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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본인이 손해볼 거 없는데 밑은..
아니 교수님이면 기본적으로 본인보다 나이는 최소 두배쯤 될거고 사회적관계로도 교수-제자 관계가 성립하는데 개념이전에 상식이 없는건가;;;
그 오만하고 계급투쟁 어쩌구 거리던 마르크스 조차 교수님 앞에선....
나는 네놈의 슈퍼갑입니다
대학은 어캐갔냐
교수의 언행에는 학생을 모욕하겠다는 의도도 없고 사회적 관행으로도 상대를 모욕하는 행위로 받아들이지 않음. 그런데 학생의 언행은 명확하게 상대를 모욕하겠다는 의도가 있었음. 이는 학생이 사고에 전제하고 있는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논리에도 위배됨. 학생이 저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자신의 불쾌함을 어필하는 수준 '교수님 반말 하셔서 불편해요'으로 상대방의 의중을 확인하거나 조정하지 않고 그대로 급발진해 버린 거임.
뭐 틀린 말은 아니지
틀린말은 아니긴한데 저래서 피해보면 100% 본인과실이라는게 문제 ㅋㅋㅋㅋ
아니 틀린 말 맞아.
해삼수프
교수의 언행에는 학생을 모욕하겠다는 의도도 없고 사회적 관행으로도 상대를 모욕하는 행위로 받아들이지 않음. 그런데 학생의 언행은 명확하게 상대를 모욕하겠다는 의도가 있었음. 이는 학생이 사고에 전제하고 있는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논리에도 위배됨. 학생이 저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자신의 불쾌함을 어필하는 수준 '교수님 반말 하셔서 불편해요'으로 상대방의 의중을 확인하거나 조정하지 않고 그대로 급발진해 버린 거임.
서양에서도 교수-학생이면 사실상 스승-제자 이런거라서 위아래고 나발이고 그냥 인간 역사기준으로도 제자가 존중하는거임 ㅋㅋㅋㅋ 전세계 국룰 예의임 이건. 물론 요즘시대에는 교수도 존중해주는게 좋은데 그렇다고 제자가 원래 자기 스승한테 저러는건 그냥 가족관계 수준까지 가야지 뭘ㅋㅋ
다른 사람이 있는 단톡방에서 저러는건 틀렸다고 봄
알바와 손님이야 일면식도 없는 양반이고 물건을 사고 파는 대등한 입장이라 갑질하는거에 반박하는건 맞는 말이지만. 교수와 학생은 초면도 아니거니와 절대 대등한 입장도 아니라서 저러면 틀린말 맞다.
아니 100% 완전 틀린 말임. 뭐 교수와 제자의 인간적 관계 등으로 많이들 설명하는데, 그것도 어느 정도 맞지만 꼭 그럴 필요도 없음. 그냥 한국어의 반말이 지니는 비하어로서의 기능과 친화어로서의 기능을 구분하지 못한 거야. 교수의 잘못은 친화어를 성급하게 일방적으로 쓴 실수 뿐인데, 위쪽 진상의 비하어처럼 잘못 대응함. 이 덧글에 추천 많이 주는 것만 해도 한국어의 반말을 너무 단순하게 보는 사람들이 많네.
나는 네놈의 슈퍼갑입니다
위에는 본인이 손해볼 거 없는데 밑은..
대학은 어캐갔냐
내가 진짜 꼰대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요즘 젊은애들 뭔가 이상함,,,,
아니 나보고 꼰대라고 해도 상관업는데, 요새 애들 진짜진짜 이상함,,,
책임없는 권리? 이 느낌?????
사이다에 미쳐서 뇌에 당뇨가 옴
그래도 저 교수한테 반말 쓴 새끼를 영혼까지 털리도록 예절교육 진짜진짜 잘할 수 있는 것도 젊은 세대임. 우리 동년배 틀딱들 굳은 머리로는 조리돌림도 창의력이 떨어져서 제대로 못하더라고.
