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 직장은 일본이랑 거래하며 먹고 사는 직장이라
직원 대부분이 일본어를 할 수 있었음. 그 때문인지
덕후들도 꽤 많았고.
아무튼 여자 선배 한 명이 어느날 해피밀 마리오 세트
장난감을 한가득 들고와서 사무실에 장식했었음.
그걸 보고 직원들이 "와, 이렇게 다 모으려면
퇴근하고 맨날 맥도날드 갔겠는데요"라고 했는데,
그 말을 들은 선배가 말하길, "아니"
딱 한 번 가서 주문할 때 해피밀 광고판 가리키면서
"여기부터 저기까지 다 주세요, 라고 했어."
라고 대답했음.
그 말 듣고 장난끼 있는 다른 선배 한 명이
"어? 님 제로스 같음!" 이라고 외치면서,
그날부터 한동안 그 여선배 별명은 제로스가 되었었음.
제로스를 안다니 동년배시네
그러니까 여직원이 해피밀 장난감 모으려고 경쟁 기업 사원들을 손가락질 한번으로 몰살시켰다는 거지?
제로스 여선배님♡
"애들 왕창 데리고 와." "얼마나 필요하신가요?" "얼마나 있는데?"
윙크하면서 그건 비밀이에요 라도 말했나 했는데 손가락으로 그어서 해피밀 학살이었나..ㅋㅋ
이분은 로스구이
제로스 하면 비밀입니다~ 인줄 알았더니. ㅋㅋㅋㅋㅋㅋㅋ
제로스를 안다니 동년배시네
이분은 따블이네 ㅋㅋㅋㅋㅋㅋ
모트
이분은 로스구이
이거 움짤 찾으라고 했는데 이미 있어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여직원이 해피밀 장난감 모으려고 경쟁 기업 사원들을 손가락질 한번으로 몰살시켰다는 거지?
ㅋㅋㅋㅋㅋㅋ
제로스 여선배님♡
"애들 왕창 데리고 와." "얼마나 필요하신가요?" "얼마나 있는데?"
https://youtu.be/KI3rBRuE9do 에에에에에에에에브리원!!!!!
윙크하면서 그건 비밀이에요 라도 말했나 했는데 손가락으로 그어서 해피밀 학살이었나..ㅋㅋ
제로스 하면 비밀입니다~ 인줄 알았더니. ㅋㅋㅋㅋㅋㅋㅋ
실눈이신가
밀어서 잠금해제
비미츠데스
이거때문에 별명이 제로스된건가?
요즘이면 아브렐인가
공간절단인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