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방] 펜타닐을 다룬 다큐에서 던지는 말은 결국 이거네

[다이바 나나]

1. 단속해야 할건 중독자들이 아닌 합법 마1약상이 되어버린 병원들

2. 하지 말라면 하지 말아요 제발 그러다 죽어요 

[팔껍마황]

하지 말라면 하지 마루요!

[왜사나]

모태솔로로 살지 마세요 유게이 여러분

[不知火舞]

[뭄메이]

실제로 ㅁㅇ생산자와 ㅁㅇ상을 잡아야 끝나는 지옥이지

ㅁㅇ이란게 결국 공급이 수요를 만드는 기형적인 구조의 산업이라

[큰개]

다 강한 단속과 들여오는 루트를 찾아 부숴야 하는데 참..

[다이바 나나]

근데 문제는 펜타닐은 그 루트가 병원이 되어버렸어

[큰개]

오 세상에…

[아맛나맛나다]

형 아직 그럴 분위기 아니여

[Limesis]

한국 의료법은 잘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는 환자가 일정 수준 이상의 고통을 호소할 경우 opioid 진통제를 처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환자가 거짓으로 주장한다고 해도, 의사의 임의적 판단으로 opioid진통제 처방을 거부하는 경우 고액의 의료사고 소송에 휘말리게 됩니다.
아직까지 환자의 고통을 객관적으로 정량화 할 수 잇는 방법은 매우 제한적이고, 대부분의 경우 '환자가 호소하는 주관적인 정도'에 따라 진통제 처방의 정도를 달리 합니다. 한마디로 건강상의 심각한 위험이 초래되지 않는다면(오남용이 아니라 기저질환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opioid 진통제는 중독의 위험성을 고려하지 않고 처방하는게 맞습니다.

물론, EHR에 그 환자가 얼마나 많이 진통제를 처방 받아갔고, 일정 정도를 넘어서면 경고 표시가 뜹니다. 그러면 약물의 강도를 더 높이던지 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혹시 사정을 모르고 양심을 판다는 댓글을 쓰신 것 같아 적어봅니다.

[عِيسَ]

그럼 나라가 잘못이란 이야기네. 오케이.

[🦊자연사를권장]

하지말라면 꼭 하는 샛기들 때문에 그런다니까 ㅋㅋㅋㅋ

[버팔로사냥꾼]

근데 공급처가 문제라는건 핑계로 들리는게
누가 약 하라고 시킴?

[루리웹-3723506981]

마1약은 지가 찾는 걸로 중독 되는 것도 있고
누가 몰래 먹여서 중독 되는 것도 있어서 누가 하라고 시킴?이 꼭 통하진 않음
당장 얼마 전에도 클럽에서 만난 남자가 술에 약타서 먹인 사건도 있고

[다이바 나나]

참고로 공급처가 문제란건 한국중독정신의학과 특임의사가 한 말이다

[저스키]

이세상에는 사람의 의지력보다 상위에 있는 것들이 있음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ㅁㅇ 중독은 혼자 못빠져나와

[루리웹-1709909778]

금딸도 못하는 사람이 수두룩 빽빡한데 저런거 어떤 루트로든 한번 접하게되면 의지로 끊는건 진짜 인간승리의 영역이지

[다이바 나나]

게다가 저 펜타닐은 우리가 통상적으로 마1약이라 생각하는거의 몇백배 위력 ㄷㄷㄷㄷ

[루리웹-9171165409]

클럽에서 술에 탄 약으로 의존성이 생겼다 치자

무슨약을 어떻게 한지도 모르는데 그 약을 계속 구해서 할 수 있음?

[Estrellade]

누칼협을 이렇게 실시간으로 보는구마..
문제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접근 방식이라 환영받기 어려움

[고양이와새]

그렇기엔 우리 모두 밀가루, 설탕을 많이 먹으면 몸에 안 좋다는 걸 알면서도 존나 먹잖음
먹었으면 먹은만큼 운동하거나 운동안할거면 최소한 식단조절을 해야하는데
자제심이 부족하니 마구 먹어대는 바람에 세계적으로 당뇨병, 고혈압이 유행하는거고.
고작 설탕 중독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ㅁㅇ 중독은 어떻겠냐
공급처 안 조지면 기존 ㅁㅇ 소비자들은 중독되서 계속 소비할거고,
어떤 경로로든 추가 소비자는 계속 늘어날텐데?

[루리웹-9171165409]

결국 ㅁㅇ으로 빠지는 사람들은 이래나 저래나 개인의 책임이 없을 수 없으니 아니꼬운거지

[루리웹-9171165409]

밀가루나 설탕이랑 ㅁㅇ을 같은 선에 놓으면 쓰나?