요즘은 지꼴리는데로 자기만 생각하고 예의 밥말아먹으면서 지좇대로 이기적으로 사는것을 지적하는걸 꼰대라고 함?
걍 지맘에 안드는 나이많은 사람(30?~)을 꼰대라고 부르는듯함,,,,
아니 교수님이면 기본적으로 본인보다 나이는 최소 두배쯤 될거고 사회적관계로도 교수-제자 관계가 성립하는데 개념이전에 상식이 없는건가;;;
뭐 인분교수쯤 되는 사람이라 존중할 가치도 앖는 쓰레기라몀 몰라 그냥 평범하게 대화거신건데 대뜸 반말을 박네 ㅋㅋㅋㅋ
근데 사실 학생도 대뜸 반말하는게 아니라 애둘러 표현했어야 하는 생각없는 개념없는 놈이 맞긴 한데 교수도 잘못한거 맞음 요즘 시대가 옛날처럼 나이 많음 = 무조건 존중해야 하는 그런 유교드래곤 판치던 시대가 아니라서 상호 존중(특히 교수가 아무리 교육자고 뭐래봐야 결국 학생은 돈내고 대학다니는 고객임)이 기본임 막말로 나도 대학시절에 함부로 반말하는 교수 없었음. 진짜 서로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있어서 자주 얼굴 보는 교수님 아닌 이상에야 존댓말이 기본 장착 되어있어야함. 나이가 많고 내가 교육잔데 엣헴 반말정도야 할수 있지 라는 생각 자체가 낡은 사고방식임
근데 저 교수는 잘못이 있더라도 친화어로서의 반말을 요즘 시대의 정서와 안 맞게 성급하고 일방적으로 사용했다는 것이니까, 아예 의도부터가 비하어로서의 반말을 쓴 위쪽과는 잘못의 질이 다르고 당연히 대응도 달라야 함. 즉 학생이 교수의 잘못을 지적하더라도 (친화어로서의) 반말을 들을 사이가 아니라는 의견을 전달해야 할 뿐, (비하어로서의) 반말로 반격할 성질은 아니라는 것. 딱 짚어서 설명하지 못하는 사람도 본능적으로 위와 아래가 다른 경우라고 느끼는 건, 이렇게 한국어의 반말이 지니는 다중적인 의미를 체득하고 있기 때문임. 이렇게 이론화시켜서 설명하지 못하더라도 사회성이 있으면 잘 지키는 거고, 사회성조차 없으면 그냥 멍청해지는 거지.
그렇기야ㅜ하고 내가 경험한 교수님들도 상호존중 잘 해주신 분들이지만 까놓고 그 낡은 사고방식 가진 교수님들도 많음. 그리고 그게 틀렸다고 보기는 어려운게 ㅇ나이 많은 분들은 그게 당연시되는 시대를 살앗고 시대가 바뀌었다지만 살아온 세월이 있어 그걸 바꾸기도 쉽지않으니까. 그러서 저 학생이 더더욱 상식도 개념도 없는건 저 상황에선 학생이 만약 교수님이 반말한게 기분 나빴다면 대뜸 니가 반말했으니 나도 한다며 들이박는게 아니라 따로 자리를 마련해서 교수님께 이야기를 드리던가 해야했음. 적어도 저 카톡내용만 보면 위에 댓글에도 이야기했듯 그 유명한 인분교수마냥 학생들 막 대한것도 아니고...
나도 젊은 교수는 물론이고 나이 많으신 분도 존대말 해주셨는데
쿨찐인가
담당 교수든 아니든 가르침 받는 입장이면 존중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사이다에 절여진 사이다 패스인걸까
그 오만하고 계급투쟁 어쩌구 거리던 마르크스 조차 교수님 앞에선....
맑스의 반대는 어둡스인가 흐림스인가
심지어 단톡방이다
대학원 방어중인가..?
교수랑 학생은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잖어 ;;;
??: 등록금 내고 다니니까 내가 소비자라고!
