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의 달인 이순신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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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익진이 쩌는게 아니다 내가 쩌는거다 뭐?
학익진을 이순신 장군이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지점부터 당황스러운데?
이순신: 기본만 하자. 기본만 제발 원흉새끼야 아 제발 아
이순신 : 니들이 써봐 그게 되는지 ㅋㅋㅋ
이순신 : 물론 난 됨
가장 이해가 되는 설명이다
이순신 장군조차 열받게한 왜군명장 하지메 사토루답군
가장 이해가 되는 설명이다
학익진이 쩌는게 아니다 내가 쩌는거다 뭐?
선조:응 개쩌니까 감방
뭔가 아니라곤 할수없다
진짜 개쩌는게 지금이야 항해기술 발전에 엔진 추력 미쳤으니 쉬워보여도 예전에는 끽해봤자 노잡이 정돈데 계속 바뀌는 물살 다 예상해가면서 진형 유지하고 전술을 구사했다는게 진짜 개쩌는거같음ㅋㅋㅋ 심지어 평저선이라 물살 좀 세지면 전복되기도 엄청 쉬운배였음 ㅋㅋㅋㅋ
선조 : 개쩌는 전쟁영웅이자 장수..혼란한 국가..신임을 잃은 지도자..엄청난 병권을 쥔 장군..쓰읍..이거 어디서 많이 본 건데.. 이성계 : 아앗.!
조상님의 행적이 날 불안케한다. ㅋㅋ
학익진 세글자로 내 실력 표현하지 말라고 ㅋㅋㅋ
노 저어서 축구로 치자면 오프사이드 라인 끌어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공수전환하고 백패스도 하고 크로스도 하고 한다는 거지?
심지어 그걸 팀원들이 핑 5000 즈음 되는상태에서 ㅈㄴ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한거 ㅋㅋㅋ
팀보이스 브리핑 막아놓고 그냥 연습으로 합 맞춘 대로만 딱딱 굴러갈 정도로 연습을 개빡세게 굴린 것ㅋㅋㅋㅋ
학익진이 쩌는거였으면 다른 애들도 다 쓰고 이겼겠지 ㅋㅋ
이거랑 비슷하군
이순신 : 니들이 써봐 그게 되는지 ㅋㅋㅋ
TimeLordDr(불펍빌런)
이순신 : 물론 난 됨
(명량해전 이후) 이순신: 이게 되네 ...
난중일기: 이거 진짜 개뽀록이였다.
이순신 : 왜 이걸 못하지?
이순신 : 이거 운빨이였다.....
이순신: 기본만 하자. 기본만 제발 원흉새끼야 아 제발 아
QOR빽까RK
이순신 장군조차 열받게한 왜군명장 하지메 사토루답군
원연: 저딴 돼지가.... 내 형....?
이순신이 항상 적개심을 불태웠던 왜군의 명장 ㄷㄷ
아랫사진 왜 저리 미화됨?
로봇박이
꼴박할때 빠지고 빠질때 꼴박하는 기적의 빡대가리
다른 동생분들은 잘했어도 원가에서 쟤를 밀어주는게 장남이고 선조가 밀어줘서 표면상 출세해서 그렇다나, 그리고 북으로인가 모르겠는데 현직 국회의원 후손이 구라까지 섞어서 미화할려는거 보니 저런거 하나 그려놓은듯
후손들의 미화작업용 커미션인듯
-NTR-
그렇군요
아군함대가 사라졌습니다.
임진왜란 최대 피해자중 한명 원연 ㅠ 위인전에 올라가도 토 못달 사람이 형이라는 ㅂㅅ샛기땜에 공적이 죄다 묻히고 후손이라는 샛기들은 죄다 머저리 형만 추켜올림 ㅠ
직계가 없어서 ㅠ
이순신:(기공신포 마렵다 진심)
함선이 13척 남았습니다. 항복하시겠습니까?
아직 한타각 남았다...
안타깝지만… 평택의 그 의원이 원연 직계… 그런데 자기 조상이 아닌 조상의 형을 띄워주고 있네요.
오 붓다시여....주무시고 계십니까....
저 관복 입은 그림이 후손하고 묘하게 닮았더라. 최대한 닮게 그린 듯.
학익진을 이순신 장군이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지점부터 당황스러운데?
환뽕도 있는 걸 뭐 그정도야
어릴때 위인전인가에서 그렇게 읽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난...
옛날 위인전에서 그렇게 오해할만한 서술을 하는게 대부분이었음.
앗....아아
위인전은 조선시대 행장록이나 묘비명마냥 대상을 필요 이상으로 과장하거나, 대상의 잘못을 덮어가리는 서술이 좀 있다보니 위인전 정도만 보고 개별 인물에 대해 더 깊이 파지 않으면 그런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기도 함...
