무거워서 슬픔
명작은 명작인 이유가 있다
아니 근데 나이먹어서 저런 글귀에 심취해 있으면 중2병이라든가 아직 애라서 그렇다든가 그런 취급을 받는지라....
그냥 마음속에 간직하고있으면되지 뭐어때 어디가서 츄라이 츄라이하는거면 좀 그렇지만
이따금 스스로의 감수성이 서글퍼짐. ... 뭐 그런 거죠.
이것도 너무 세태가 메말라서 그럴지도 몰라요
본인이 심취한다고 그걸 다른 사람한테 얘기할 필요는 없지요
요즘은 쿨병과 무식함을 자랑하는 시대라서...
공돌이 출신이지만 오글거린다는 말 한마디로 문학적인 표현을 평가절하 해버리는 거 진짜 혐오스럽던데
싸이월드.
돈이 최고다 어릴 땐 틀렸다는건 증명하기 위해 살았는데 지금 보니 맞는 말이다
어른이 돼서 다시 보면 훨씬 와닿는 구절이 많았네
동화가 어렸을때 보고 느낀 것과 좀 나이들고 느끼는게 다름. 톰과 제리만해도 어릴때는 톰이 쓰레기였는데 나이들고 보니까 제리 쥐새끼....둘리도 고길동에 감정이입되고. 경험에 따라서 다르게 느끼는건 어쩔 수 없는듯.
미하엘 엔데의 모모도 나이먹고 보면 삶에 치여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그저 사는데 필사적인 우리들의 모습이었지...
어린왕자는 지금도 가끔 생각나면 읽음, 잔잔해서 좋아
난 커서 봐도 잘 모르겠다
어린왕자의 저 문구는 정말 비극이네..... 작가가 마음을 얻은 사람이 작가를 죽여버렸으니..
수상한 그들
어릴땐 몰랐는데 커서 다시 읽어보니까 개매운맛이더라....
지금 보면 왠지 눈물이 날 것 같음 잃어버린 동심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는 소설들임
어른이 되어서야 이해함
오공이 읽고 있는 게 무슨 책인지 당시에는 몰랐었지... . .....
앗ㅋㅋㅋ
오공이 오반이를 낳을수 있었던 이유
무슨 책인데?
명작인 이유가 뭐겠음... 아니 근데 어른기준으로 판단한 동화니까 청소년권장이 아니라 어른권장책인듯
어른이되버려서 그런지 글자가 너무작아 읽을수가없다..
걸리버 여행기... 만화로 접하던 어린 나이로부터 15년이 흐른 지금 완역본으로 읽어보니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 그 자체인 이야기였어...
보통 거인국, 소인국만알지 2개의 나라가 더있다는건 사람들이 모름.. 떠다니는 섬하고 말의 나라
떠다니는 섬이 라퓨타 였던가 그랬지
옛날 고전은 유독 어릴때 읽는거랑, 젊었을때 읽는거랑, 나이들어서 읽는게 다 느낌이 다름.
ㅊㅊㅊㅊㅊ
나의라임 오렌지나무랑 어린왕자는 애들읽을건 아닌거같음
어린왕자는 서문부터 어른에게 추천한 책이었음
어떤 아이가 새둥지를 그리는 숙제를 하는데 새둥지에 엘리베이터가 그려져 있어 "새들은 날 수 있어서 엘리베이터가 필요 없어"하니 "날지 못 하는 새도 있을 수 있잖아요" 라는 이야기를 봤는데 나이가 들어서 너무 잘 알게 되고 너무 당연하고 물리법칙에 얽매인 내가 좀 슬픈 글이였음
포르투칼 아저씨가 죽을 때 얼마나 울었던지...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는 커서 보니깐 거의 불행 ㅍㄹㄴ 수준임.. 멀쩡한 인간이 단 한명도 없고 그나마 주인공에게 친절했던 사람들은 책 도입부 보면...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는 어린맘에도 너무 우울해서 끝까지 읽기 힘들었지... 완독한적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