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2주간 훈련한다던 러시아 동원령 근황

[Emrakul]

미필이든 예비군이든 동원해서 끌고오자마자 최전방에 바로 던져댐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말한 14일 훈련? 그런건 없다

[팩트면비추각오하고지르는눈새]

아니 총 처음 드는 놈들 아님? 제정신인가?

[LibertyCityPD]

총 드는 법을 알려주면 상관을 쏠까봐 그만...

[유이P]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neTwoPunch]

일리있군..

[俠者barbarian]

그나마 보급 잘 해주면 모신나강이고 저것조차 없는 경우도 부기지수라고...

우크라이나는 본래 'Rus'의 근본이고 러시아도 국호부터 스스로 'Rus'임을 자처하는데

노망으로 단단히 미쳐버린 독재자 늙은이 하나 때문에 이 무슨 비극인지

하루라도 빨리 루스인들에게 평화가 찾아오기를...

정답은 러시아 장병들의 크렘린 역돌격?

[근근부심-2802516480]

볼때마다 이 사진은 잘라도 너무 원하는대로 자르지 않았나 싶음 ㅋㅋ 왼쪽사람 스코프 안보일떄까지만 잘랐네
거기에 러시아군 사진도 아니고 민병대 사진인데

[俠者barbarian]

역시 인터넷에서 얻는 정보는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하는구먼 이런...;;

[깊은바다나미]

민간인방패

[세카]

총알받이로 내보내는 거니까 소수민족들 골라서 뽑아 내보낸다던데

[다니엘 소세지]

그게 사실 일지 모르겠지만 결국 순번만 늦게 올뿐 다 끌려갈거야..

[아리스토텔레스11]

ㅅㅂ 다 죽겠네..

[CarboxylicAcid]

아무리봐도 저거....많은 인원으로 전선에 충격주고 돌파하려는거 같은데..

[HMS샤른호르스트]

안 그래도 군갤에서 소련식 제파식 전술 쓸 거라는 예측이 많다더라

그나마 남은 정예군 + 고급장비들 한계까지 끌어모아서 충격군으로 들이받고 2~3파는 징집한 아쎄이들로 대체한다고

[CarboxylicAcid]

그렇겠지..근데 예전에 KCTC 할 때도 상대전력의 3배 이상을 보내는건 전략 중 하나긴한데... 상대가 긴밀하게 움직이면
사단 병력 돌파해도 포격에 녹을텐데....

[가테하는글쟁이]

난 걍 쟤들 투입하면 투입하는대로 우크라군은 쟤들 처리(사살이든, 제압이든, 확인이든) 하는데 시간 끌릴테고. 그 시간 동안 재정비를 하든 점령지에서 투표해서 "아 이제 여기 우리 땅. 넘어오면 침략임ㅅㄱ"하면서 핵 무기 쓰겠다고 협박하는건가 했는데. 그런 방법도 있구만

[코스모스창고]

근데 우크라이나가 전차가 없지 포가 없는 것도 아니고,
미국은 여전히 맵핵 켜주고 있는데, 그게 될까 싶은데...
솔까 앞라인만 제대로 선빵때려서 확실한 피해를 주면, 뒤는 그냥 자멸일텐데.

[가테하는글쟁이]

다음 주인가 이번주인가 러시아 점령지에서 러시아 편입 투표한다던데 ㄹㅇ 시간 끌기용으로 사람 때려 박고 핵 카드 만지작 거리는거 아닌가 몰라.

[코스모스창고]

정말로 핵 쓸생각이였으면 저거 모으지도 않았을 거임...
투표야 어짜피 지금 있는 병력으로도 가능한 거라서...

근데 저 전술 쓰는 건 정말 러시아의 미래를 갈면서, 동시에 실패할 거라고 봄..

맵핵 켜져있고,
전쟁 초기랑은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여러무기들이 갖춰져있는데,
밀수 있을거라고 생각을 안함..

게다가 밀면 어디까지 민다는 거임?
수도까지?

절대로 불가능함...

[코스모스창고]

투표는 이미 시작했어.. 다 끝나감.. 현재 합병 찬성이 90%를 우습게 넘고 있어서,
이변이 없는 한 합병이고,
30일에 합병 발표 예정임.

[룰이왜?]

당연히 합병하겠지.
다만,서방이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최악의 상황까지 감안해서 대응하고 있음.
푸틴은 전쟁을 일찍 포기할 수록 피해가 덜했을 것을 스스로 수렁 속으로 빠져들어가고 있음.
깊이 들어갈 수록 댓가도 그만큼 혹독하게 치르게 될것임.

[가테하는글쟁이]

이미 모았고. 이미 투표를 했음. 그리고 핵은 계속 만지작 거렸고.

