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계가 100보(120m) 밖의 배나무 가지를 쏘아 배 수십 개를 떨어뜨리다
- 태조실록
이성계가 한 번의 활을 쏘아 까마귀 다섯 마리를 동시에 맞히다
- 태조실록
이성계가 70개의 편전으로 성벽 위의 적군 70명의 얼굴을 쏘아 맞히다
- 태조실록
200여 보(약 240m) 밖의 왜군이 제 몸을 숙이고 궁둥이를 까보이며 도발하자,
이성계가 편전 한 발을 쏘아 넘어뜨리다
- 태조실록
이성계가 150보(180m) 밖에 설치된 과녁에 화살 100발을 쏘아 전부 명중하다
- 태조실록
범이 서울에 들어와 사람을 해치니, 이성계가 범을 쏘아 죽이다
- 태조실록
이성계가 산에 나아가 사냥하다 범을 쏘아 죽이다
- 태조실록
이성계가 사냥을 나간 날에, 범 한 마리가 이성계의 말을 노리고 달려들다.
이성계가 휘둘러 내려친 오른손에 범이 거꾸러지자 이성계가 범을 쏘아 죽이다
- 태조실록
이성계가 왜구를 상대할 때에 화살 20발 중 17발을 쏘아 17발 모두 왼쪽 눈초리에 명중하다
- 고려사
이성계 : 우리 아들 안색 창백한 것 좀 봐! 범 한 마리도 못 이길 것처럼 허약하잖아!
(라고 적었지만 사실 태종도 만만찮은 근육만두였다)
아들들중에 이방원빼곤 죄다 하드웨어들이라..
저정도 해줘야 여진족들이 대추장거리면서 복종함
어느정도 양념을 친게 있겠지만 무력이 넘사인건 사실인덧
태조가 갑자기 보니, 범이 자기 곁에 있는데 매우 가까운지라, 즉시 말을 달려서 피하였다. 범이 태조를 쫓아와서 말 궁둥이에 올라 움켜채려고 하므로, 태조가 오른손으로 휘둘러 이를 치니, 범은 고개를 쳐들고 거꾸러져 일어나지 못하는지라, 태조가 말을 돌이켜서 이를 쏘아 죽였다. - 태조실록 1권, 총서 31번째
아니 맨손 주먹질로 호랑이를 쓰러뜨렸다곸ㅋㅋㅋㅋㅋㅋㅋ?
딱 이런 느낌이지 뭐
이방원: 아 아빠 좀! 난 인트랑 덱스 타입이라고!!
深く暗い 幻想
(라고 적었지만 사실 태종도 만만찮은 근육만두였다)
덱스는 사실 근육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덱스는 원래 근력이다.
이 아빠 덱스가 너보다 훨씬 높단다 너 활 나보다 잘쏘니?
최종병기가 활인 이유
하지만 가장 모땜
활은 힘으로쏘는겁니다만...? 힘이약하면 부들부들떨려서 조준을못해요
덱스도 힘이야
덱스는 힘이아니라 손재주에 가까운거다만...?
덱스캬릭이 활을 쓰고 활은 힘을 필요로 하니 덱스는 힘을 포함한 개념임 반박시 "나는 힘보단 민첩을 중시하는 스타일이라서.." 라고 하는 멸치임 ㅅㄱ
이게 멍게 소리야!?
수 많은 전장을 구르고 구른 태조와 과거 합격한 문관출신 태종
아들들중에 이방원빼곤 죄다 하드웨어들이라..
북두권에 나오는 권왕 라오우 이하 북두 4형제 느낌이지 ㅋㅋㅋㅋㅋ
아니 맨손 주먹질로 호랑이를 쓰러뜨렸다곸ㅋㅋㅋㅋㅋㅋㅋ?
태조가 갑자기 보니, 범이 자기 곁에 있는데 매우 가까운지라, 즉시 말을 달려서 피하였다. 범이 태조를 쫓아와서 말 궁둥이에 올라 움켜채려고 하므로, 태조가 오른손으로 휘둘러 이를 치니, 범은 고개를 쳐들고 거꾸러져 일어나지 못하는지라, 태조가 말을 돌이켜서 이를 쏘아 죽였다. - 태조실록 1권, 총서 31번째
패링당한거였네ㄷㄷ
범이라고 하지만 호랑이가 아니라 표범일 가능성이 큼 호랑이보다 표범이 훨씬 많았거든
표범일 확률도 좀 있을걸. 호랑이랑 표범 둘 다 범으로 퉁칠 때도 있어서
표범이래도 어지간한 대형견 이상일텐데 그런걸 맨주먹으로 후려쳐서 쓰러뜨린건 대단한뎈ㅋㅋㅋㅋ
ㅇㅇ 엄청 대단한겈ㅋㅋㅋㅋㅋㅋㅋ
쓰러트린 범에 화살로 인성질 어쩔 ?
