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만화가가 타협을 안해서 그럼..
요건 여기까지만 하자.. 이런 타협을 하면서 가면 확실히 빨라짐..
h2작가 아다치미치루씨가 나이 그렇게 먹고도, 끊김없이 작품 계속 낼수 있는 이유가 그거임.
이 작가는 캐릭그리기에만 진심 담아서 배경을 진짜 필요할때 아니면 안그리는 식으로 다 넘어가는데,
딱히 문제도 없고 잼나지...
일생에 한 개 작품만 이름 알리는 데 성공해도 상급 작가이고 데뷔작이 은퇴작이 되는 작가도 수두룩한데
레이브와 페어리테일을 그 속도로 연재하고 둘 다 이름 알리는 데 성공한 거면 괴물이야
한 시대를 지배하다시피 하는 작품이 없긴 한데 그 정도 작가는 몇년에 한명 나오니까 논외고
레이브는
- 이상한 개그센스
- 반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남발하는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 빌드업 없이 위기다 싶으면 튀어나오는 각성, 그리고 주인공보정
- 2% 모자란 개연성(사랑하는 여자를 머리길이 하나 다르다고 못알아본다고?)
때문에 개인적인 기준으론 b급 이하인데, 이거 하나만으로 a급의 가치가 있음ㅎㄷㄷ
거기다 만화가 최소 중박 이상은 보장됨 명작까진 아니어도 실패작은 없음
이게 제일 중요할듯 근데 레이브는 명작이라고 생각해!
진짜 일본 공장장 아님? 캐릭터는 다 똑같은데 냈다하면 다 평타 이상..
바쿠만에서 이야기했던 10명중 절대적인지지층이 2~3명이 나오는작품이라고봄
그리고 그 2회 쌓아둔걸 뺏어다가 다 실어버린 사악한 잡지사... 아니 좀 쉬게 해줘라 그정도 했으면...
인간 논하는데 흡혈귀 금지
제정신 아닌줄 알았음 레이브가 단행본이 계속 나오는데!
거기다 만화가 최소 중박 이상은 보장됨 명작까진 아니어도 실패작은 없음
이게 제일 중요할듯 근데 레이브는 명작이라고 생각해!
침묵군
바쿠만에서 이야기했던 10명중 절대적인지지층이 2~3명이 나오는작품이라고봄
사도 말하는거?
페어리테일은 애초에 스토리도 제대로 안짜놓고 막 휘갈겨서 그정도라더라
시1발.... 세상은 진짜 불공평하구나
전개자체는 왕도판타지물인데 요즘엔 클리셰비틀기라고 하도 사도전개 만화가 널려서 오히려 왕도전개 만화가 팬층 2~3명 고정으로 나오는작품이되버린느낌이지...
페어리테일은 처음부터 그정도로 장기연재를 생각안하고 단편 느낌으로 계속해서 이어붙힌 수준이라
중박이상 가는 스토리와 전개방법을 충실히 따라서좋아.
더 인기많고 더 흥한 소년만화는 많지만 소년만화의 정석이라면 난 레이브 꼽지
비슷한 내용을 많이 만들어서 새로울건 없어도 어느정도 이상의 퀄리티를 계속 뽑아주는 것도 재능이긴함. 적어도 이런 내용이 보고싶다라고 생각할때 딱 펴면 그 내용이 나온다는 점에서 꽝은 없는거니까.
편잡장 입장에선 ㅈㄴ 든든할듯 항상 중박이상 연재성실 몸건강 사고안침
ㅎㅎ 진짜 사랑받을 듯
레이브는 소년 만화 왕도중에 왕도를 걷는 만화지 좀 단조롭고 평탄한 감이 있지만 연출이랑 그걸 위한 빌드업이 탄탄했음
제정신 아닌줄 알았음 레이브가 단행본이 계속 나오는데!
ㄹㅇ 아니 시발 뭔데 한달마다 나와? 만화책은 다 이런가? 하게 만들었던 시초임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일본 공장장 아님? 캐릭터는 다 똑같은데 냈다하면 다 평타 이상..
제조업 입장으로 보면 진짜 든든한 케시카우
양산형이지만 그만큼 퀄리티는 보장되는 작가지. 페테 이후론 안보고 있지만.
그리고 그 2회 쌓아둔걸 뺏어다가 다 실어버린 사악한 잡지사... 아니 좀 쉬게 해줘라 그정도 했으면...
평소에도 쉬는거 같어
세이브원고분을 찾았기에 이번회에 모두 기재합니다 ????
