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에 대산 사전 설명이 부족했던거도 같다.
40살 먹고 이제 갈만한 결혼식은 친척 아이들 결혼식 정도 남았어
부모님 대타로 본적도 없는 사람 결혼 식도 가보고 서울 부산 왕복도 찍어 봄
자리 앉으면 와인따라주고 코스 선택해서 먹는 결혼식 부터 식장에 음식제공이 안되서 옆건물 국밥집도 가봄
아예 시골이여서 하우스에서 밥먹은 적도 있어. 그래서 그간 경험을 토대로 평균적으로 봤을때 배는 채울 수있는 수준이면 괜찮다고 한거임
요즘 식장 뷔페는 기름지거나 자극적인거 그도아니면 모양만 갖춘 회, 스테이크라고 부르기 부끄러운 두께의 고기구이 이정도여서
두접시 담아먹기도 고역이여서 그냥 평범하게 배채울 만한 국밥이면 괜찮다고 한거임
정성적인 측면으로 결혼을 축하해주러 가는건 내가 대접 받으러 가는 행사는 아니라고봄
메인은 결혼 당사자들을 축하하고 잘살라고 덕담한번 나누러 가는거라고 봄
선물이나 음식같은건 옵션 같이 잘나오면 땡큐고 안나오면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감
근데 그냥 축하하고 축의금 주고 오기에 내 시간과 돈이 아까워서 이게 가야할 결혼식인지
축의금 버스만 태울건지 아예 무시하고 축하 전화나 한통하면서 일이 바빠 못가네 미안해 하고 컷할건지 고민함
청첩장 받을 때 부터 직접 와서 전해준건가 대리인 통해서 전해준건가 그도아니면 카카오 메세지로 온건가
장소는 가깝나 머나 대중교통이 되나, 밥시간에 맞췄냐 주말이냐 평일이냐, 밥 안먹으면 주는 선물은 또 뭐냐
나중에 축의금 회수가 될거 같나 아닌가 아주 다채롭지..
난 내가 얼굴 한번 보고 내가 상대 이름 알고 상대도 내 이름을 알면 감
그러지 못한 결혼식도 강제로 끌려다닌적도 많은데 날 아는 사람이면 가서 축하해줄만 하지
반면 그냥 같은 회사 부서 소속이라고 청첩장 융단 폭격한건 그냥 무시함
근쓸이 기준이면 술두어번 먹어본 사이라 잘알지도 못하면 안가는게 맘상할일 없었겟지만
남친 입장에서는 친구라서 그래도 가는 방향으로 고려했을 거고 그런 남친따라 간건데
왜 남친 친구 결혼식을 같이 가나...? 나중에 우리 결혼하면 알아서 두둑하게 넣으라고 얼굴 도장 찍으러 간걸로 예상됨
만약 사귀는 사인데 아직 결혼을 생각해본만한 수준이 아니였다면 결혼식 가자는 예기를 할리도 없지
돌잔치가면 돌 막지났거나 안지난 부부들 정모현장 되는거마냥 우리도 나중에 하니까 얼굴 도장박을려고 간건데
정 아쉬우면 자기들 결혼할 때 축의금 세보고 한마디 해도 될거 같다고 생각함
그것도 아니고 사정좀 한다고 결혼식장 밥을 목적으로 왕복 550을 밟아서 간거면 내사고로는 이해 불가능하니 욕먹고 꺼지겠음
원래는 그럼 ...
원래 스몰웨딩이 대부분 신랑 신부가 발품 팔아서 장소 잡고 음식에 뭐에 다 준비하고 간단하게 하는 건데
업체가 끼니고 또 연예인들 하는거 보고 하니깐 ㅎㅎㅎㅎㅎㅎ 스몰 웨딩 별거 없거든 그냥 간단하게 식하고 그냥 밥먹는 건데 중간에 뭘 끼고 뭘끼고 하니깐 ㅎㅎㅎ
뭐 결혼식을 반드시 제대로 된 곳에서 해야하고
저런데서 하는 것만으로는 거지라고 비난받고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럴때는 그냥 일가족에 가까이 있는 친척 친구만 불러서 간단히 하는 게 맞겠지
멀리서 초대받아서 고생하면서 온 사람에게 축의금까지 받아가며 보일 예의가 아닐테니
하객들 푸대접하는것도 본인 자유임
물론 욕하는 하객도 본인의 자유를 행사한거임
사람 사이엔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이 늘 존재하는 법이고 결혼이라고 남들 다 끌어모으려면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함
본인들만 있다면 어떻게 결혼식을 올려도 상관없음
근데 하객들 많이 불러놓고 푸대접하면 하객들은 축의금도 버리고 시간도 날린 것밖에 안됨
다른 사람들도 끌어들였으면 그에 맞게 대우해줘야함
저 글의 문제는 자기 가족이나 친한 주변 사람들만 불렀으면 문제 없었겠지만...
