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 당도 9.6브릭스 (참외,복숭아 상등품 정도의 당도)
거창한 당도 13.8브릭스 (포토 특상품 당도)
기타 한국에서 명품이라 불리는 고추생산지에서 생산하는 품종고추들 당도가 높음.
단순 맵고 치우는게 아니라 그야말로 매우면서 달짝지근함 때문에 고춧가루 사용 요리들이
복합적인 맛을 가지게 되는 것.
그러다보니 다른 나라의 고추요리와 차별화가 됨.
재배가 잘 된 고춧가루의 30%가량은 직거래로 소비됨.
너무 잘 나온 가루는 차마 경매,수매를 하기엔 아까워서 카르텔에 넘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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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생흑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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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현금 결제. 카드나 통장 입금 안됨 ㅋㅋㅋ
지인 네트워크로만 구할수 있는 최상품.
참기름이랑 고춧가루는 S급 이상은 시장에서 못 찾고 인맥으로만 살 수 있음.
어머니 아는 지인분이 직접 담근 고추장에 떡볶이 해먹었는데 국물이 개쩔더라;;
카르텔 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요즘 캡사이신만 때려박은 매운맛이 너무 싫음 맛있게 매워야지
'패밀리의 일원(가족)에게만 허락되는 최상급 가루' 라고 표현한걸 봤는데 그럴싸 하더라
온리 현금 결제. 카드나 통장 입금 안됨 ㅋㅋㅋ
카르텔 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뷁곏뱗륎
우리 가족이 카르텔 멤버였다니...
우리가족도 우리가족한테만 유통했었는데 내가 예랑이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유통처가 많아져버렸슴
우리는 저런거 우리만 소비하긴 해 깨나 고구마, 땅콩 정도만 유통하는듯
이 고추카르텔 녀석
공산주의가 필요한 이유
RnDShughart
'패밀리의 일원(가족)에게만 허락되는 최상급 가루' 라고 표현한걸 봤는데 그럴싸 하더라
뷁곏뱗륎
그와중에도 농시 짓는분들은 소량이라고 말하면서 엄청난 양을 꼬불쳐서 지인들한테 저렴하게 넘김....
우리에게도 시골 있을 때는 시골에서 받아오는 고추가 진짜 맛있었음. 그걸로 말려서 고춧가루 빻으면 완전 다르다. 친한 이웃에게도 좀 나눠주면 다음 해에 또 달라고 하고, 구매할 수 없냐고 물어볼 정도. 하지만 이젠 없지.
인맥 카르텔
카르텔에 들어오고 싶으면 일단 방앗간부터 뚫고 와랔ㅋㅋㅋ
어머니 아는 지인분이 직접 담근 고추장에 떡볶이 해먹었는데 국물이 개쩔더라;;
(ꐦ°᷄д°᷅) ᶠᶸᶜᵏᵧₒᵤ
ㄹㅇ 고추맛 제대로임
나도 어머니가 고추 아는분께 사와서 직접 말리는데, 어렸을 땐 그 냄새 매운걸 굳이 왜 집에서 하냐고 징징댔었음...어머니..죄송합니다...
(ꐦ°᷄д°᷅) ᶠᶸᶜᵏᵧₒᵤ
어머니 지인 고추 쩔더라 ....어?
야 가루!
지인 네트워크로만 구할수 있는 최상품.
ㄹㅇ 식자재 쪽은 저런게 되게 많음 특히 최상품 고춧가루는 진짜 구하기 힘들더라 근데 먹어보면 확실히 맛있음
진짜 신기하네. 수박도 11이면 달다 하는데 저런 단 고추가 실제로 존재한단말야?
참기름이랑 고춧가루는 S급 이상은 시장에서 못 찾고 인맥으로만 살 수 있음.
진짜 잘나온 참기름은 병 딱 따자마자 고소~한 냄새가 진짜 코를 딱 쏘면서 냄새가 확 퍼짐. S급 참기름 짜는 방앗간은 근처에서도 냄새 맡고 찾아갈 수 있을 정도. 그걸로 비빔밥 딱 비비면 고추장 하나만 있어도 밥 두 공기 뚝딱 쌉가능임
밖에서 파는 췜기름 먹다가 할마이가 직접 짠거 먹으면 공산품 못먹음 ;
어 우리 할매 참기름이 그런데..
