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넷플릭스에서 화제의 중심에 오른 애니메이션 작품인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스" 는 폴란드에 위치한 CDPR의 게임 "사이버펑크 2077" 을 배경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제작은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트리거가 담당했다.
OTT붐을 타고 다양한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서양권을 중심으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는 와중
적지 않은 제작자들이 영어를 우선시해서 제작한다고 하지만
스튜디오 트리거는 고집적으로 "일본어를 메인으로 제작하고 싶다" 고 주장
CDPR은 "우리 스토리는 재미있고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다면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다." 라며 자신들의 기준에서 [완벽한]
플룻과 원안을 트리거에게 제시해 왔다.
철저하게 [애니메이션] 을 만들고 싶었던 트리거는 해당 원안과 플룻을 보고
"이건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재밌지 않다." 며 각본을 뜯어고치고 캐릭터와 설정
연출, 카메라워크 등의 조절에만 2년이 걸렸다.
특히 화제의 캐릭터인 레베카.
로리 체형의 캐릭터가 사이코같이 총기를 난사하는 모습에
CDPR은 "이런 캐릭터가 있으면 사이버펑크 2077의 세계관이 망가진다." 라는 입장이었고
트리거는 "오히려 이런 캐릭터가 있어서 액션은 빛나고 제작진의 동기부여가 된다." 라며 다투었다.
반대로 히로인인 루시는 CDPR의 원안에서 더 과격한 복장을 하고 있어
오히려 트리거 쪽에서 수위를 낮추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을 처음 CDPR에 보여준건 이제 2화까지 완성된 때였고
그게 게임 발매 직전.
그동안 트리거가 마구잡이로 태클걸어 애니메이션에 좋지 못한 인상을 가진
CDPR 측에서 2화까지 보고 난 뒤 극찬을 했고
트리거 측에서 그 소식을 듣고는 "좋은 작품을 만들면 결국 좋은 평가를 받는다" 며
성공을 예상했다고 한다
애니도 만들던 양반들이 조절해야 잘된단거구나
반대로 트리거가 막나가는거 CDPR이 제지하기도 했음. 트리거 얘네들 폭주할때 뭔일이 났는지 생각하면..
애니도 만들던 양반들이 조절해야 잘된단거구나
똥이나먹어랏
반대로 트리거가 막나가는거 CDPR이 제지하기도 했음. 트리거 얘네들 폭주할때 뭔일이 났는지 생각하면..
오
대체 CDPR 애들이 낸 원안은 뭐였을까;; 그리고 트리거 얘네는 여전히 감은 있구먼
루시 복장 원안 보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