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직전
이때만 해도 업계 경력 10년 이상 된 프로가 점장하기로 했으나 협상 과정에서 안 맞아서 입사 안 하기로 하고 자리는 공석
->동시에 먼저 입사한 사람 중에 사실상 업계 경력 10년 가까운 사람이 하나 있었지만
점장 권유는커녕 나이 안 되고 집 멀다는 뿅뿅 같은 이유 붙이면서 말단에 꽂음
->그러면서 후에 입사한 사람 중에 밑도 끝도 없이 업계 경력 0인 사람을
단순히 집 가깝고 나이가 어느 정도 있단 이유로 바로 직급 올려버리고 점장 후보로 올림
->당연히 당사자는 부담된다는 이유로 점장은 거절. 하지만 올린 직급이나 월급은 유지
->그러면서 여전히 다년 경험자는 공기 취급하고 대충 어디 길거리에서 옷 팔다 온 양반을 오픈 전 날에 급히 뽑아 점장으로 꽂음
오픈 후
급조로 뽑힌 점장이 길거리 출신이라 그런지 말빨은 오지는데 그것뿐
애초에 이쪽 업계 출신도 아니고,
일은 더럽게 못하고, 고집은 더럽게 세고,
아랫사람들을 사람으로 안 보는 등의 뿅뿅짓을 계속 저지르다가
결국 한 직원의 사활을 건 자폭으로 해고 당함. 다시 자리는 공석
->급해진 본사가 다시 경력 0인 사람에게 점장 권유를 돌림
->처음엔 부담된다고 안 한다던 양반이 슬슬 돈 맛을 안 건지 하겠다고 하다가
돌연 책임지는 거 싫다고 거절하다가를 3차례 이상 반복
->본사도 빡쳐서 더 이상 권유 안 하게 되었으나 이 와중에 경력자 출신한테는 여전히 노코멘트
->공석이지만 점장 업무를 필수로 해야 되는 게 있는데,
경력 0면서 돈 더 받는 사람은 수습도 못할 일들만 계속 벌려놓고 결과적으로 오또케오또케
->결국 경력자가 그 똥을 다 맞고 수습하는 나날에 빡침.
원래 체질상 술 못 마셨는데 죽자는 심정으로 매일 같이 술 마시는 상태로 변질
->본사 "점장이 없는데 점장 업무가 되긴 하네? 안 뽑아도 되는 거 아님? 매출도 안 나오는데 냅두자" 이런 판단으로 석 달 지남
->경력자, 몇 달 참았지만 한계가 와서 보이콧 시전. 어쨌든 '상사'고 돈을 더 받으니 알아서 하라면서 일에 손 떼버림.
비흡연자지만 계속 흡연실에서 사는 월급 루팡으로 변질
->말이 루팡이지, 여전히 계속 생기는 똥 다 치우고 설거지만 하는 나날
->본사 "(에이 ㅅㅂ 갑자기 일이 늘어나네) 경력자 씨, 댁이 점장 하쉴? 아무도 안 한다는데 님이나 하시던가."
->경력자 "ㅈ까셈. 면접 때부터 지금까지 헛소리하면서 몇 번 빠꾸 먹임? 왜 이제 와서 이 ㅈㄹ임?
내가 쓰레기통임? 내 경력 다 씹고 말단 쳐박더니 이제 와서? ㅈ까셈.
길거리 양아치만도 못한 놈 취급하고 조직도에도 없는 사람 취급하더니 이제 와서?
그리고 저 상사 양반이 내 아래로 들어가는 순간 난 감당 못함. 매장 터짐.
그 큰 비품이 대놓고 없어졌는데 노 관심이어서 매장에 관심 좀 가지라고 딱 한 마디 했더니
야밤에 카톡으로 마음에 상처 입었네 어쩌네 지 할 말만 장문으로 보내는데
아래로 들어가면 어떻게 될 거 같음? 잘하면 고소미도 먹이지 않겠음?
말이 하기 싫다고 하지, 실상 시키지도 않은 거 계속 벌리면서 점장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그냥 저 사람 시키셈.
난 그간 빈정 너무 상했고, 정신병 오기 직전이고 이제 와서 이런다고 하겠음?"
->본사 "(안 들음) 그럼 다음달까지 생각해봐요. ㅂㅂ" <-현재 여기
그야말로 총체적난국
중간에 1인칭으로 바뀌는데 ? ㅋㅋ
결국 싹 갈리고 새인원 모집해용 앤딩나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