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벽지만 붙일줄 알면 도배 기술 다 배우는건데
가르쳐줘야하는 어머니는 내가 한두번 봤다는 이유로
직접하는걸 감독을 안하고 어디론가 가버리시네
현장에서 하는거라 돈과 품질에 직결된 상황인데
내가 벽지 이음매를 맞추다가 벽지랑 도배풀 무게때문에
실수로 찢어먹던가 칼질하다가 칼에 밀려서 벽지가 찢어진다던가
이런 사고가 일어 날 수 있는데 자꾸 가버리니까
불안하니 짜증만 올라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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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도배 외사촌 집이 도배했는데 걔 18살때 그거 다 뗏드라
실크 문양 맞추고 롤러질 처음에 어렵지..
어려운데 옆에서 감독은 안하고 말도 없이 이상한데 가버리니...
다음부턴 미리 얘기해서 자리 비우실 때 혼자 해봐도 되냐고 묻고 된다고 하시면 여분으로 실크지 더 준다는 뜻이실테니 연습삼아 혼자 해봐
안된다 하시면 오실때까지 주변 정리하면서 쉬면서 기다려야지 뭐..
반대로 어머니 신경쓰지말고 하는거에만 집중 해보는게 어떨까 만약 잘못이 생기면 그떄 가서 해결법을 찾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