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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대중성 노린 상업영화가 아니라 존나 감독하고싶은거 하는 예술영화쪽이라...솔직히 올드보이 그 수위로 그만큼 흥행한게 대단한거지
솔직히 박찬욱 영화는 너무 어두워서 1000만 찍기가 힘들다 생각함 기생충, 괴물도 물론 졸라 어둡긴 했지 근데 그 둘은 그래도 개그코드 많이 섞여있고, 잔인한 장면도 덜나오고 그랬는데 박찬욱 영화는 되게 폭력적이고 어두워서 솔직히 취향 많이 탈 수 밖에 없다 생각함
음... 막짤 공감되는것 같기도 아닌것 같기도 한 미묘함
애초에 박찬욱 대표작은 JSA이후로 전부 청불영화라서 천만을 넘길수가 없음. 흥행도 청불 아니었던 JSA가 제일 잘됨
그렇다고 막 어렵게 만드는 감독은 또 아님 아가씨같은거 그냥봐도 재밌으니까 근데 이번 헤어질 결심은 좀 예술영화 쪽에 가깝긴 함
나한테도 올드보이 정도가 딱 적당히? 맛있게? 매웠던거같음
음... 막짤 공감되는것 같기도 아닌것 같기도 한 미묘함
매운맛이라서..
애초 대중성 노린 상업영화가 아니라 존나 감독하고싶은거 하는 예술영화쪽이라...솔직히 올드보이 그 수위로 그만큼 흥행한게 대단한거지
한국 사회 문제 있자나ㅋㅋㅋ
나한테도 올드보이 정도가 딱 적당히? 맛있게? 매웠던거같음
솔직히 박찬욱 영화 중에서 뇌 빼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는 없잖아 ㅋㅋㅋ
월돚하면서루리웹하기
그렇다고 막 어렵게 만드는 감독은 또 아님 아가씨같은거 그냥봐도 재밌으니까 근데 이번 헤어질 결심은 좀 예술영화 쪽에 가깝긴 함
삭제된 댓글입니다.
턱시도 가면
하하 감독님 참 농담도 잘하셔
턱시도 가면
천만변태 양병설
이번 영화도 재밌는디 ㅈㄴ 이상한 영화였어 ㅋㅋㅋ
애초에 박찬욱 대표작은 JSA이후로 전부 청불영화라서 천만을 넘길수가 없음. 흥행도 청불 아니었던 JSA가 제일 잘됨
솔직히 박찬욱 영화는 너무 어두워서 1000만 찍기가 힘들다 생각함 기생충, 괴물도 물론 졸라 어둡긴 했지 근데 그 둘은 그래도 개그코드 많이 섞여있고, 잔인한 장면도 덜나오고 그랬는데 박찬욱 영화는 되게 폭력적이고 어두워서 솔직히 취향 많이 탈 수 밖에 없다 생각함
턱시도 가면
봉준호 : 분위기는 밝은데 음습한 박찬욱 : 분위기는 음습한데 뭔가 귀엽고 좀 깬다?
https://youtu.be/Ut7Xblc9yJE 이런거 보면 박찬욱 감독님은 이름만 빌려주고 다찌마와리 찍던 류승완감독이 대신해줬나? 생각까지 들정도로 아스트랄했는데. 이 감성이 헤어질결심에 그대로 있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대중성을 노리기엔 영화들이 너무 과격함. 그래서 이번에 해어질 결심이 과격하지 않으니까 왜 안과격하냐고 질문 받았잖아 ㅋㅋㅋ
올드보이나 금자씨가 천만관객인 대한민국.. 너무 디스토피아인걸
위대한 감독이자 재밌는 명작을 뽑는 감독인건 맞지만 솔직히 대중성은 좀...
박찬욱 작품 중 복수는 나의 것이 베스트라고 봄. 올드보이는 좀 많이 다듬은 느낌, 금자씨는 올드보이에서 좀 더 대중성을 염두에 두고 만든 느낌.
