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천문학 역사상 최고의 뻘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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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우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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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ber W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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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S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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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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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노베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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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도는병이라고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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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ia_St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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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ng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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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든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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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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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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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의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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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얼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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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것은 꺾이지않는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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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룡즈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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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7490549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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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851486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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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프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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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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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말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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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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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KiR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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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r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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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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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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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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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사이를 걷는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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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파사육사개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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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뻘짓도 맘에들더라 아니 찍을거 많은데 지구 셀카를 찍자고?! 카메라 태양쪽으로 향하면 강한 빛땜에 망가질수도 있어 라고 걱정했지만 결국 찍게 된 우주에서 보잘것 없는 작은 지구 사진
과거를 관측한다는 표현은 대단하게 써놨지만 빛을 통해 뭔가를 본다면 그건 모두 과거겠지 ㅋㅋ
최근엔 우리은하는 우주 생성 초창기에 형성되서 사실상 우리가 젤나가일 확율이 높다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자 그대로 하늘의 빛은 모두가 별
빛이 도달하는 속도로 인해서 허블망원경은 몇십억년 전의 은하 '모습'을 본거지, 그 자리에 있느 은하는 빅뱅 시점으로부터 지금 우리랑 비슷한 나이임
빛이 안보이는곳도 모두 은하천지
내가 제일 젤나가 내가 제일 젤나가 뚜뚜뚜뚜 뚜 뚜뚜뚜뚜
문자 그대로 하늘의 빛은 모두가 별
사이온지 메어리
빛이 안보이는곳도 모두 은하천지
그렌라간 꺼라 친구여
전 님 친구가..
점점 시간이 지나서 나중엔 과거에 존재했거나 아직 남아있는 별들의 빛이 가장 최고점일때의 지구의 하늘은 어떨지 궁금 그때까지 지구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키미와 키코에루~~
그래... 나선의 벗이 기다리는 별들
하늘의 빛은 모두 항성입니다.. 안티스파이럴이 거주가능한 별들을 모조리 불태웠든가요
오오오 싱기발기
바늘구멍만한게 저러면 전체사방팔방을 생각하면..
최근엔 우리은하는 우주 생성 초창기에 형성되서 사실상 우리가 젤나가일 확율이 높다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짐고!!
뭐 임마?
내가 제일 젤나가 내가 제일 젤나가 뚜뚜뚜뚜 뚜 뚜뚜뚜뚜
환타 빔!
유게를 본 외계인들:이게..젤나가??
근데 그것도 새로운 모델이 나와서 우리는 우리 은하의 황혼기에 태어난 문명일 가능성이 있다더라. 의외로 우리 위치가 문명이 발현하기 최적화된 곳이 아니라고... 은하 나선의 조금 더 중앙쪽의 수십억년 전쯤 부흥한 문명이 있었을 가능성을 제시하더라 ㄷㄷ
그냥 젤나가는 아니고, 그냥 프로토스 급임... 우주 생성때부터 만들어진 은하들도 몇개쯤 있으니까
그러니까 젤나가가 유게에서 돌고래 성기짤을 올리고 낄낄거리는걸 우리 후손이 볼 확률이 있다는거네?
더럽게 넓다보니 별게 다 나오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발전해서 영생 ㄱㄱ
인류가 젤나가라니 아몬같은 놈들이 나오는게 필연이었구만..
와러다임 미! 쏘 코노닷 리싸 쑤! 마이 라잎 포 아이어!
하지만 그 젤나가들 중 일부는 유게에서 돌고래로 인생을 낭비하지...
그런데 저런 우주탄생 이후 갓 태어난 항성계면 최소한 한번이상 순환을 거친 항성계랑 다르게 핵융합으로 만들어진 금속이 거의 없을텐데 높은 문명수준은 기대하기 힘든거 아님?
