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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티미 부모도 만만치않게 막장...
1명 말고 99명 행복해지기가 참 난해한 질문이지 답내리기도 어렵고
근데 솔직히 좀 그렇긴 하다. 교훈보다는 좀 기분 나쁜 역겨운 감정만 느껴지긴하네
부모의 불행이 자신의 존재여부라고 생각할만하네 근데 난 어릴적봐도 별생각없긴했는데
호머도 저런식으로 까진 않았는데ㅋㅋㅋㅋ
비키 자아실현 ㅋㅋㅋㅋㅋ
ㄷㄷ
비키 자아실현 ㅋㅋㅋㅋㅋ
합법적으로 자신의 극한의 사디즘 만족시킬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도 결국 본인한테 좋은 치료받는거니 윤리적으로도 전혀 문제없음 ㅋㅋㅋㅋㅋ
부모의 불행이 자신의 존재여부라고 생각할만하네 근데 난 어릴적봐도 별생각없긴했는데
메리수 캐릭터 개랑 여자얘 나올줄 알았는데 의외네
그건 후회하는 한 에피소드가 아니라 후회하는 한 시즌 ㅇㅇ
그거 있잖아 아파트 화단에 민들레 심기 이야기 그거
1명 말고 99명 행복해지기가 참 난해한 질문이지 답내리기도 어렵고
기끟이
호머도 저런식으로 까진 않았는데ㅋㅋㅋㅋ
솔직히 이거 있는 시점에서 설득력없음 ㅋㅋㅋㅋㅋㅋㅋ
호머도 바트한테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해 맨날함 ㅋㅋ
근데 이렇게 얘기하는것도 넓게 보면 학대에 들어가나
호머도 바트보고 너때문에 내 인생 조졌다는 뉘앙스론 말 안했잖아 태어나서 미안하다고 했을때 그 말을 기다렸다고 하긴 했지만
호머 쪽은 찐친 느낌으로 드립치는 거 아니던가? 겉으론 욕하지만 속으로는 챙겨주는 그런 사이
넓게 보면도 아니고 대놓고 정서적 학대지
바트:태어나서 죄송합니다 호머:내가 그말을 얼마나기다려 왔는줄 알아 (허그) 바트:흐음 ?
그리고 +로 물리력을 행사하지 ㅎㅎㅎㅎ
정작 바트가 빡쳐서 독립한다고 고소넣었을때 안절부절 하면서 데려오려한게 호머임 에이브도 뭐 비슷하지만
와이유리를!!!
근데 솔직히 좀 그렇긴 하다. 교훈보다는 좀 기분 나쁜 역겨운 감정만 느껴지긴하네
도라에몽에서도 저거랑 비슷한 에피소드가 나온 적이 있긴한데(주인공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을 배제한 고독한 세상으로 만드는 거), 거기선 독재의 위험함을 알려주는 교훈을 줬지.
사실 티미 부모도 만만치않게 막장...
비키는 티미가 존재해야만 함 티미의 보모가 되지 않으면 우주 정복하는 패왕이 되기 때문
옴니버스다 보니 어떤때는 자기 부모한테 벌벌 떨다가 어떤땐 부모까지 휘어잡고 어떤때는 세계정복도 함 ㅋㅋㅋ
미춰버린은 또 뭐야...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는 만화를 제작하면서 아이들의 동심을 무너뜨리고 스스로의 존재성을 부정시키는 에피소드를 만들다니..... 콘티라던지 제작회의를 하면서 전혀 문제될 여지를 못 느끼고 제대로 전부 다 만들고 방영까지 다 하고 나서야 그걸 느꼈다고?
별생각 없이 만들었따가 아차 하는거지
근데 재밌긴 했어
만든 사람이 당시에 자식때문에 빡쳤나보지.