님 말대로 지금 상황이면 전술적인 역량을 발휘 하긴 힘듬.

근데 문제는 러시아가 지들이 먹을 땅을 뱉어낼 생각이 없다는거임.
그럼 거기서 생각을 시작해야지.

러시아가 땅을 뱉어낼 생각이 없다.

러시아가 서방과 우크라에게 무력 시위를 하고 싶다.

러시아가 서방이랑 우크라한데 무력으로 시위할게 뭐가 있을까?

답은 핵 밖에 없다.

그럼 왜 점령지에서 러시아 편입 투표를 하지?

그나마 억지로 라도 "자국 영토를 공격 받아서 방어를 위해 핵을 쏜거다."라는 명분을 내려고?

심지어 러시아는 이런식으로 명분을 자주 만들었는데?

그렇다고 해도 전술 핵 같이 사이즈 큰 걸 쏠 수 있나?

사이즈 작은 전략 핵은 쏠수 있지 않을까?

빈약한 명분으로 우크라군한데 핵을 쏘면 비난이 거셀건데?

사람이 아니라 바다 같은데 쏴서. 진짜 핵을 쏠수 있다는 것만 보여주는 거라면?

그럼 왜 되도 않는 사람들을 징집해서 보내는거지?

최대한 투표 때까지 자기들이 먹은 주요 거점, 땅을 빼앗기기는 싫으니까? 우크라군의 진격을 최대한 늦추려고?

그것도 아니라면 러시아 내부에서 희생자를 계속 강제적으로라도 만들어서 희생자들의 가족들이 우크라쪽에 분노를 가지게 만들고 싶은게 아닐까?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ㄹㅇ 핵 쏠수도 있음

[유이유주니]

전술핵과 전략핵을 반대로 썼엉. 의견은 동감

[빈뚱빈뚱]

푸틴 : 올해의 영화 스탈린그리드

[매일매일매일]

이해가 안되는데

[매일매일매일]

이렇게까지 즈그 국민들 갈아넣는 이유가 뭐임?

[유이P]

놀랍게도 없음
그냥 면피성으로 보임

[매일매일매일]

아무리봐도 이해가 안됨

본인 지지율에 도움이 되나
실제 전선에 도움이 되나
나라 경제에 도움이 되나

전쟁 끝나고 뒷감당은?
대체 왜?

[가테하는글쟁이]

그걸 이해할 수준이면 일어났으면 안 될 전쟁임 우.러전쟁은

[둥근안경]

러시아의 미래를 다 갈아넣는 한이 있어도 푸틴 자신의 권력은 지키고 싶어서 라는 이유가 있음

[세카]

아주 질 안좋은 행동할가봐 겁난다.

강제 투표로 러시아 땅이라고 우기고 강제징집 당한 사람들

죽게 만들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침략해 러시아국민이 피가 흘렀다고 말한다음 핵 쓸까봐

[비구름210]

꼴박을 이해하려 하지 마.
이해가 되면 꼴박이 아니야.

[비구름210]

애초에 개전 시기 부터 모든게 말이 안되는 전쟁이었음.
중국이 지들 동계올림픽 한다고 늦춰달라 요청했다고 늦춘것 부터가 제정신이 아님.
푸틴이 재정신 이었으면 두달이상 먼저, 한겨울에 쳐들어 갔어야 함.
라스푸티차가 시작되서 우크라이나 국토의 대부분이 뻘밭이 되는 시기에 쳐들어 가는게 아니라.

[Emrakul]

그 권력도 이미 모스크바/상테르부르크 등에서 대학생까지 징집하는 시점에서 스스로 자1살한거나 다름없음

[토오루P]

푸ㅈ이 자기가 실패했다는 꼬리표를 만들어두기가 싫은가봐
러시아 국민이 얼마나 뒤져나가건 상관없이

푸틴이 실패했다! 주장이 나왔을때 그냥 뇌가 없는 무지성 푸틴 지지자들이 "우크라이나 먹었는데 왜 실패냐? 님 서방 스파이임?" 하고 정신승리라도 떠들어대도록 만들고 싶은 거 같음

어쩌면 본인부터가 내가 판단을 실패했을리가 없다 이 모든 건 서방의 음모 때문이다 전면전이 필요하다 같은 과대망상에 사로잡혀있을수도 있고

[토오루P]

동계올림픽 때문에 미뤄줬다거나 인도가 꼽주고 나니까 급발진 한 것들 보면

자기가 상남자고 어둠의 KGB 요원이고 여유롭게 모든 것을 장악하는 세계의 지배자고 하는 이미지에 본인이 도취한

존나 꼴불견이게 그 나이에 중2병 쳐걸린 나르시스트였을 수도 있고

[가테하는글쟁이]

