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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피카소 그림 하면 바로 연상 되지만 피카소 초창기 처럼 저런 그림만 그리던 그 시절엔 저렇게 하나의 그림에 입체 각도로 사물의 모든걸 담아 그리는 화법 같은게 없었을 시절에 미술 역사적으로도 엄청난 시도를 한거라 평가 받는거긴 함
고인물 룩은 그림에도 적용되는 것이었다
피카소는 어릴 때부터 엄청난 양의 훈련을 받아서 미술가로 키워진 사람이라...
그림을 왜 사실적으로 그려야만 하지? 왜 구도를 맞춰서 입체감 있게 그려야만 하지? 같은 기존의 관습을 파괴하고 전복시켰다는 점에선 해체주의에 가까운 건가
요새도 간단해 보이는 현대 미술들도 하는 양반들은 일반 회화나 조각은 이미 마스터해버린 고인물들이 많음 단색으로 크게 그린 그림이 뭔가 싶다가도 정작 전시회에서 보면 주변경관과 합쳐 보면 뭔가 대단함 단순히 간단해 보이는 그림을 그려서 전설이 되는건 일단 아니긴 한듯.. 세상이 그리 쉽지 않아...
만렙찍은 고인물이 아예 자기 이름 붙을 정도의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해낸거지…
그냥 기본 안되있는 사람이 한거랑 되어있는 사람이 한거랑은 결과물 느낌이 차원이 다름.
고인물 룩은 그림에도 적용되는 것이었다
지금이야 피카소 그림 하면 바로 연상 되지만 피카소 초창기 처럼 저런 그림만 그리던 그 시절엔 저렇게 하나의 그림에 입체 각도로 사물의 모든걸 담아 그리는 화법 같은게 없었을 시절에 미술 역사적으로도 엄청난 시도를 한거라 평가 받는거긴 함
스텐리
그림을 왜 사실적으로 그려야만 하지? 왜 구도를 맞춰서 입체감 있게 그려야만 하지? 같은 기존의 관습을 파괴하고 전복시켰다는 점에선 해체주의에 가까운 건가
어떤 의미에선 진정으로 입체적인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지 옆모습, 앞모습 어느 한 쪽밖에는 그릴수 없는 평면의 한계를 그냥 두 모습을 다 그려버리는걸로 부숴버렸으니까
그 덕분에 우리는 옆 모습에서 모든 표정을 담아내는 애니 케릭터를 볼수 있지
피카소는 어릴 때부터 엄청난 양의 훈련을 받아서 미술가로 키워진 사람이라...
고인물이었네
만렙찍은 고인물이 아예 자기 이름 붙을 정도의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해낸거지…
근데 이름이 안 붙은 이유는 스타일을 너무 많이 만들어서...
삭제된 댓글입니다.
☆☆돌고래D컵마망☆☆
남자엉덩이는 엉덩이 아님?
요새도 간단해 보이는 현대 미술들도 하는 양반들은 일반 회화나 조각은 이미 마스터해버린 고인물들이 많음 단색으로 크게 그린 그림이 뭔가 싶다가도 정작 전시회에서 보면 주변경관과 합쳐 보면 뭔가 대단함 단순히 간단해 보이는 그림을 그려서 전설이 되는건 일단 아니긴 한듯.. 세상이 그리 쉽지 않아...
카나그라드
그냥 기본 안되있는 사람이 한거랑 되어있는 사람이 한거랑은 결과물 느낌이 차원이 다름.
???: 현대미술 개나소나 점만 찍어도 억대잖아요. 탈세 통로지 그게 무슨 예술입니까!
피카소는 퍼포먼스도 좋았지. 유명한걸 다시 또 유명하게 만들 줄 아는 재능도 있었으니까.
저렇게 기본 미술 마스터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거면 좋은데 딱 대학생 수준의 미술 실력밖에 없으면서도 이름값 띄워서 비싸게 거래하며 미술 외적으로 해먹는게 문제인거지
회화의 극한에 이르렀다 할 수 있는 인상파 이후 사물의 본질을 어떻게 그림으로 나타낼것인가 하는 연구는 사실 인상파의 문을 닫았다고 할 수 있는 세잔이 이미 시작했음 매우 위대한 화가임 단지 피카소나 모네같은 초절한 그림실력을 가지지는 못한 화가였음 혹시라도 추상미술이나 현대미술도 저런 기본기를 바탕으로 이뤄낸거라는 환상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음 남들과 다른 사고 새로운 사고를 하고 그걸 표현해낼 수 있으면 그림실력은 그다지 상관없음
위 같은 그림을 그리는 작가는 많이 있지만 아래같이 그리는 작가는 오직 피카소 뿐이지.... 창작의 세계에서 창조는 그 가치가 상상을 초월할정도인즛..