[도쿠토]

결국 그 나이트에 가겠지.. 거기서 먹었을테니. 자주가다보면 자주먹게 되고 그러다 눈도장 찍히면 공급책이 먼저 다가올껄?

[고양이와새]

아니, 같은 선이 아니지
밀가루와 설탕 조절이 ㅁㅇ 끊기보다 쉬움에도 불구하고 안 한다는 말임
사람의 자제력은 보기보다 형편 없다고.
덧셈도 못하는데 곱셈이 되겠냐고.

[모쿠카카]

저 말하는 힙합가수도 방송후에 다시 약하다 걸린거로 아는데

[不知火舞]

의협을 조져버려야하는데 이참에

[루리웹-0279214054]

북유게로

[不知火舞]

왜 나는 유독 이런것들이 꼬일까
아니면 이런짓 하는놈이 다 한명인가?

[루리웹-0279214054]

작년에 의협으로 그 난리라서 전부 북으로 보내자고 한게 여기야.

[루리웹-0279214054]

작년이었던가 유게에 의협 재시험글 낚시로 존나게 도배되서 유머글은 안올라오고 의협글만 주구장창 올라오다가
의협 재시험글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니까 그제서야 의협글 전부 북유게로 꺼지라고 하더라

[로티만]

저 래퍼분 뉴스에서 다시 ㅁㅇ 하셨다고 들었는데 맞음?

[맷 머독☄]

맞음 자필사과문도 올렸다는데 진짜 손 한번 잘못대면 인생 나락 급행열차;

[루리웹-3723506981]

펜타닐, 정신과약 막 퍼주는 의룡인들 싹 잡아야 하는데 못 잡을 거고
이미 오만상 다 뿌려나서 잡범들도 펜타닐 가지고 있을테니 더더 못 막을거임ㅋㅋ

[데드몽키]

저 사람도 결국 또 손댔자너 ㅋㅋㅋㅋ

[다이바 나나]

절대 하지 말라는 그 말을, 절대 못 벗어난다는걸

...직접 증명한

[32412324451]

난 안쓰러울지경임. 저 사람 진짜 끊을려고 온갖 발악을 다하고 방송에도 출연하고, 다른 피해자가 생길까봐 경고도 하고, 정말 반성 많이 하고, 고통스럽게 하루하루 버티던데 그렇게 해도 다시 또 약에 손을 댄다는게..

[맷 머독☄]

쟤 결국 최근에 또 하고 구속된걸로 아는데 지금은 어찌됐나
지금 기사 찾아보니까 당시 ㅁㅁ이 발견됐었다는데...

[맷 머독☄]

필로1폰

[미칠듯한 뒷태]

진짜 병원이라도 좀 안좋은데는 그냥 '약? yes. ㅇㅋㅇㅋ'로 쉽게 넘어간다는거 듣고 귀를 의심했다

[루리웹-9171165409]

솔직히 과장이고 지들끼리 알음알음 공유되는 병원이 있다고 본다

[코넬리어스, 휴지있냐?]

과장 맞음.
의사들이 젤로 두려워하는게 구설수인데
대부분 막장 의사들이 저 지랄하는거지.

[عِيسَ]

늙은 의사라, 자격증만 있고 장사가 잘 안 되는 곳이 타겟.
처방전 발급 전문의원같은 곳이 좀 있음. 물론 처방전을 양심껏 써주는 게 무슨 문제겠냐만, 로마 영감탱이가 면죄부 팔듯이 처방전 써재끼는 쌍놈의 새끼들이 좀 안 죽고 세상을 더럽히지.

[모쿠카카]

요즘은 지폐에 약 발라서 길바닥에 놔둬서 ㅁㅇ 빠지게 한다던데..

[32412324451]

그건 미국이잖아. 한국인것처럼 말좀하지마.

[C++ 좋다]

미국이 공급자를 조지다가 ㅁㅇ 가격이 올라가고 그로 인해서 카르텔이 생겨난데다 국가의 견제를 피하려고 중화기로 무장하게 되었다고 하지.

공급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조져야 한다.

[루리웹-1709909778]

근데 피부로도 중독되는 약물이면 진짜 얼마나 센거냐...그런걸 막 파는 놈들은 지가 중독한번 됐으면좋겠네

[다이바 나나]

그 막 파는 놈들이 의사야

......

[다이바 나나]

1. 펜타닐은 헤로인의 100배 위력을 지닌 진통제.
2. 근데 병원에서 합법 처방이 가능한게 문제. 아프다 하면 막 진단서 써줘서
3. 대마같은건 펜타닐 근처에도 못 갈 정도의 '약한 약'임

[komyammi]

가끔 인터넷에 올라오는 좀비처럼 가만히 서 있는 ㅁㅇ중독자들이 저 펜타닐에 중독 된 사람들이에요.

[코넬리어스, 휴지있냐?]