표범아라고 해도 그걸 맨손으로 기절시킨건 미친 피지컬이긴 해
ㅇㅇ
그렇다 함 우리가 아는 줄무늬 호랑이는 소수였고 옛날에는 표범도 점박이 호랑이 정도로 여겼으니 사실 그렇기도 하구
실록 구라 아니지?ㄷㄷㄷ
루리웹-2122312666
어느정도 양념을 친게 있겠지만 무력이 넘사인건 사실인덧
엄연한 정사이긴한데.. 아무래도 MSG가 안들어갈 수는 없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충분한 먼치킨인건 변함이 없음
뭐 시조라 어느정도 양념이 들어갔겠지
이성계는 오히려 실록이라 검증 가능한거만 적어둔거러 봐야함
그 당시 한반도를 괴롭히던 외적들 - 몽골의 잔존 세력들, 홍건적, 왜구 전부를 때려잡고 다니던게 이성계였음. 적장을 활로 쏘아 쓰려트렸다는 기록도있고.
이 짤로 완벽하게 요약 가능함
구라여도 업적보면 아 그럴수도있지 ㅋㅋ 하고 넘어갈듯
이성계가 초인인걸루~
활 한번 쏴서 까마귀 다섯마리는 좀...
이성계 장군으로 전공 세운거 보면 범 한 마리 때려잡는건 일도 아닐거란 생각이 들지
새들이 멀리 날아갈때 v자로 진형 잡을때가 있는데 그걸 쏴서 일렬로 맞춘듯
앞에서 쏜게 아니라 주르륵 앉아있는 옆에서 쏜거면 가능하지 않을까?
까마귀는 관찰해 보면 알겠지만 그런 기러기 대형으로 날지 않음
이성계가 창업군주라 장수로서 이미지는 손해를 많이 봤다 하드라... 해군에 이순신이 있다면, 육군엔 이성계라고... 다만 이순신이 제갈량처럼 문관체질에 전선을 지휘하는 장수 느낌이라면 이성계는 관우,장비처럼 직접 뚜까 패고다니는 피지컬 만랩... 기록이 남아 있는 울나라 역사속 장수 중에 이성계 같이 피지컬 만랩 장수는 척준경 말고는 못들어본듯..
근데 그 단순 피지컬 만렙으로만 얘기할수가 없는게.. 저 수많은 전투에서 다 이겼다는것 자체는 그만큼 전술/전략이 뛰어나다는 얘기임.
저정도 해줘야 여진족들이 대추장거리면서 복종함
저정도는 해야 건국왕이 되는거구나
딱 이런 느낌이지 뭐
참고로 동복형이 이방과 성인되고 태조와 함께 종군하면서 왜구건 홍건적이건 다 골통깨부수고 공을 세운 무인 이성계의 후계자
찾아보니까 홍건적은 시기상 안맞는데 왜구는 기깔나게 잡아죽였다고.
정종 이방과도 이성계 유전자 고대로 물려받았는지 떡대가 오졌다고함
무력이 좀 많이 매우 심하게 쎄신분
피지컬이 인간이 아닌데?
당시 명나라와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은 시점이라 중국에 사신 갔다가 죽은 사람도 있던만큼 말 그대로 목숨 걸고 간 거임. 근데 주원장 영감탱이의 칼끝은 딴놈에게 있었으니... 정도전
현대인들은 이해불가 하겠지만 이성계 정도의 대장군들은 거의 전성기 강호동의 두세배 더 강력하지 않았을까 생각함 강호동의 2배 3배 강하면 주먹으로 호랑이 충분히 넉다운 시키지 않았을까 ..... 싶음...
MSG 친거지... 다른 역사속 인물들도 다 마찬가지고... 강호동 2배 3배여도 불가능해... 마이크 타이슨이 새끼 때부터 키운 애완용 호랑이가 있는데... 통제가 안되서 순간 빡친 타이슨이 진심 핵펀치 날렸는데.. 호랑이는 같이 장난치고 놀자는 건줄 알고 집사야~~ 하고 야옹~ 하면서 달려들어서 식겁했다드라.. 그 일 겪고 바로 동물원에 팔아버렸다고..
루리웹-6303065334
인간이 맨손이면 대형견도 감당못해.. 하물며 표범이면..
태종은 무력 스탯이 형제들에 비해 낮을뿐이지 문관쪽 스탯이 엄청나게 높지
저정도는 돼야 왕조를 갈아치우는구나
태종이 나중에 다 늙은 이성계와 싸워 이겼을 때도 정치력빨로 신하들 다 자기편으로 끌어 모으고 전략적으로 머리써서 이긴 거지, 무력으로 치고 받아서 이긴 건 아니니까 뭐...ㅋ
그 난을 일으킬때조차도 다 늙은 태조가 병으로 움직이지 못할 때나 일을 벌였다고 할 정도니까. 막말로 이성계가 정정했으면 바로 박위랑 같이 다 대가리 깨부시고 다녔을걸.
태조는 한마 유지로고 태종은 한마 바키인가...
오홍~
강호동도 아들을 보면 애가 너무 허약해보이지 않을까
다들 무관인데 혼자 문관 트리 탔으니까 좀 약할 수도 있지. 태종 이방원 드라마에서 맨손의 정종한테 칼 들고 댐볐다가 털렸던 거 기억나네.
장수로써의 재능은 이방과가 젤 많이 물려받음
이성계도 사기캐임. 실상 이성계 dna는 세조까지 사기캐 유지고 이후에는 그냥저냥 했던거같아 정조랑 영조는 예외고
한반도 역사상 인간믹서기랑 비교할만한 인물은 몇 없지않나.. 고려의 척준경???
우리가 생각했던 정종:유약한 바지사장 왕 실제 정종: 수틀리면 이/방/원 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었던 세기말 패자이자 쏘 스윗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