전에는 그게 상식으로 받아들여졌음.
솔직히 이 글 읽으면서 '생각해보니 존나 맞는 말이네' 하면서 읽었음. 그래 그런 전술이 없었을리가 없는데 하면서.
설득력없는소리
역사 속 장군이나 정치인들 보면 과거에서 인용해서 말 많이 쓰더라 저 소장님 방송 중에 나온건데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도 그리스 때 명문을 인용한거더라던가
학익진을 썼다고 하는데 그게 계속 와전되서 만든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 듯
역사에 좀 관심있는 사람이나 그런 디테일 구분하는거지 걍 학교수업외에 역사랑 인연이 없는 사람은 충분히 그럴수 있음. 예를 들어 교과서에선 충무공이 학익진을 사용해서 왜군을 쳐부셨다 이런식으로 나오지, 충무공이 학익진을 창시한건 아니지만 운용을 잘해서.. 등등으로 디테일하게 설명해주는것도 아닌데다가 교양서적이나 방송같은데서 어설프게 충무공 학익진 운운하기만 하면 역사에 큰 관심없는 사람에겐 그냥 아 충무공 = 학익진 -> 창시 이런식으로 뇌리에 박히는거임
ㅇㅇ 보면 해군은 몰라도 지상전에서는 학인진 자주 나오니까 ㅋㅋ
ㅇㅇ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았냐면 불멸의 이순신에서도 그게 나옴. 이순신장군이 학익진을 쓰니까 일본장수 고니시였나?? 암튼 누가 학익진을 쓰기에는 전함의 수가 부족한데 왜 저걸쓰지?? 라고 말했던게 기억이 남.
설득력없는소리
오자서가 아니라 오기가 쓴 오자병법. 오자서는 손자병법 쓴 손무 추천한 사람이고
어릴때 위인전은 그렇게 알려줬다구 ㅜㅜ
와키자카였지. 거기다가 불멸의 이순신 한정으로는 전라좌수군만 싸우려 나온 마냥 훼이크를 걸어놔서 와키자카가 "양익 없이 몸통만 학익진을 짜면 그게 학익진이냐 ㅋㅋ 바로 달라붙어서 쓸어버려야지." 하는데 좌우에서 전라우수군과 경상우수군이 튀어나와서 포위망 완성하고 영혼까지 털었지...
아 맞어 와키자카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많고 무식의 정도도 다양함
거북선이 잠수함이라는 설이 있었고 그걸 믿는 사람이 꽤 있었다는 걸 알면 까무라치겠네
설득력없는소리
정정당당도 손자병법에 나오는 말이고 우리가 흔히 쓰는 뜻이랑 다른 뜻인 것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지
그.. 미안.. 나는 이순신장군이 만들었다는건줄 알았어...
설득력없는소리
여기도 이런 댓글 + 무지성 추천박는거 때문에 오자서가 무슨 책 이름이거나 오자병법 저자로 알게되는 사람 여럿 생길듯
"ㅋㅋㅋ 양익도 없이 몸통만 있네?"란 생각을 우예 하냐 양익이 있을 가능성을 대비해야 정상 아니냐 해적 마인드 어디 안 가네 이거
거짓퇴각 후 포위섬멸을 교과서적으로 구현한게 한산도 대첩이니까 ㅋㅋ 얼마나 완벽하게 지휘했으면 왜장들을 죄다 부처님 손바닥 위 손오공으로 만들었겠어
웃기는건 뭐냐면 사람으로써 될리가 없다를 성공시킨게 그 전 명량해전이란게 함정 솔직히 명량은 까면 깔수록 성공시킨게 말이 안 됨 부하들 죽을까봐 무서워서 뒤에서 보고만 있었는데 대장선으로 나가서 싸운것도 그렇고 조선 그 누구도 이길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혼자서 "미천한 신이 있으니 감히 저희를 업신여기지 못할것입니다"
한동안 정설 취급받았던 철쇄설, 강강수월래설이나, 영화 명량이 백병전, 저격전, 자폭선 컷 같은 발고증 요소를 넣은것도 어찌보면 '이게 말이 됨?' 때문이 아닐까...
드라마니까 더 그런식으로 각색을 한거지. 실제 역사에서는 히데요시 측근이기는 한데 대영주급은 아니고, 임란에서 참전한 전투도 한정적이었던 와키자카지만, 해당 드라마에서는 충무공의 라이벌(ㅋ) 포지션을 가져가는 바람에 대영주급과 맞먹는 위상에 진주성 전투 등등의 주요 전투에도 참전하는 일본군의 특급소방수 포지션을 가져간지라...