솔직히 그냥 연출같음. 잡지사가 무슨 공권력이 있다고 작가가 집에 꽁꽁 숨겨둔걸 막 집안을 뒤져서 잡지사에 실어버려. 그냥 작가가 '아 이거 꽁쳐두고 쉴려고 했는데.. 영 쉬질 못하겠네요.' 하고 슬그머니 넘겨준 분량을 적당히 과장 섞어서 실어버린거겠지
점프라면 언더커버 어시 하나 둬서 가능할지도?
일본은 만화작가마다 담당자들이 있고, 작업실 찾아가는건 흔한 일이니까... 그러다 어 이거 뭐임? 할수 있지..
죠죠 작가가 제일이지
루리웹-1492219411
인간 논하는데 흡혈귀 금지
이쪽은 공장 그 자체인거 같은데ㅋㅋㅋㅋㅋ
그분은 본인이 파문전사에 키시베 로한이니 빼자
캐릭터 재활용이 많다는거만 빼면 단점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그 캐릭터 재활용이 저런 빠른 연재가 가능한 이유중 하나지.
만화를 찍어내는 말 그대로 만화 공장장
수상할 정도로 4계절을 좋아하는 작가
다작하는 와중에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환경 바꾸면서 더 다작하는 괴물
페테도 잘 하다가 의식의 흐름 스토리 되길래 접었었는데
동감
취향이 안맞아서 팬은 아니지만, 정말이지 존경스러운 만화가.
자기가 잘그리는 그림체로 뽑아낸다.
원패턴이니 뭐니 해도 검증된 히트작 제조기 한 작품을 오래 연재하다보니 다음 작품 시작할때는 독자층이 물갈이되서 사실상 항상 새로운 작품을 보여줌
장편 잡고 하면 최소 상타 이상인데 페테는 단편보고 했던지라... 건강 문제 없다는게 제일 고마운 작가임 건강으로 인한 휴재 이거 안뜨는 것만 해도 어디야 ㅋㅋㅋㅋ
그리는 속도가 빠르면 뭐해 스토리가.....
우주명작은 아니여도 수작이상은 뽑아줌 몇권 못뽑고 출하되거나 장기 연재 하다가 무너지는 다른 작품보면 평타는 항상이어감
하지만 다 대박은 났죠
하지만 벗었쥬
스토리작가 붙으면 원고가 더 느려질거같은데
사람들이 스토리가 문제라고 하는대 정작 망한 작품은 손에 꼽는 작가
그 스토리가 상타인데? 그 오락가락하던 페어리테일도 중타는 되는데.
되도않은 클리셰비틀기보단 잘하는거 꾸준히 하는게 훨씬 좋음 사도적인걸 볼거면 다른 만화 많음
명작까진 아닐뿐이지 저기에 비빌려면 엥간한 양반들 다 나가리아님?
하지만 소년 만화 기준으로 평타 또는 그이상이고 실제로 보는 사람도 많으니 큰 단점은 아님. 그냥 취향 차이
소설 공장장 어마금이 있다면 만화 공장장엔 페어리테일이 있지
레이브 작간가?
ㅇㅇ
일단 본인 전작에 있던 캐릭터들 외모를 그대로 가져와서 쓰는 방식도 나름대로 일 빨리 끝낼 수 있는 여러 비결들 중 하나일려나
ㅇㅇ 대체할 수 있으면 다 대체해서 에너지를 아끼는 타입임 이번에 연재중인 에덴즈 제로도 캐릭터 복붙에 기본설정은 우주판 원피스임 ㅋㅋ
캐릭터 복붙을하면 캐릭터 디자인에 필요한 시간을 겁나 줄일 수 있으니 확실히 도움이되지. 김성모도 캐릭터 복붙하는게 괜히가 아님.
잡지사에서 펑크하나나면 일단 찾아가는사람 왜냐 편집부 모르게 세이브 원고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아서
레이브 페어리테일은 진짜 재밌게 봤지
스토리 콘티를 존나 빠르게 만들어내나보네
만화 3개 연재해서 3개 다 대박 중박은 친 미친 작가
심지어 다 장편 연재
연재 빵꾸 안나고 건강도 멀쩡하고 작품들도 전부 평타는 치고 편집자 입장에서는 이런 효자 작가도 없을거야
저렇게 하는데도 무리없이 끝냈다는 얘기는 그리는 속도가 다른 만화가들에 비해 3배는 빠를듯
대부분의 만화가가 타협을 안해서 그럼.. 요건 여기까지만 하자.. 이런 타협을 하면서 가면 확실히 빨라짐.. h2작가 아다치미치루씨가 나이 그렇게 먹고도, 끊김없이 작품 계속 낼수 있는 이유가 그거임. 이 작가는 캐릭그리기에만 진심 담아서 배경을 진짜 필요할때 아니면 안그리는 식으로 다 넘어가는데, 딱히 문제도 없고 잼나지...