사람에겐 생존의 욕구라는게 있어서 술이던 담배던 어느 정도 하면 스스로 통제하고 선을 넘지 않는데 이 선을 넘는 경우가
노력을 해도 여전히 삶이 시궁창이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고 더 나아질 수 없다 생각하면 그 선을 넘는 거 같아.
그때부턴 삶이 고통의 연속이니 약을 하면 시궁창 인생인걸 아는데 어차피 안해도 시궁창이라면 약이던 술이던 해서 쾌락이라도 얻겠다는 심리인거지.
즉 약이 퍼지는 건 사회의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해. 문제를 공급자 탓으로만 하는 건 이 시회를 이끌어가는 경제적 정치적 책임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행위라 생각하거든.
막말로 본드는 누구라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극소수만 본드를 하잖아?

[Estrellade]

당장 물독 깨져서 물부터 막잔 이야기 하는데 밑이 빠지게 만든 장독의 재질이 문제다 이걸 우선 개선해야한다 하면 앞뒤가 안맞아. 터진 구멍은 막고 보는게 바른 응급조치야. 사회가 변하고 움직이는덴 많은 시간과 다수의 적극적인 동의를 통한 실행 압력이 필요함.

[구르마블]

이게 병원이 저 처방하고 건지는건 진찰료 만원가량이 전부
진단서라도 써주면 2만원 정도 더 버나?

환자 떨어지고 먹고 유지가 어려운 의원들은 그거라도 벌려고 저럴 수 있겠다 싶기도 하고
약 판 돈은 약국에서 버는 것임

원래 진단서도 저런 처방도 쉽게 쉽게 해주면 안되는데
여기 댓글 중에도 있잖아 의사는 없고 약품자판기만 있다고
진료업에 오래 몸담다 보면 진단서 마음에 안든다고 진료실에서 난리치다 가고
원하는 약 처방 안해준다고 난리치는거 몇번 격다보면 멘탈 털려서
프리패스 되는 분들이 한두명이라도 안 생길 수가 없음...

[구르마블]

내과 박원장_12화. 히포크라테스 선서
[네이버웹툰]
http://naver.me/GrMNBJqg

요게 과장한게 아님

[H빠꿍빠꿍]

펜타닐 미국얘기 아님? 한국에서도 병원루트로 공급됨? 죳됬네;;

[komyammi]

펜타닐 패치라고 파스처럼 붙이는 형태의 진통제인데 이게 처방전만 받으면 약국에서 구할수 있는거래요.
약사들도 딱 보면 '아 얘는 아픈게 아니라 중독이네...' 이라고 할 사람들이 종종 오는데 처방전이 있으니 안줄수는 없다고 해요.

[32412324451]

저런게 무서운게 나중되서는 약값을 벌려고 범죄까지 손을 대는 경우도 있어서..

[울어라지옥참마도]

결국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본인컵은 들고다니면서 본인만먹고 외국처럼 누가 주는술 안먹고 그런문화로 가야지 전번에 술에약타먹였다며

[야!호!]

음모론 보면 중국이 미국 조지려고 대량으로 미국에 뿌리는 중이라는 썰이 있던데..
예전 아편전쟁을 반대로 이용하려 한다고. 미국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단속중이라던데, 판매처를 잃은 물량이 한국쪽으로 대량으로 유통될 가능성도 있긴 하겠네.

[루리웹-5156052665]

아무말이나 툭 뱉기전에 본문좀 자세히 읽어봐
정식으로 병원에서 처방받았다는얘기잖아

[루리웹-17586726]

합법 마1약상이 되버린 병원이 인상깊네;;

[사과일자 논란]

미국 사례보면 공급처 막는다고 해결 안됨. 그 결과가 카르텔의 고속성장이거든. 수요는 그대론데 공급이 막히니 가격이 치솟고 불법을 마다않는 미국 내부와 콜롬비아 멕시코의 카르텔들이 거대 세력이 되어 정부기관을 압도해버렸지.
그렇다고 중독자들을 잡아가둔다? 교도소 미어터짐. 현재 미국의 사회문제는 ㅁㅇ을 규제만 해서 벌어진 참사임.
우리나라도 똑같이 했다간 간신히 쓸어버린 조폭들 전성시대 다시 열림. 요는 공급 통제와 중독 치료가 같은 수준으로 병행되어야 함. 물론 현재의 솜방망이 처벌은 문제가 많음

[애플국희]

??

댓글부터 본문까지 카더라로 아는걸(사실 맞지도않는 헛소리임) 무슨 현재사실인거마냥 말하는사람들 왤케많음

[sigurudo]

ㅂㅅ들이니까
모르면 좀 닥치든지 알아보려고하든지 해야하는데
뭐라도 지잘났다고 입놀리고싶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