ㅇㅇ 맞음 상식적으로 대장선 혼자서 백척 넘는 적들을 상대로 맞서 싸우다가 부하들이 합류하니까 부하들도 구해주는게 말이냐고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해류도 역행이었다고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NTR-
이 경우를 집단논리의 무서움이라고 해야하나
-NTR-
거북선이 철갑선이 아니었을것이다 소리 했다고 민족반역자 소리도 들었던 사례가 있는데 뭐
-NTR-
진실을 말하면 매국노가 되는 세상
-NTR-
뭐...명량 철쇄설 부정된것도 초반에는 반발 심했음
-NTR-
지금도 판옥선과 일본배 스펙차이 이야기하면 비추 오지게 박히는데 뭘.
당시에는 나무도 총일을 막아내는 고성능 장갑이될 수 있다는걸 이해 못해서 그만..
스펙차이로 퉁치기엔 원균이라는 반대사례가 있어서 ㅅㅂ
그 스펙으로도 진 원균이 폐급이란 이야기지 판옥선 스펙 이야기하면 이순신 장군이 능력없다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거 같음.
-NTR-
... 여기 유게서도 뭐 실시간으로 그런 일이 비일비재 ...
기본적으로 서양전쟁은 지상은 서로 협력잘하면 학인진으로 상대방을 둘러싸는게 주 목적임 그런데 바다에서 하려면? 동력원은 바다나 사람 노 인데 바다 물결을 이겨내며 진법을 구현했다 개쩌는데?
무전기도 없던 그 옛날에?
중요한해전들 몇개가 전부 그걸 해낸거임
대신 연을 날림.
일기에 명량전 부분 보면 깃발도 썼다고 하더라 진짜 딜레이 엄청났을텐데
-NTR-
난중일기 명량해전 파트에서 깃발도 사용하신걸 보면 깃발이나 악기 같은 전통적인 신호도 충분히 활용하셨을것 같기는 한데...
그걸 구현할려면 하급지휘관들이 작전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원할한 통신이 이뤄줘야 하지. 그걸 실현할수 있는 나라들이 바다를 지배한거고, 영국해군이나 베네치아 해군의 강점은 배의 성능이 아니라 저런 고급 인력들이었음. 이순신은 몇달 만에 그런 인력들을 만들어낸거니까 시발 이게 사람이여?
하지만 그런 우수한 인력들도 총대장이 왜군 첩자급 인간이면 싸움 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허망하게 전사했지. 원균 네놈은 도대체....
생각해보니 그렇네? 전쟁을 거치면서 베테랑을 만든게 아니라 그냥 베테랑을 만들었네 이게 정녕 사람인건가.
-NTR-
오피셜을 누가 딱 정해주는지는 모르겠지만, https://www.crms.go.kr/lay1/S1T409C414/contents.do 정부기관에서는 사용했다고 밝히고 있음.
꽹가리나 그런것도 실제로는 거의 안들려서, 대포를 신호용으로 썼다더라
트라팔가르 전투는 반대로 상대 장사진을 돌파해서 승리함
영국은 몰라도 베네치아는 배도 강점 맞았음. 영국도 19세기 중반부터는 배 성능 역시 강점 맞았고.
19세기 프랑스 문학작품이기는 하지만 <80일간의 세계일주>에서도 신호용 대포를 써서 연락하는 묘사가 나오니 적어도 서양권에서는 대포를 활용한 신호를 활용한 거겠지. 동양권 연락체계는 조선 후기의 백과사전류나 군사서적을 찾아봐야겠지만.
의외로 깃발로 통신하는게 딜레이가 적음. 유럽해군은 전투중에는 아예 깃발로만 통신하기도 했고
... 헐 ... 깃발은 빛의 속도인데 뭔 딜레이 ...
올리고 내려야 하니까 그 지연시간이 아닐까
당장 이순신 전기만 봐도 이순신이 어릴적에 읽은 책에서 학익진을 보고 감명받았다고 나오는데 이순신이 학익진 만들었단느건 뭐냐
사실 저 학익진 쓰는 숙련도 그걸 하기위한 지형선정 정확한 정찰과 그 지형으로의 유인작전 유인 후 전개된 전술적 완성도 하나하나 어마어마한 능력임
학익진이 중요한게 아니다. 내가 쩌는거지.
아 학익진 학익진하니까 학익진 빼면 지는 줄 아네ㅋㅋㅋㅋㅋ 안 쓰고 이긴 전투가 더 많다....
그냥 인터넷 미디어 발달로 개ㅂㅅ들 뻘소리가 널 리퍼져서 그렇지 학익진을만들었다고 알고있는 ㅂㅅ들이 다수겠어?
학익진 자체야 병법서에 적혀있는 고전일테니
아무튼 믿을 수 있는 사료에 의하면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함
거 험담이 너무 심한거 아닙니까? 기록자의 악의가 느껴지네요
-NTR-
ㄹㅇ 이거 저자가 이순신 엄청 까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