이거 레알임 우리 장모님이 좋은 들기름을 어디서 구해서 지인들에게만 파는데 지인들끼리 웃돈을 병당 만원씩 주면서 가져감
장모님 친구분이 방앗간을 하시는데 기름류 떨어졌을때 장모님께서 연락하고 가면 안쪽에서 떼깔부터 다른 기름병을 와서 주시는데 맛과 향부터가 다름
ㅇㅈㅇㅈ. 울 할머니 깨 농사지은걸로 직접 방앗간에서 감시해 가면서 짠 참기름을 자주 먹었는데 와... 기성품 참기름들은 잡내가 나서 못먹을 정도로 맛있더라.... 문제는 할머니 지금 중증 치매 때문에 우리집에 와 계심... 할머니 집에서 마지막 남은 참기름 한병 가져왔는데 아까워서, 또 여러 이유로 6개월째 반의 반도 안먹음...ㅜㅜ
기름은 산패가 일어나서 너무 오래 보관해도 맛 떨어져 ㅠㅠ
솔직히 먹기야 먹는데 ㅋㅋㅋㅋㅋ 잘못하면 입이, 아니 혀가 말썽을 일으킴. 내 친구 집도 시골에서 직접 농사 지어서 참기름도 직접 짜셔, 가족들 주려고. 맨날 보내주는 그거 먹다보니, 밖에 나가서 밥 사먹다가 ㅅㅂ 참기름 ㅈ나 맛없네. 하다가 주인이랑 말싸움한 적 두 번인가 있다고 했음. 나랑 친구들이 그놈한테 안 처맞은 게 다행이지, 미친 ㅅ끼야 라고 해줬음 ㅋㅋㅋ 그리고 우리집은 들기름파~
최상품 고춧가루 진짜 맛있음..
좀 치는 카르텔 연줄 닿아 가지고 오는 빻은 고춧가루는 코가 매워지는 얼얼함이 있지만 멀리서는 단 내가 남. 냄새가 달콤해.
참기름이나 들기름도..
ㅇㄱㄹㅇ 사먹는 챔기름 맛없어
카르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이 그득
당도가 높아서 깔끔하게 안없어지는 매운맛 멕시코 고추는 맵지만 깔끔하게 사라지는데
아, 이거 우리집 이야기네 우리집 고추 키우고 좋은거 나오니까 카르텔이 형성되던데.
후우... 내 고추는 맵기만 해서 문제구만 껄껄
쥐똥고추세요?
"맵기만 한" "작은"
와! 베트남 고추시구나!
리퍼다 리퍼가 나타났다..
그래서 요즘 캡사이신만 때려박은 매운맛이 너무 싫음 맛있게 매워야지
나도 매운거 싫어했는데 알고보니 내가 싫어하는 매운것들은 매움 강도만 때려박는 것들이었어 제대로 된 것들로 맛이 풍부하게 매워서 매력적이더라
맛있게 매우려면 무조건 재료가 비싸다고 하더라고 ㅋ 매운맛도 계급화가 되는게지 뭐
고춧가루는 구하고 싶은데 인맥이 없으면 근처 절이나 교회를 가면 카르텔에 들어갈 수 있다
생필품이지 국산 고춧가루 구할수있는 전화번호
안동가서 고추농사 직접짓는 어르신한테 일년에 한번씩 내려가서 인사드리고 받아오고 그랬었는대 요몇년간 안내려가서 고추가루 그냥 사먹는대 맛이없어,,
와인도 보면 크게 보면 국가,지방을 거쳐 작게 보면 밭 이름에 날씨가 좋았던 년도까지 따져가며 품평하는데 고춧가루도 그렇게 되면 좋겠다
처음에는 개드립인줄 알았는대. 시골 내려와서 살아보니 진짜더라고. 돌산 갓김치는 90% 이상 여수 내부에서 소비된다. 지나가는 길에 보이는 작은 밭까지 다 계약되어있음
어르신들이 그 조개껍데기 빻아서 뿌려다가 키우면 계약한 곳에서 보낸 일꾼들이 새벽에 싹싹 긁어감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 나가도 똑같음 요식업에서 식자재쪽은 카르텔이 정말 어마어마하지.
그나마 여수갓김치랑 비슷한 주변 고흥이나 순천쪽 갓김치를 구해먹고 있음
전에 정말 좋은 고춧가루로담근 갓김치를 좀 얻었었는데 세상 여지껏먹어본 김치중에서 가장맛있었슴 갓김치 그리 좋아하는편도아니였는데 다먹고 양념아까워서 밥비벼먹을정도있으니
그래서 한국산 고춧가루를 고급취급 한다는 일본만화 제목이 뭐임??
철냄비짱
철냄비 짱
ㄱㅅ 한번 봐야지
철냄비짱 국내에는 2부까지 정발했고 3부는 정발했나 모르겟네
이놈 개싸이코 같지만 의외로 요리에는 진심에 친한 사람들하곤 친한거 보면 고춧가루 카르텔 라인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거야...
브릭스는 사실 당도가 아니라, 농도의 단위라서 꼭 단맛인 건 아님. 흙탕물을 브릭스 측정하면 70~80브릭스 나올 걸
https://ko.wikipedia.org/wiki/%EB%B8%8C%EB%A6%AD%EC%8A%A4_%EB%8B%B9%EB%8F%84 브릭스 단위에 대한 설명은 이거 참고하세요 어떤 액체에 얼마나 많은 농도의 당이 들어가 있느냐를 표시하는 단위입니다. 당의 농도를 재는거라서 흙탕물에서 80브릭스가 나온다면 그 흙탕물은 대량의 설탕이 녹은 흙탕물 입니다.
브릭스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비중계나 굴절계를 이용하는데, 이 두 가지 방법 모두 당이 아닌 이물질을 구별할 수 없습니다. 물에 설탕이 녹든, 흙이 섞이든 브릭스 측정기로 측정하면 높게 나옵니다.