그걸 노망났다고 하는거 아닌가

[토오루P]

노망은 늙어서 그러는건데

어쩌면 히틀러처럼 운이나 다른 부분이 따라줬을 뿐 원래 저런 놈이였을지도 모름

[KJlost]

군사적으로 러시아에서는 일단 보충병이 필요한게 맞기는 함. 지금까지 입은 피해나 주요 도시 방어를 위해 짱박힌 러시아군 때문에 지금 러시아군의 전선이 많이 얄팍해진게 사실임. 거기에 지금은 전쟁 초반 화력우위를 보장해주던 러시아 포병도 많이 소모되었고 항공전력도 기대할수 없는 수준의 지원만 해주고 있어서 우크라이나군이 주요 방어점을 피해서 휘적휘적 우회하면 그냥 보기만 하다가 반포위 당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어서 일단은 아무 몸뚱이라도 기관총 잡고 방어진지에서 지키고 있는게 러시아군에게는 간절하긴 함. 그런데 그럴꺼면 지금까지 무지성 공격으로 현역병을 소모하지 말던가, 아니면 동원령을 좀더 상식있는 타이밍과 수준으로 하던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최악의 타이밍에 최악의 수준으로 수행중이라서 웃음벨인거지.

[프리할래?]

이미 초기점령 실패한 이후 폭주기관차 된거임
승패 상관없이 어차피 자기 목숨 위협적인 상황이라 모든거 다 갈아내고 가져오면 일단 명분상 승리로 딱히 건들수 있는게 없어지니 다 갈아넣는거임

[HMS샤른호르스트]

훈련을 꼴랑 2주만 시킨다는것도 좀 어이가 없는데

대충 총쏘는법 구보하는 법만 가르치고 투입임?

[안경곰돌이]

2주는커녕 2초도 안 시키고 아무 것도 모르는 징집병을 전선에 던져대고 있음. 미친거지.

[아......]

커미사르 다시 부활하나

[루리웹-5238226906]

2주간 행군이 훈련이었군

[세히지]

전쟁 이길 생각은 없고
그냥 총알받이로 자국민들 내놓고 시간끌기 들어간 듯 보이네 ㅁㅊ놈

[키사라기_치하야]

그냥 총알받이 아닙니까?

[｡◕‿◕凸]

[俠者barbarian]

이건 그나마 소련 사람들도 어떻게든 조국을 사수하겠다는 명분과 목적의식이라도 있었으니 스스로도 악착같이 버틴 것이라도 있었음

그런데 지금처럼 명분도 이득도 없는 무의미한 단순 침략전쟁을 위해 강제로 징집당한 장병들에게 그런 효과를 기대하긴 힘들지...

[가테하는글쟁이]

엘리트에 엘리트인 공수부대 부터 그래도 나름 모병으로 모았던 초반 러시아군에서도 탈주가 속출했는데 지금 상황에서 저런 애들 투입해도...

[가면라이더X]

총알받이 말곤 의미도 없는 투입이잖어

[루리웹-2812389929]

또 러시아 성비 박살나는거 아님??? 지금도 여자가 더 많았지 않나

[천운처럼]

90년대쯤 다 회복되었는데 구 소련 해체되면서 경제난에 출산율 떡락

[俠者barbarian]

사실 여군들은 보통 저격수와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대다수가 후방지원 역할이었던 것이지 2차 대전 당시나 지금이나 여성들도 징병해 가고 있음

[가테하는글쟁이]

여자도 같이 보내면 성비가 맞춰지긴 하겠네..

[마에라드]

에너미 엣더게이트 실사판이네

[레이디ꇥ데드풀]

하지만 탄약은 무한 보급인걸....

[천사리아]

러시아도 예비군이 있을테니 긁어간 애들중 이미 군사 훈련을 받은 애들 중심으로 먼저 보낸게 아닐까?

[루리웹-3169351754]

수뇌부에겐 총알받이가 되건 포로가 되건 상관없을듯?

[아슈트카]

현대 같이 정보. 화력이 발전한 상황에서는 아무란 의미 없는 전술 아닌가? 제대로 훈련도 안한 오합지졸들을 전선 충격용으로 써? 그 정도 전략적 움직임이 가능할까? 이해가 안가네.

[under100]

다들 키이우로 진격할 때 부터 러시아가 왜 저러나 해지만 지금 상황에선 더더욱 왜 저러나 싶지.
독재정권의 선택을 상식적으로 파악하려 들면 안되는게 맞나봐.

[빠라빠라빠랏]

완전 소련군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