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2시간 전 근황
앙겔라 메르켈 박사는 독일의 전 총리로 무려 16년의 연임을 이루었으며 다사다난했던 정치, 국제상황에도 결국 21년 80%의 지지율로 임기를 마무리했다.
우측의 올라프 숄츠 신임 독일 총리가 이를 축하해주고 있다.
올 겨울, 올라프의 시대가 시작된다 나약한 살덩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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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마구 받아들인걸로 겁나 욕먹었을텐데 그래도 이번년도 지지율 80% 넘길정도면 꽤나 잘했나보구만
메르켈이 하도 오래해서 독일 청소년층에는 '남자도 총리가 될수 있는 거였어?'라는 생각이 돈다는 짤이 돌던데 ㅋㅋㅋ
지난 20년동안 가장 위대했던 정치인
뭐......그야 농담으로 경제로 레벤스라움을 이뤗내 어쩌내 하는거보면 알수 있듯이 나라를 잘 이끌었으니까 사람이니 흠이 없진 않겠지만
비판 여론이 컷었지만 마지막에는 임기 동안 전체 평가를 한 듯
결국 통일은 못시키고 가셧네
청소년까진 아니고 유치원, 초등학생 정도 애들이 부모들한테 실제로 그런 질문 많이 했다고 독일 부모들이 그럼. 왜냐면 독일도 직업 명사를 남자 여자 나눠서 부르는데 총리라는 단어가 현지에선 여총리(억지로 한글로 바꿈)로만 쓰인지가 16년이다보니 애들은 아 이건 여자 직업인가보다 하고 착각 할 수 있음. 실제로 현지에서 나온 질문은 '남자도 여총리가 될 수 있어??"니까 애기들 입장에선 충분히 할만한 질문.
지난 20년동안 가장 위대했던 정치인
여름되면 다 녹아서 지지율 십창났다가 겨울에 다시 반등하는 거야?
난민 마구 받아들인걸로 겁나 욕먹었을텐데 그래도 이번년도 지지율 80% 넘길정도면 꽤나 잘했나보구만
gyrdl
비판 여론이 컷었지만 마지막에는 임기 동안 전체 평가를 한 듯
gyrdl
뭐......그야 농담으로 경제로 레벤스라움을 이뤗내 어쩌내 하는거보면 알수 있듯이 나라를 잘 이끌었으니까 사람이니 흠이 없진 않겠지만
메르켈이 하도 오래해서 독일 청소년층에는 '남자도 총리가 될수 있는 거였어?'라는 생각이 돈다는 짤이 돌던데 ㅋㅋㅋ
청소년까진 아니고 유치원, 초등학생 정도 애들이 부모들한테 실제로 그런 질문 많이 했다고 독일 부모들이 그럼. 왜냐면 독일도 직업 명사를 남자 여자 나눠서 부르는데 총리라는 단어가 현지에선 여총리(억지로 한글로 바꿈)로만 쓰인지가 16년이다보니 애들은 아 이건 여자 직업인가보다 하고 착각 할 수 있음. 실제로 현지에서 나온 질문은 '남자도 여총리가 될 수 있어??"니까 애기들 입장에선 충분히 할만한 질문.
아... 그렇다면 애기들은 확실히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겠구나. 인도유럽어족... 애니미즘... 당신들은 도대체...
제2외국어로 독일어 배울때 생각나네 무슨 사물에도 여성형 남성형 정관사를 썼던거 같은데 당연히 직업명사는 남녀가 다르겠구나
남자는 총리가 아니라 총통을 해야지!
못된 낙지로구나. 상으로 탕탕이를 만들어주마.
받아랏 총통!
난민문제만 많이 들었는뎃 잘했는? ㅇㅅㅇ )?
난민문제가 있었지만 16년동안 연임한거면 어느정도 잘했다는 증거 아님?
난민 이전에는 임기 10년차임에도 50% 밑으로 떨어져 본 적이 없다가 난민 때 떨어졌다는 것도 꼴랑 40%대임. 그만큼 중도적이고 상식적인 정치를 많이 해와서 신뢰를 쌓아둠. 특히 후쿠시마 사태 이전까진 메르켈이랑 기민당은 원전 찬성파였는데 후쿠시마 터지자마자 즉각적으로 원전 폐지 여론을 수용하고 폐지 절차에 들어감. 그만한 지지율 유지할만큼 유연함이 있는 정치인.
마마 리더십은 정치사에 길이길이 기억될 거임. 사람이 그게 가능한가 싶은 인내심이 만든 기적
결국 통일은 못시키고 가셧네
하긴 동프로이센 못 찾았으니 통일 미완성이긴하지
독일은 마스에서 메멜까지 에치에서 벨트까지이다!!
크 뭘 좀 아네 도이칠란트 위버 알레스!
아.. 올라프라서 머리카락이..
마인 퓌러!
ㄷㄷ 이렇게 오래해도됨?
유럽 연합 만들고 독일 통일한 헬무트 콜은 조금 더 오래 했음. 그보다 더 오래한 건 프로이센의 총리 비스마르크뿐.
우리나라도 연임제도 들어가긴 해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