물건 잘 나오면, 솔직히 경매에 올리는거보다 아는 사람들한데 웃돈 받고 넘기는게 훨씬 이득임. 수수료도 없고.
크흙....... 교회 집사님/권사님들의 카르텔이 너무나 강려크하다!!
신토불이를 떠나 진짜 아무나 먹어도 맛있는거라 아무나 못 구한다고 들었음.
한국인도 못구하는 환상의 재료ㅠ
일본에서 한국산 고춧가루 말고도 고급으로 취급하는 게 한국산 김하고 송이버섯이라고 들었는데.... 특히 송이버섯은 일본에는 전혀 안 자라고 우리나라에서 자라서 한국산 송이버섯이 완전 금값이라고 들었음
한국산 김도 마찬가지로 인기가 매우 높다고....
70년대에는 국산 송이가 전부 일본으로 수출돼서 한국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들었다던데
송이 일본도 국산 많이날텐데
예전에는 일본에서도 많이 났는데 60년대인가 그때 재선충이 일본에서 유행한 이후로 싹 다 없어졌다고 함
지금도 국산 송이 중 1등급은 전량 일본 수출로 감. 김도 1등급은 백화점에 쪼끔 풀리고 일본으로 건너가고. 송이는 송이 균 산지가 정해진 곳에서 나서 사람이 밟고 다니면 균 흩어져서 다시 안나. 그래서 송이 유명한 지역은 산에 팬스 처놓고 세콤 설치해서 사람 들어오는거 막음
과장하는 것이겠지만 전량 일본 수출 아님 아니면 그렇게 믿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많이 안나서 오만 나라에서 송이 끌어모으는거임. 일본 송이 자생지 얼마 안남음.
일본 국내생산이 50톤정도고 수입량이 630톤에 우리나라꺼가 1.2톤이라네
송이캐는거 다큐 보니까 마을 주민들이 얼마나 따는지 서로 쟤서 일정량만 채취하고 잡놈들 안훔쳐가는지 감시탑 세우고 확인하더라
우리집은 별 문제 없어서 몰랐음.. 이유 고모와 사돈 경상북도 청송 근처라서 고추농사 지으시고
울 하우스도 홍초 거의 끝물이라 슬슬 말리고는 있는데 매년 파는게 일임. 사는 사람들은 모르겠는데 파는 쪽도 안 팔려서 힘들더라고 아 맞다. 난 평생 고춧가루 사먹은 일이 없는데 식당 가서 먹는 건 쇳맛 나드라
-NTR-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7787148 혹시 맘에 드는 거 있음 하나 써봐
이상한게 왜이렇게 많앜ㅋㅋㅋ
강등 먹을까봐 좀 추렸음ㅋㅋㅋㅋ
중간에 거유인어 짤은 개꼴리네;;
일단 우리집이랑 친척들 줄꺼 먼저 챙기고 나머지 팔거나 그럼
저런 고춧가루는 구하기 힘들어요..
우리집도 직접 고추 키워서 고춧가루 만들어 먹는데 확실히 시중에 파는거랑 다르긴 하더라. 왜 저런게 암암리에 거래되는지 이해됨
참고로 국산 농산물 비싼거 알고 매년 말려 놓으려고 내놓은 고추, 꺠 기타 등등 농산물 훔처가는 경우가 많다고함
이런거 말고도 농신물 상당수가 다 저래 지인의 지인 이런식으로 좋은걸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파니 그렇게 많이들 삼 해산물 농산물 안가리고
브릭스 측정방법 때문에 다른 이물질이 있으면 다 당도로 측정됨.... 과즙이더라도 오차값이 큰게 브릭스라 걸러듣는게 좋음
고추 수확하는 포대자루 나르다보면 매운냐랑 단내가 섞여서 엄청나게 남. 근데 시골에서도 학을 때는게 고추농사라 ㅋㅋ 이젠 노지에선 집에서 먹을만큼 몇나무만 하는게 보통인듯. 진짜 사람 잡는다 고추농사가...
우리 아부지도 시골에서 고추농사 지으시면 그거 따고 나르고 건조기 돌리고... 일이 너무 많음
이번에 누나쪽 사돈 어르신이 직접 재배해서 만든 고춧가루 보내주셨는데 다르긴 다름...와! 까진 아니더라도 오...정도의 차이가 느껴짐.
저도 형수님네가 농사지으셔서 고춧가루랑 표고버섯 말린거 얻어왔는데 맛하고 향이 진짜 돈주고 사먹을수 있는 퀄리티가 아니엇음...
우리집은 우리집이 생산처였지..하하
나는 생산자다! 올해 주문 예약이 이미 끝났지!
..거 내년엔 몰래 좀 삽시다 (소곤)
고추가루 카르텔 ㄹㅇ 실존함. 저게 진짜 특정 등급을 매길 수 없어서 아는 사람만 연줄로 사고 팔고 하더라. 확실히 비싸긴 한데 ㅈㄴ 맛있음. ㄹㅇ
진짜 고춧가루만큼 차이를 크게 느끼는 재료가 많이 없음
한국 농촌 3대 카르텔, 말린 고추, 참기름, 들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