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20근
1근 = 600g
600g x 20 = 12kg
12kg = 40만원
10년전에 직접 샀던 고추 가격임
저걸로 나중에 고추가루 만들어서 김장 담구고 이런거 했을때
진짜 개존맛이였음
지금은 더 비싸겠지?
유게에 한국 고추 자주 언급되길래 한번 옛날꺼 가져와봄
[자작기타] 10년전 국산 고추12kg 가격 40만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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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추 다 말릴라면 얼마나 노가다가 들어갔을까
지금은 좋은건 밀거래로만 구할수있다고
방수천 위에 고추 깔아놓고 볕에 말리던게 얻그제 같은데...
우리도 부모님 고추가루 저렇게 사시던데
고추에서 나오는 감칠맛과 은은한 단맛이라는 걸 한번 맛보고 나니까 왜 사람들이 식재료의 품질을 따지는지 알게됨 아쉽게도 난 국산고추가루 카르텔엔 들어가지 못해서 여러가지 배합해서 쓰는중
019 저 번호체계 아직 살아있나..
ㄹㅇ 쉽지않음 특히나 고추가루다?금가루에 비유가능
우리도 부모님 고추가루 저렇게 사시던데
지금은 좋은건 밀거래로만 구할수있다고
GREEN_LEFT_DEMON
ㄹㅇ 쉽지않음 특히나 고추가루다?금가루에 비유가능
저 고추 다 말릴라면 얼마나 노가다가 들어갔을까
기계로 말림
ㄹㅇ
건조기면 하루면 꿑인데 규ㅣ찮긴함 ㅋㅋ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쉬폰케이크
방수천 위에 고추 깔아놓고 볕에 말리던게 얻그제 같은데...
저 양이면 지붕 한쪽에 말리면 나올양이네
저거 한포대 해도 막상 갈면 얼마 안나올텐데 씨랑 속 빼고 갈아야 고추가루 질이나 맛이 괜찮은데 다 통째로 빻느냐 걸러내고 빻느냐도 선택이긴 하지만..
고추에서 나오는 감칠맛과 은은한 단맛이라는 걸 한번 맛보고 나니까 왜 사람들이 식재료의 품질을 따지는지 알게됨 아쉽게도 난 국산고추가루 카르텔엔 들어가지 못해서 여러가지 배합해서 쓰는중
불행히도 난 네트웍에 가입을 못해서 직접 구입은 못하지만, 어머니 네트웍을 통해서 김치나 게장을 얻어 먹고 있지. 솔직히 사서 먹는거하고 차이가 너무 커서... 작년 김장 김치 다 떨어지니까, 우리 애가 할머니 김치 언제 다시 먹을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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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스
019 저 번호체계 아직 살아있나..
레메스
옛날에 아파트 옥상에서 엄니랑 고추말리던거 기억나네..요샌 그렇게안하지
일단 작년도 고추 가격이 살벌했는데, 올해는 가물어서 미치도록 더 비쌀 확률이 140% 확정이다. ㅠㅠ 돌이 미세하게 갈려서 김치 담구면 돌가루가 느껴지는 B스톡 고춧가루마저도 완매된 2021년이다보니.
20근이라니.....유게이 20명의 고추가 저만큼이나 된단건가
올해 국산 고추가루는 카르텔들도 쉽지 않을거임
고기만 근으로 600g이고 야채는 1근이 400g임.
고추는 고기근으로 침 이유는 까먹음
고추 1근은 400g 일텐데
고춧가루가 400, 건고추는 600임
올해는 비싸겠다만 말린게 아닌 고추 가격으로 12키로 40만원이면 어마어마하게 비싼거임 보통 2~7만원선이면 사졌던기억 제작년쯤에 비싸져서 몇십올라간적있는데 그래도 40만까진 안갔던거같음
자취요리하면서 깨달은것 고춧가루는 엄청비싼 재료다
고기는 1근 = 600g 풀때기는 1근 = 400g
고추는 600그람임
그런가....오늘 하나 배워갑니다
올해 홍초 도매 가격 졸라리 싸던데 뭐 언젠 안 쌌냐만 인플레이션이고 뭐고 없음
한국산 고추는 ㄹㅇ 전통시장 카르텔 연줄 없으면 자국민도 구하기 힘들자나 아 ㅋㅋ
저거 고추 말리는게 다가 아님. 저거 다 하나하나 손질해야함ㅋㅋ 병든부분 가위로 잘라내고 꼭지 잘라내고
국내산 고춧가루는 조금비싸도돼 고추농사 엄청힘들데
농사 안지으면 개비싸게 느껴지지만, 농사 져보면 비싼 이유를 알게되는 고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