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표된 대운동회 이벤트. 평소엔 코빼기도 안 보이던 처자가 보이는데...
...는 스미레 되시겠다.
인연스토리를 제외하면 지금까지 실장된 캐릭 중에서 스토리에 코빼기도 안 비춘 캐릭터는 이 녀석이 유일하다.
... 용하야 너무한거 아니냐?
근데 그럴만도 한게 이 녀석의 라이벌이 무려
시로코이기 때문.
운동녀라는 컨셉을 공유하고
이어 스패츠라는 컨셉도 공유하게 되었는데
다들 알다시피 시로코는 보통 년이 아니다. 블루아카의 밈을 지배하는 거대한 한 축이기 때문.
이 녀석이랑 싸워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으면 그것부터가 보통이 아니라는 증거.
어지간한 광기로는 명함도 내밀지 못하고
그렇다고 착하기만 하다고 뜨는 것도 아니다.
그냥 착하다는 어필만으로는 부족하는건 미모리가 증명함.
하다못해 찌찌라도 작던가 나이라도 어렸으면 다른 신사들에게 어필 할 수도 있었지만 그것 또한 아니다.
스미레... 힘내라.
무유와 광기가 난무하는 키보토스.
어설픈 학생은 살아남지 못한다.
성능이라도 좋으면 모를까, 그것도 아녀.....
목소리라도 좋은가 하면 그것도 아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