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셰프가 보는 14만원짜리 버거

[삽겹살굽는고양이]

[라젠드라]

버거의 구성은 14만원 할만한 구성임

하지만 햄버거가 14만원?? 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시점에서... 음...

[불렀음?]

버거라고 하지말고 빵포함된 스테이크라고 했으면 먹혔을지도

[Erusiel_S._Kram]

육식맨 리뷰를 봐도 그렇고 승우아빠 리뷰를 봐도 그렇고 햄버거 스킨 씌운 파인 다이닝 스테이크에 더 가깝긴 했음.
물론 왜 하필 햄버거 스킨을 씌웠는지는 의문이긴 하지만.

[루리웹-8717206684]

마치 충무김밥 고급화 전략같은 느낌

[루리웹-4644527467]

저게 파인다이닝 코스 중 하나로 나왔다거나 하면, 새로운 시도라던가 대중성의 고급화등의 생각으로 거부감이 덜했을 텐데
버거 전문점이라 더 ??? 하는 듯

[엄더엄]

누가 사준다면 한번 먹고 싶긴함 내 돈주고 먹고 싶진 않고 ㅋㅋ

[아리안나]

비싼재료쓰긴한다던데

[움뀨웃]

김밥이던 햄버거든 그 음식이 주는 이미지의 문제인거 같음ㅋㅋ
들어간 재료가 그 정도 가격이면 음식으로써야 나쁜건 아닌데 음식이 보통 저렴한 음식이라 굳이?라고 느끼게 됨

[Il1lIIllIl]

이게 맞긴하지. 좋은재료 썼어도 김밥이 김밥이지 버거가 버거지 뭐 차이 얼마나 있다고 이 생각이 기본베이스로 깔리니까

[느와르서유리]

고든렘지 버거가 저가격 하자너

[곱슬안경]

저기서 얘기하는 버거가 고든램지 버거니깐...

[Erusiel_S._Kram]

ㅇㅇ 저게 그 고든 램지 버거 얘기하는 장면임

[CD그리너]

두바이서 먹어봤는데…. 몰라 그냥 회삿돈이니까 먹지 내가 돈이 썪어나봐야 저걸 먹으려나 싶긴 하더라. 진짜 버거킹이랑 몇배의 차이 이런걸 모르겠더라고 고급품이란게 80에서 90올리기보다 95에서 96점 일점 올릭가 어려운거 알고 돈도 비싸지는게 맞지만 저 버거는 그 가치는 없다고 느꼈음. 다른 파인 다이닝가지

[루리웹-8003906714]

버거 라는 요리 자체가 소고기를 갈아서 만드는데 좋은 소고기를 갈아서 패티 만드는게 의미 있는 행동일까? 좋은 쇠고기라면 그 고기 맛을 최대한 살려서 스테이크를 만드는게 좋지 안을까?

[쉐퍼]

안 다진 채끝 스테이크 올라가 있음

[MD브루노]

가챠 같은거지

[놀란양겨자]

비싼음식이라는게 재료만 비싼걸 쓴다고 되는게 아니라 비싼재료가 가진 가치를 살려내야 비싼 가격을 받을 가치가 있는 음식이 되는건데, 고기를 갈아서 다져서 다른 재료와 섞어버리는 햄버거패티로 원 재료의 가치를 얼마나 살릴 수 있을지 모르겠음.

[루리웹-2405207794]

ㅇㅇ 심지어 맛도 그냥 그렇단 후기도 많더라

[근근웹-15889288]

가게에서 저 14만원짜리만 파는 것도 아니고(물론 전체적인 가격대가 다 일반 수제버거집 기준으로도 비싼편이긴 하지만) 최상위라인 메뉴가 저건데 뭐..

[藤井]

저런 건 그냥 돈이 남아도는 부자들을 위한 매뉴지
최고급 다금바리로 초장 듬뿍 뿌려서 회덮밥 해먹는 거나 다를 게 없는 건데…

[발그레한혜성]

일단 맛은없음 햄버거로도 고기요리로도 맛이없음

[£€£]

평들 보니까 별로 안좋던데ㅋㅋㅋㅋ 솔직히 호기심에 한번 먹고 마는거지 한마디로 미끼상품같은거로 보면됨 아니라고? 응 내말이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