성1기사 호드릭
빛이 도달하는 속도로 인해서 허블망원경은 몇십억년 전의 은하 '모습'을 본거지, 그 자리에 있느 은하는 빅뱅 시점으로부터 지금 우리랑 비슷한 나이임
우리가 보는건 최소한도로 잡아도 150억 광년 이전의 모습이니까 우리와 동급의 기술문명이 있더라도 서로의 물리적인 거리차를 생각해보면 관측하는건 불가능에 가깝지
갓 태어났다는게 최근에 태어난걸 말하는거지?
핵융합으로 만들어지는 가장 무거운 금속은 철이고(철은 핵융합이 안만들어짐), 그 이상으로 무거운 물질들은 초신성폭발에서 만들어짐. 지구에서 우라늄같은 물질이 발견되는건 태양계가 초신성 잔해에서 다시 생성되었기 때문임.
허블 울트라 딥필드 이전에는 은하가 많아봐야 수백, 수천개 정도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은하가 수억, 수백억개 이상 있다는게 실증적으로 밝혀지고 나서는 외계문명 찾는 세티 프로젝트 같은것들도 엄청 활발하게 전개됨
이 뻘짓도 맘에들더라 아니 찍을거 많은데 지구 셀카를 찍자고?! 카메라 태양쪽으로 향하면 강한 빛땜에 망가질수도 있어 라고 걱정했지만 결국 찍게 된 우주에서 보잘것 없는 작은 지구 사진
보이저 던가
창백한 푸른 점 이라고 했던가
두렵다
ㅇㅇ Pale blue dot.
저 사진을 보여주며 "저 점이 우리의 고향입니다" 라는 칼 세이건의 연설도 걸작
칼 세이건 아조시가 남긴 신의 한수
우리가 평생을 들여도 넘보지 못하는 세계가 우주적으로는 한낱 작은 점에 불과하다는게 엄청난것 같아
지구가 빛을 내는것도 아닌데 저렇게 선명하게 찍혀?
저기에 내가있다는게 신기하네
명왕성 근처에서 찍은건데 저 정도는 찍지. 우주에서는 방해요소가 없어서 생각보다 잘 찍힘
원본 풀사이즈 사진을 보면 더더욱 초라해 보이지 ㅋㅋㅋ 태양광선의 한 줄기에서 겁나 확대해서 겨우 찾은거니 ㅋㅋㅋ 다만 이런식으로 태양계 모든 행성이 다 저 사진안에 들어있는걸로 알고있음
저 안에 유게 서버가...
그래서 페그오 보이저 보구 이름이 저거였군
아마 이번 제임스웹은 가시광선과는 다른 적외선으로 뽑는거라 가스 뒤도 볼수있다고했던거같은데 맞나
민초파인고수국밥
선명하게 잘 나오네. 역시 기술 발전은 대단해.
민초파인고수국밥
캬 깔끔한거 봐라
민초파인고수국밥
콜라
민초파인고수국밥
대신 저 반짝이는 별 모양 빛 잔상은 구조상 어쩔 수 없다고...
민초파인고수국밥
희한하네 빛갈라짐은 조리개 갯수 때문에 생기는건데 전파망원경이 왜 빛갈라짐이?
https://youtu.be/z2diWpjRhD8?t=462 바쁘지 않으면 전부 보는걸 추천. 요약하자면 부경때문에 스파이크 처럼 나오는걸 어쩔수 없는데 그걸 감안해도 개쩌는 화질이라는거
제임스 웹은 전파 망원경이 아님. 적외선 광학 망원경임.
그럼 조리개가 있었어?
근적외선 분광기에 약 25만개의 미세 조리개가 달려있긴 한데, 저 현상은 제임스 웹 반사경이 6각형 모양의 금박 반사경이 모인 형태라 발생하는 거.
https://youtu.be/YqYtR3T70kg?t=206 3:26 부경의 지지대 그림자 때문....
과거를 관측한다는 표현은 대단하게 써놨지만 빛을 통해 뭔가를 본다면 그건 모두 과거겠지 ㅋㅋ
이 표현도 대단하다
우주사 유한하다는 증거지!
