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유주의의 개조인 디오게네스 상상도>
그리스의 견유주의 철학자인 페리그리노스는 올림픽 기간에 죽었다.
그는 죽기 직전에 사람들의 선을 믿고 내가 올림픽의 성화 속으로 뛰어드는 것을 그 선이 보고만 있지 않고 말리는 사람이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리고 성화로 뛰어들었으나 말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서 그대로 통구이가 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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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 (뭐지? 올림픽 깜짝쇼인가?)
뛰어들기 전부터 나 올림픽 성화에 다이빙 할꺼임! 하고 다녀서 누군가는 성화 근처에서 자신을 뜯어말리려고 준비할줄 알았다고 함.
페리그리노스 : 불탄 건 난데 어째서...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7004262
이건 그냥 정신에 문제있는거 아니냐 ㅋㅋㅋㅋ
이걸 순화시킨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야기이다 현실은 음...
병사: 새끼가 쳐돌았나 알렉산더:내비둬라, 내가 왕만 아니었어도 저 양반이 되고 싶었을 거야 디오게네스:오 그래? 이리로 들어오도록 해 알렉산더:취중농담 모르냐
개들: 하 사람은 좋았는데 대책없이 좋은양반이라 믿어선 안될놈들을 믿었다니까
김7l린
우리들의 파이어 바디가 되어줘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김7l린
페리그리노스 : 불탄 건 난데 어째서...
김7l린
그는...신이야! 파이어 펀치!파이어 펀치! 파이어 펀치!
김7l린
다시 읽고오도록
그렇게 그리스인들의 인성만 재확인 되었다고 합니다
사람들 : (뭐지? 올림픽 깜짝쇼인가?)
와! 마술쇼인가?.... 어..?
말리려고 한들 거리가 멀어서 어차피 실패하지 않았을까
뛰어들기 전부터 나 올림픽 성화에 다이빙 할꺼임! 하고 다녀서 누군가는 성화 근처에서 자신을 뜯어말리려고 준비할줄 알았다고 함.
루리웹-1117272649
이건 그냥 정신에 문제있는거 아니냐 ㅋㅋㅋㅋ
하긴 로마에서는 황제한테 쌍욕하다가 쫒겨나고 그리스에서는 자기 후원자 까다가 돈끊겼으니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었을 것 같음.
디오게네스는 평소 행실부터가 기행이 엄청나고 시비틀고다녀서 주변친구들이나 철학자들은 쟤 또 뭐 하려는건가 싶어서 냅둔게 킹리적갓심임
'와 진짜 인생소원인가보다... ㄷㄷ 이정도면 인정이지 하게 해주자.'
불탄건 디오게네스가 아니라 페리그리노스임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김도현
이걸 순화시킨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야기이다 현실은 음...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김도현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700426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김도현
병사: 새끼가 쳐돌았나 알렉산더:내비둬라, 내가 왕만 아니었어도 저 양반이 되고 싶었을 거야 디오게네스:오 그래? 이리로 들어오도록 해 알렉산더:취중농담 모르냐
(불타면서).... 아오.. 썩을것들....
루리웹-8329838852
그건 디오게네스
루리웹-8329838852
그건 디오게네스고 본문은 페리그리노스
??? : 자네는.. 아직도 인간을 믿나?
하긴 광장에서 ㄸㄸㅇ를 했으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루리웹-7816844047
진짜로 심리학에서 이런거 있음. 사람이 적으면 적극적으로 도우는데, 사람이 많으면 도우는 사람이 안 나오는 현상...
그건 책임을 지고 싶지 안은 사람들이 그러는거 아님 ?
ㄹㅇ 그래서 응급상황때 인상착의 언급하면서 한명 딱 집어서 신고해달라고 하라고 적혀있잖아
방관자효과 주위에 사람들이 많을수록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지 않게 되는 현상을 뜻하는 심리학 용어 그래서 찝어서 도와다랄고 해야 부담감 느끼고 도와줄 가능성 높음
애초에 알렉산더에게 틱틱거린 것 만으로도 남들이 보기엔 죽고싶어 환장한 행동임. 성화에 뛰어드는 것도 뭔가 심오한 뜻이 있나보다 했겠지.
그건 디오게네스 이건 페리그리노스
페리그리노스가 디오게네스 말하는 거 아님?
그러게 디오게네스는 오래 살았네. 근데 페리그리노스는 검색이 안되는데? 진짜 누구지?
자유를 존중한 것
저사람 그 거리에서 딸쳤다던 그 사람인가
??? : 님 선 다음 나임 페리그리노스 : 아... 그 선(先) 이었어?
다윈상 이전에 페리-상이 먼저구나
행위예술로 오해받는다고
맹자 : 동양이었으면 살렸다 ㄹㅇ
진짜???
아니; 맹자가 주장하는 측은지심의 예가 저거랑 비슷해서 친 드립임 맹자는 “어린아이가 우물로 들어가는데 그걸 구해주는 이유는 내가 애 부모랑 친해서도 아니고 애를 알아서도 아니고 구해서 무슨 이득을 얻기 때문이 아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어쩌지 못하는 그런 마음이 있다.”
아기면 몰라도 어른이면 스스로 불로 뛰어드는 '선'을 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을테니까
하 본문 ㅋㅋㅋㅋ 페레그리누스 프로테우스는 견유학파가 아님. 냉소주의이자 금욕주의 철학가로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가 있고 권력자나 지역 유지등을 까고 내쳐지기도 함. 죽은 것도 말릴 알고 죽은 게 아니라 스스로 장작더미를 쌓고 ■■ 예고 및 연설을 한뒤에 제자가 보는 앞에서 ■■한 거임.
말릴 줄 알고
냉소주의를 뜻하는 '시니컬'이 견유학파를 뜻하는 '키니코스'에서 온 단어임. 그래서 서로 혼용하기도 하는 걸로 앎.
님 댓글 보고 나도 팩트체크 좀 해봤는데, 성화에 뛰어든 게 아니라 장작더미를 쌓고 스스로 분신■■함. 하지만 올림픽 때 분신■■을 하겠다고 미리 예고했던 것은 맞는 듯.
그렇군요. 또 하나를 배웁니다.
왜 다들 본문은 안 읽고 디오게네스 얘기만 하고 있냐
세계 최초의 올림픽 개최행사였네
반대로 자신이 하겠다고 말한 것을 방해하지 않은 착한 사람들 아니었을까.
얘도 페이트 시리즈에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