의외가 아니라 오히려 박찬욱 같은 스타일이 이 정도로 메이저 취급 받는것 자체를 외국에서는 신기해 함. 예술영화 국가라고 자부하는 프랑스 평론가들조차 박찬욱이 한국에서 메이저 대접 받는것 부터가 미스테리하다고 할 정도임
복수 시리즈는 솔직히 천만 넘을 작품은 아닌거 같음. 너무 어두워 너~~~~~~무 보고나면 2시간동안 쓰레기통에 머리 박고 있었던거같아. 기분이 더러워.. 그렇다고 복수가 시원하다고 생각이 들지도 않아.
Jsa 기억하는 영화중에 부모님이랑 같이 가서 본 첫영화라 가장 좋아함. 그 전에도 있을지 모르지만 기억나는 영화중에.
영화티켓값 상승, OTT 보급 등으로 영미권에선 이미 작품성으로 승부하는 영화들이 흥행에 대실패하는 문제가 주목받았음. 대표적으로 리들리 스콧의 라스트 듀얼... 안그래도 티켓값 비싼데 영화관에 가서까지 저런걸 볼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부터 드는거지. 놀이동산처럼 신나는 경험을 더 원하는거.
박찬욱은 소재로 치면 서양에서도 매니아 취급받는 소재만 골라쓰는 감독임 오히려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가 대중에 이리 널리 알려진게 희안한 거야
저러니까 반응은?
박찬욱 영화는 좀 기분이 나쁨 복수는 나의것이나 올드보이는 보고나니 기분이 나쁘더라 그래서 변태적인 아가씨 말고는 나는 별로더라
복수 라고 하는데 복수 자체도 찝찝함..
금자씨는 진짜 박찬욱 답지않은 희망과 찬사로 넘친 이야기임. 복수도 너무 통쾌하고 개연성과 다우이성이있고 복수가 끝난뒤에 사람들이 칠흙같은 흑백화면에서 색을 찾은 곳으로 나아가는 아름다운 이야기임 금자씨 진짜 강추
박찬욱은 좀 많이 매워
천만관객 노리려면 데이트나 가족끼리 볼법해야 하는데 박찬욱 영화에선 그런걸 기대하기 힘들지
영화가 개쩌는 건 맞는데 천만영화감은 절대 아냐
사람들이 생각한 복수극 약한 쪽이 강한쪽에 업압 받은걸 그대로 돌려주는 카타르시스적인 장르 박찬욱이 생각하는 복수 사회 밑바닥 혹은 사회에서 배척된 사람들끼리 찐득하게 얽히고 섥혀서 결국 누구도 행복하진않지만 결말은 나는 이야기. 아니... 이건 복수극이 아니라 잔혹극이야 ㅠ.ㅠ
영화는 예술이 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서부터 시작된 예술 영화와 상업 영화의 구분짓기는 관객 사이에서나 평론가들 사이에서나 언제나 논쟁거리가 되고는 함. 우리는 무엇을 예술로 정의하고, 무엇을 통해 예술 영화와 상업 영화를 구분지을 것인가. 영화를 배우고 있지만서도 아직도 이 구분은 잘 모르겠음. 자본에 경합하면 상업 영화인가? 이해하기 어려우면 예술 영화인가? 천만 영화라면 상업 영화인가? 그렇다면 천 만 영화는 예술 영화일 수 없는가? 하는 답이 없는 여러 질문들. 한 가지 안타까운 건 나도 포함해서 자신이 이해하기 어려운 영화를 예술 영화라고 이야기 해버리는 일종의 경향이 있다는 것임. 이는 우리의 몰이해의 영역에 있는 것들을 '예술 영화'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이해의 영역으로 가져오려는 시도로까지 보임. 그게 안타까움.
예술 영화로 성공했다고 해서 상업영화로도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냐 하면 그건 아니라고 봄. 박찬욱이 맘 먹고 상업 노선으로 틀어도 천만은 쉽지 않다고 생각함.
영화가 우울하니까 극장까지 가서 보고 싶지는 않음 개그나 액션이 취향이라
조커가 한국 관객수 500만이였구나, 이런식으로 보니, 그정도 수위 영화가 당장 1천만갈수가 없는게 맞는거 같네요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