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 스토리 내에선 드물게 숭고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인물임.
미켈라와 함께 틈 새의 땅에서 차별 받는 이들이나 방랑자들을 포용하려 했고
외부 신의 간섭을 통제하고 황금 나무에 저항하여 새 규울을 세우려고 했으니까.
물론 그 결과가 ㅈ망하긴 했지만....
주인공 마누라인 라니도 비판을 피해갈 수 없는 캐릭이고
명확하게 선이라고 할 만한 캐릭터가 몆 안 되는 엘든링 세계관
에서 말레니아는 꽤 훌륭하고 숭고한 축에 속한다고 생각함.
물론 부패 터트린 건 욕먹을 만하지만...
라단도 재평가 받더라. 별을 묶고 있던건 두손가락의 지시에 의해서 틈새의 땅의 운명이 움직이지 못하게 하기위한거라고
파쇄전쟁 자체도 외부신의 간섭에 의해 데미갓들이 조종당해서 벌어졌다는 설도 있으니...
신과 규율에 충성하는 자들과 그에 반하는 자들이 다투던 세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