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1에서 메인빌런이었던 로난이 등장했다가, 캡틴 마블한테 개털리고 도망친 점.
가오갤에서는 빌런으로서 상당한 포스를 보여주었고, 영화 내에서도 마치 굉장한 인물처럼 묘사되다가
그냥 캡틴 마블 전투력 측정기 꼬라지가 되니......
아무리 생각해도 캡틴 마블 마지막 함선 대폭발씬은 너무했음.
차라리 무슨 레이저 빔 같은거 쏘면서 함선이랑 함대전을 벌이다가,
로난이 다른 이유(크리족에게 후퇴하라는 명령을 받는다던가)로 후퇴하는 정도면 충분했을텐데
그냥 밸런스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림.
엔드게임에서 솔직히 핑거스냅 없었어도 타노스 잡을수 있지 않았을까? 소리가 나오는 주된 원인중 하나기도 하고.
슈퍼맨 포지션에 놓을려고 했나본데 문제는 크립토나이트 같은 약점도 없고 윤리적인 딜레마도 없어서 캐릭터를 제약할 수단이 별로 없음
필요할땐 늘 없어서 일이 커짐
슈퍼맨 포지션에 놓을려고 했나본데 문제는 크립토나이트 같은 약점도 없고 윤리적인 딜레마도 없어서 캐릭터를 제약할 수단이 별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