다 만들고 아차했을듯 ㅋㅋㅋ
한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있어서 큰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그 사람이 없다고 해서 그들의 인생이 180도 달라진다고 볼 수는 없지
어른이 보기에는 단순한 패러디로 쓰일수 있겠지만 애들이 패러디 인지 아닐지 알수도 없을 뿐더라 애들 보라고 만든 애니메이션에 ㅋㅋㅋ
확실히 저 메세지 잘못 오용되면 ㅈㅅ이나 가출하게 재촉할 수 있긴해. 일반적으론 오히려 자기가 없으면 주변 사람들이 괴롭게 산다고 전개를 보여주는게 이롭지.
나비효과 생각나네
저 시절 조르겐은 개념찼었네.... 내가 아는 조르겐이였으면 "하하! 그 말을 기다렸다!" 하면서 티미 소멸시키고 이빨 요정이랑 데이트 갔음
https://youtu.be/y4NZKq4_CPw 미국애니가 갑자기 급발진하면 의외로 암울하단 말이야
이거 어릴때 처음 볼 땐 버려진 철도에 앉아서 그냥 우울하게 앉아 있던 거라고 생각했는데...
나이 들어서 항상 생각하는데 나때문에 부모가 힘든게 맞아 그래서 난 부모가 결혼해서 애 만들라고 하는걸 이해를 못하겠어 왜 스스로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지라고 하는 것인지 뭐 일단 능력도 없어서 결혼도 못하긴 하지만 나이 다 쳐먹은놈 생각이 이따구로 씁쓸해 지는데 진짜 애들용 만화에 쓸 스토리는 아닌것 같긴 하네........
나 자신의 즐거움만을 생각한다면 아이는 안 갖는 편이 낫고, 일종의 의무라고 스스로 생각한다면 결혼하고 자녀를 가져야겠지. 자기 편하자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애를 안낳으면 작게는 나라가, 크게는 세상이 망하니까.
그리고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울 어머니같은 경우는 내가 없었으면 경제적으로 더 잘 살았을 거라고 말씀하시다가도 그럼 내가 없는 편이 낫냐고 물어보면 없는 것보단 있는 게 더 낫다고 그러시더라. 힘든 것 이상의 기쁨이 있다나 뭐라나.......
개인적으로도 못 하는것도 있지만 난 아이를 생각해서도 결혼하면 안됨 난 쥐뿔도 없는 놈이라 어차피 아이한테 가난은 되풀이됨 나라를,,,,,? 위해서는 진짜 요즘 누가 그런말을 듣고 그렇지 할지 아마 어르신 들이나 끄떡끄덕 할것 같음 어차피 세상 다 힘들어서 미래에 망하는건 확실하고 개인적으로 바꿀수 있는건 별게 없음
만화가 옴니버스끼가 없는 건 아니지만 크로커 샘은 어떻게 따져보면 조르겐이랑 수호천사 규칙이 너무 융퉁성이 없는 것도 있기는 한데, 티미가 삽질해서 불행해진게 아니라고 하기는 애매하긴함
기껏 미래 바꿔줄라했더니 조르겐이 "ㄴㄴ 절대 이 때로 돌아오지마."라고 막아버렸지?
저기서만 끝냈으면 좀 찝찝하긴하네 ㅋㅋㅋ 물론 직접 봤을땐 씁쓸한 느낌은 없었고 티못수 꿀잼ㅋㅋ 했는데
좀 뻔하지만 인물들이 뭔가 티미가 사라진 일상에 위화감이나 의구심을 느끼는 장면이라도 들어가야 했슴...
지금 보니까 그렇게 생각할만 하내
클로이는 아예 시리즈를 끝장내 버렸는데
신이나 마법관련 보면 이런 에피소드가 하나둘 있음. 예전에 봣던 단권 만화책에서는 주인공 아버지가 시골출신인데 도시에 와서 회사에 시달리면서 일을 함. 그 때 한 다른 신이 아버지의 욕망을 부추기자 일을 때려 치우고 시골로 내려가서 농사를 지으려고 하는데 알다싶이 욕망을 주추긴 상태라 다른 신이 그걸 해결하려고하는데, 아버지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못하는건 자기가 족쇄가 되어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아버지를 막지를 못함. 물론 해결해주려는 신은 그거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결국 아버지에게 걸린 술법을 풀어주고 이야기는 해피하게 끝나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