저래놓고 본인은 깨어있는 대학생이라고 생각하겠지..
위는 상대에 대한 존중이 없다고 봐도 되는 상황이고, 아래는 상대에 대한 존중이 없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인건데 학생이 빡대가리라 1번의 경우와 2번의 경우를 혼동해 버림
ㄹㅇ 이거임 한국어의 반말을 그저 비하어로서의 개념으로만 착각해서 친화어로서의 기능을 몰라버린 것. 교수는 잘못이 있더라도 옛날 사고방식처럼 성급하게 친화어를 쓴 것 뿐인데, 저 학생은 빡대가리라서 인터넷에서 본 비하어처럼 받아침. 일본어 배울 때 요비스테 때문에 머리 터지는 것처럼, 사실 한국어의 반말도 아주 복잡한 개념인데 말이야.
처음 반말했을때 교수는 유쾌하게 넘어갈려고 했는데 선을 넘네
학점 자.살
근데 위에껀 완전 뇌절이네... 5~60대도 아니고 고작 30대가 대뜸 반말을 쳐한다고?? ㅁㅊ ㅋㅋㅋ
교수:그러니 내가 자네에게 주는 d도 내 마음 일세
저것도 결국 능지 문제지....?
툴리오의 법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나, 상황에 대한 해석을 잘 못 한거
나중에 이불 좀 차겠구만, 저 친구.
대가리가 깨져있는 대학생
위에는 뭐 말 할 것도 없고 아래는 개인적인 신념이 옳냐 그르냐 보다도 저런 애들은 암만봐도 내로남불이 패시브일께 뻔해 보임,,
아래쪽은 인터넷 사이다썰 믿고 했다가 자기 발목 잡은 느낌
위에는 점장이 직접 용인해줬다는 전제가 있으니까 가능한거 아닌가
적어도 저 단톡에 있던 사람들은 인생에 도움 안되는 한 명은 공짜로 걸렀네..
주작아닐까?
스승이 제자를 모욕하려는게 아니라면 거의 아랫사람 느낌이라 별 수 없지. 가르침을 받으려고 오는 거고, 윗사람으로써 가르침을 주려는 거니까. 무엇보다 스승은 확실하게 위라고 표현되는 말이 군사부일체 고. 스승이 내게 모욕적인 행동이나 말을 하는거 아니면 기꺼이 스승께 존중하고, 스승은 모욕이나 비하를 안하는 선에서 편하게 해도 된다 봄.
밑에 건 아무리 봐도 신기하네
선생제자관계를 수직적 관계가 되면 안된다고 수십년간 이야기를 해오긴 했고, 교수가 학생을 평가하듯 학생도 교수를 평가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지만 학생과 선생의 관계는 결국 지식의 전수에 기반한 관계인데 그걸 대등한 관계라고 착각할 수 있나??? 너무 선생이 우월한 입지인지라 의사와 환자 사이에서처럼 선생과 학생 사이에 있는 수많은 금기가 있는데
한국어의 반말을 단순한 낮춤말이나 비하어로만 생각하면 그냥 언어적 지능이 딸리는 것임. 위쪽은 비하어가 맞으니 반격적으로 대응해도 되지만, 아래쪽은 친화어로 쓴 것이니까 같은 반말이어도 대응이 달라야지. 설령 본인은 교수와 친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친화어를 듣는 것 자체가 마음에 안 들더라도 저렇게 대응할 일이 아님. 나는 당신과 친하지 않다는 의견을 공격적으로 전달해야 할 이유가 없으니까. 한국어, 일본어, 영어 등등 각 언어의 높임과 낮춤 개념은 생각보다 심오하다는 걸 빡대가리들은 몰라요.
꼬박꼬박 존댓말해주는 교수들 있음..학생을 동등한 인격체로 대우해서 성인이라 자기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다 보기 때문에 대부분 학점도 FM으로 주지
이게 주작이 아니라 진짜라고 친다면 쟤는 한국에서 못 살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