뭐지 시간을 지배하는 자인가?
몬헌 하는 이야기들 보면 성실연재할 사람으로 안보였는데 말이지
몬헌할 시간만들려고 1~2달치 원고 미리뽑아놨더니 편집부가 평소랑 뭔가 다른거 눈치채고 싹 털어서 한번에 3편씩 개재했다는거보면 머릿속에 구상다되있고 손도빠른것아니면 진짜 스토리가 물흐르듯이 나오는능력이있는듯...
싹털어갓다는건 루머레 본인이 말함
아 그럼 미리만들어두고 넘겨준건 사실인가보네
그렇다고 작붕이 종나 심하다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뭔가 전개가 다똑같아서 나는 진쟈 취향에 안맞드라.. 클래식한건 좋은데 바닐라만 계속 먹이는 느낌
단점 - 노출이 일상이 되어서 안 꼴림
아닌데 싸울때마다 쥬지가 이상한데..
엘자랑 쥬비아 꼴려
레이브때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페테에서 엄청 벗겼지.
타르타로스편에서 엘자가 적간부에게 붙잡혀서 알몸으로 채찍질 당하는데 고통받는 엘자를 보면서 내 아랫도리가 눈물을 흘렸지
시간과 정신의 방을 가지고 있다는게 학계정설
할겜없다고 4주연속 권두컬러 연재하는 미친작가
일단 소설원작같은 스토리 라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쭉 완성되어있고 혹은 영화를 만화로 그린다면, 콘티, 그리고 작화까지 팀으로 움직이면 하루 8시간만 공장으로 그리면 일일연재 가는한게 그 김성모나 박태준이 하는것과 비슷한거 아녀? 스토리가 완성되어있다는 가정하에
페어리테일은 원래 짧게 끝날 예정이여서 스토리도 제대로 안짜고 시작
노출을 뜬금없이 자주해서 좀 별로던데 그거빼면 괜찮음
어떻게 가능한거지 비결이 뭔지 ㄹㅇ 궁금하네
밀도가 낮은것도 아닌데 신기하긴 하네
요즘은 방송도 하고 있음
10~15년 전에는 크게 부각이 안 됐던 장점인데 지금 시점에서 만화나 웹툰 시장 보고 있으면 갑작스런 연재 종료가 아닌 '완결을 낸다'라는 점만 가지고도 꽤 고평가 받아야 하는 작가임.
주간 연재하면서 몬헌 겁나하고 잠은 하루에 7시간씩 숙면하고ㅋㅋㅋㅋ
일생에 한 개 작품만 이름 알리는 데 성공해도 상급 작가이고 데뷔작이 은퇴작이 되는 작가도 수두룩한데 레이브와 페어리테일을 그 속도로 연재하고 둘 다 이름 알리는 데 성공한 거면 괴물이야 한 시대를 지배하다시피 하는 작품이 없긴 한데 그 정도 작가는 몇년에 한명 나오니까 논외고
스토리 관련 평가는 둘째치고 레이브, 페어리테일 합쳐서 1억부 가까이 팔았은데다 두 작품 다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서 만화가로는 대성공이지
ㄹㅇ 이작가 아픈얘기도 못들어봤도 휴재도 거의 없고 재미도 꽤 있음... 페어리테일 초3때부터 고딩때까지 열심히봄...덕질도했음...좀 수상할정도로 뭔가...대단함
사실 레이브도 페어리테일도 스토리 그럭저럭 괜찮지 않나? 근데 에덴즈제로는 나도 모르겠어ㅋㅋ
페테는 어떤 적이든 길드파워로 이기는게 뇌절이긴 했지만 뽕은 ㅈㄴ 잘채웠음
얼마전에 리디에서 레이브 세트할인 하길래 사서 봤는데 지금 감성으론 너무 유치하더라;;
레이브는 유치할 수 있지... 하지만 지그하르트도 유치할까?
시바 최후하고 이건 깔수가 없긴 함 지금봐도
진짜 이건 레이브보면서 처음으로 전율이었어
레이브 데몬카드편까진 그때도 유치했고 도류편부터 볼만함
레이브는 - 이상한 개그센스 - 반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남발하는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 빌드업 없이 위기다 싶으면 튀어나오는 각성, 그리고 주인공보정 - 2% 모자란 개연성(사랑하는 여자를 머리길이 하나 다르다고 못알아본다고?) 때문에 개인적인 기준으론 b급 이하인데, 이거 하나만으로 a급의 가치가 있음ㅎㄷㄷ
이 장면하나로 레이브는 명작의 반열에 들어서지
이거랑 시바죽는거랑 둘만봐도 레이브는 명작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