밤하늘에 보이는 검은색이 사실 은하들로 꽉꽉 차있음 만약 인간의 눈이 그걸 볼정도로 좋았다면 미쳐버렸을거다
그게 올버스의 역설임. 하늘에 별이 가득한데 왜 밤하늘은 어두운가? 라는 질문임.
아마도 너무 먼곳에서 날아온 빛의 광도가 관측자의 주변광과 대기 중 산란 등 알수없는 모종의 이유로 낮아진게 아닌가 뇌피셜돌뢰봄
답은 빛의 속도가 유한해서임. 우주가 무한하다면 왜 밤하늘은 별빛으로 가득하지 않는가 하는 건데, 답은 우주가 아무리 무한해도 빛의 속도가 유한해서 지구에 도달하지 못하는 빛이 있기 때문임. “우주가 무한하다면” 부분은?이라고 궁금할 수 있는데 아직 우리 우주가 유한한지, 유한하지만 경계가 없는지, 무한한지 모름. 이 모르는 것 역시 빛의 속도가 유한하기 때문.
혹시 별이 깜박이는것도 빛이 모스부호마냥 닿아서 그런걸까
앗 아니 그게 대기 효과야…
저 은하 사진들도 조오오온나 멀리 있는거라서 빛의 속도로 우리가 볼수있는 거리까지 도착한 빛이라 보이는거라는데, 즉 빛의 속도로도 수백억 광년을 이동해서 겨우 도착한 상태. 지금 보이는 은하의 빛은 전부 과거의 은하의 빛이라고. 우주는 존나 신비로워
은하계 안의 별의 숫자보다 은하계 밖의 은하의 숫자가 더 많겠지?
ㅇㅇ 그렇다고함. 가장 가까운 안드로메다는 밤하늘에서 달보다 큰데 250만 광년 거리나 되고 우리 은하보다 별이 2.5배이상 많다네 그리고 그 안드로메다가 은하중에선 작은편.. 유튜브에서 사이즈 얘기하는데 기가막힘
물리적인 이동으로는 우주는 생명체가 넘볼수가 없지 진짜 SF처럼 차원도약이 나오지않는이상...
워프발명되면 빛의속도로 1시간거리를 1분만에 왔다치자. 그러면 유게이는 대략 50분 정도 이전의 자신이 우주선 따려고 꼬물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음. 우주전쟁은 그런 싸움이 될테지
50분 전의 나를 관측하는 건 거울 속 잔영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일까 다른 느낌일까..
광속 이동이나 워프는 비현실적이고 공간을 접어서 이동하는 가설도 있더라고. 일정 범위 내의 공간은 고정이고 밖은 공간이 물이 흐르듯이 뒤로 밀려서 내부에서 관성을 느끼지 않고 이동이 가능. 그래서 아마도 빛의 속도로 이동이 가능하겠지? 공간에서 움직이는 게 아니라 공간 자체를 움직이는 거니까 빛의 속도랑도 상관 없을까?
이미 죽은사람이 돌아다니는 것도 보이겠지.
사실 영상 찍어서 재생시켜도 느낌 자체는 같을 것 같거든. 어차피 과거의 어느 시점에 관여를 못 하는건 똑같으니깐.. SF일지 초미래기술일지 진짜 궁금하긴 하네
사실상 똑같지. 둘다 결국 빛을 관측장치가 받아서 눈이 보는거니
우린 과거에 둘러쌓여 현재를 살고있군
우리 바로 앞에 있는 물건들 보는것도 실은 과거의 모습이지 너무나도 가깝고 너무나도 빨라서 동시나 다름없게 느껴지는 것뿐
이런거 보면 신기해... 태초에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왜 생겼을까? 이런 의문들에 도달하게 되는데... 설명할 수가 없으니 신화나 종교에선 그냥 창조주가 어느날 갑자기 만들었다~ 로 시작하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