나도 어릴 땐 피카소의 입체주의 화풍이 그냥 낙서 비스무리해 보여서 예술적으로 어떤 가치를 갖는지 잘 이해가 안 갔는데 피카소에 대한 일화 중에 어떤 부인이 피카소보고 "왜 그렇게 낙서같이 그리냐. 이게 진짜 그림이고 예술이지." 하면서 정석대로 그려진 자기 남편 초상화를 보여주니까 피카소가 하는 말이 "흠.. 그렇군요. 남편 분께서는 참 평면적으로 납작하게 생기셨나 봅니다?" 라고 대꾸했다는 일화 듣고나서 좀 이해됐음. 이 일화가 입체주의를 함축해서 설명해주지 않나 생각함.
피카소 : 나때 3D맥스만 있었어도....
에헤 나도 어렸을때는 피카소 정도로 잘 그렸다능..물론 포텐셜은 20대 후반쯤 부터 지금 40대까지 계속 되는것 같지만. 새로운 유파나 학파를 창설하는건 참 아무나 하는게 아닌게 적절한 타이밍과 시대상 거기에 사람들까지 잘 만나야된다.
물론 전재 조건은 압도적인.재능.
새로운 스타일
모짜르트와 함께 예술에서 반복되는 조기교육을 통해 나이들어 천재적 창의성을 보여준 예임. 그래서 요즘 어릴 때 반복되는 주입식 교육 시키면 창의력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창의성은 암기와 반복을 통해 축적된 지식이 어느 순간 폭발해 다음 단계에 도달하는 것임
맞음. 창의력은 기존의 것들을 마스터해야 넘어가는 다음단계인데 종종 무시됨. 문제는 프로재능러는 다음단계로 넘어가 예술가가 되지만 일반인은 기술자가 됨
삭제된 댓글입니다.
경찰♂아저씨
와...이 것도 신기하다~~
경찰♂아저씨
사진으로 보는 큐비즘이야?
경찰♂아저씨
내가 몇년에 걸쳐 피카소의 그림을 관념적으로 이해하게 됐는데 이 사진 보니까 바로 본능적으로 이해하게 되네 엄청난 사진이구만
초월자의 시선 ㄷㄷ
피카소 그친구 성공하지 못할껄?
피카소는 자기 작품을 상품화하여 운영하는게 뛰어난 사람이라, 오히려 괴상한 그림 스타일을 만든게 아닐까 싶음. 자기작품 바이백으로 가격펌핑도 시키는 걸로 유명했고, 살아있는 작가 중 제 값 받은 몇안되는 작가로 암. 보통 미술계는 작가 사망 후 가격 오름 크게
피카소나 그이전 인상파의 개척자였던 모네 경우엔 생전에 부와 명예를 거머졌고, 고흐를 비롯한 수많은 거장들이 사후에 재평가받았죠..
사생활만 깔끔했으면
내가 개인적으로 인상깊은 브라질 화가인데 이것도 피카소가 만든 장르인가?
그냥 카툰아닌가?
몬드리안 쪽에 가까운거 아닌가효??
프로끼리 대결은 좀 다르겠지만.. 좀 한다는 일반유저가 격겜에서 온갖 콤보를 다 써내도 프로가 기본기만으로도 이길 수 있는 경우가 있음. 어느정도 경지에 오르면 쓸데없는 걸 버려내는 수준이 되어버리는거지..
피카소는 회화도 회화지만 시각적디자인이나 조형이나 산업디자인쪽에도 엄청난 영향과변화를 준인물이라.
그림을 마스터하니 입맛껏 변형도 자유자재구먼ㄷ
생각의 발견이라는 책이었던가 피카소의 추상화 관련된 내용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대단한 작품이었네 했었음
말이 필요있나.. 천재의 다른 말은 피카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