저 글쓴이를 봤을 땐 그게 아니라서 문제가 되는 거...축의금 밥값 본전 따지는 거 만큼, 축의금은 받고 싶어 별 친하지도 않은 사람을 불러 놓고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것도 예의는 아니지.
친한 사람들 불러서 하면 라면 끓여 줘도 됨.
왜 이렇게 핀트를 못 잡는 댓글이 많은건지 이해가 안되네...
말 그대로, 신랑 신부 측이 준비한 결혼식의 규모에 맞게 초대하는 하객들의 규모도 조절하면 되는거임.
그럼 깔 것도 없고, 찾아오신 하객분들에게도 충분히 그에 대한 사정과 뜻이 전달이 될 만큼의 지인들을 모시게 되겠지.
근데 글 내용은 뭐야. 지금 글쓴이는 그렇게 친하지도 않고, 350km를 달려와야만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까지 초대한거잖아.
그럼 그만큼의 하객을 초대했다면 그만큼의 대접을 해줘야지.
이건 결혼식으로 한탕할 만큼 하객을 영끌하겠다는 신랑 신부 측의 의도가 빤히 보이지 않음?
350km 달려와 준 하객한테는 축의금을 받지 말아야지. 아니면 축의금을 받아도 교통비는 따로 챙겨주든지.
이도저도 아니고, 결혼식을 제대로 할 형편은 못 되고, 하객 영끌은 해서 축의금은 받아야겠고.
찾아와 준 하객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자리의 웨딩을 한거야, 아니면 축의금 장사를 하기 위한 웨딩을 한거야?
그걸 좀 구분할 줄 알아야지.
왜 이렇게 핀트를 못 잡는 댓글이 많은건지 이해가 안되네...
-> 딱 첫 문단만 보고, 나머지 안 봤다고 하면 딱 이해 되는 상황이지.
첫 문단만 보고, 보나마나 음식 좀 부실하다고 욕하는 사람이라고 판정하고 바로 글 남겼다고 하면 거의 들어맞음.
진짜 [와달라고 부탁해서 갔다]라는 글만 읽었으면, [심지어 축의금 안 냈어도 저따위로 음식 나오면 안 되지]가 될 텐데...
A : B씨. 누구네 아들 결혼식 기억나?
B : 글쎄... 잘 기억이 안나는데?
A : 왜 그 밥이 엉망으로 나왔던 결혼식 말이야.
B : 아! 그 결혼식? 알구말구 내 생전 그렇게 밥이 맛없던 결혼식은 본 적이 없엇지.
결혼식 밥이 맛없으면 이런 식으로 하객들에게 두고두고 까임.
지방사람이랑 결혼한 사촌은 멀기도 하니 친인척 + 지인 소수만 초대해서 교회에서 식 올리고 근처 식당 빌리는 식으로 스몰 웨딩으로 했는데 다들 올라가는 KTX 안에서 온통 밥 얘기 뿐일 정도로 밥에 힘 엄청 줬었음, 야외가 아니라 연회나 뒷풀이 파티 같은건 못했지만 한정식 스타일로 부페갈비가 아닌 가정식 소갈비찜이 나오는데 이걸 어케 참음
결혼식 안올리고싶었는데 남편부모님 축의금 받을거만 얼추 1억이라 해서 ㄴ시댁에서 비용 다대서 올렸는데.. 군 농협 결혼식장에서 올리는데 식사가 정말 함바집 그런 식사보다 못하고 ... 그렇다고 시아버지께서 공무원인데 아들래미가 다름데서 결혼한다 하니 그렇고... 동생은 이러케 꾸진 결혼식 첨본다고 웃고 ㅎㅎ 그냥 내 행사가 아니고 어른들 행사다 하고 끝냄 결혼식에 한 800 들었다는 듯
전형적인 핀트 못잡는 댓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친지들 손님까지 오니까 최소한 기본은 해야한다는 소리임 이런게 난독이지
저런것도 공장에서 찍어낸 곰탕이에요..
저것도 공장에서 찍어낸건데 뭐 소뼈사다가 곰탕 직접 끓인줄아냐
550키로 왕복할 정도로 맛있게 드시나 보네요
왕복 550가서 저거 먹으면 뚝배기로 대가리 깨도 인정아닌가ㅋㅋㅋ
와!! 비추실명제
....야....결혼식 같은 좋은 날인데도 손님대접 저따구로 하는건 첨보네.... 기본이 뷔페인게 당연한건데.....
난 저게 좋던데 공장에서 찍어낸 뷔페요리 못먹겠음.
샤이넨
전형적인 핀트 못잡는 댓글...
샤이넨
550키로 왕복할 정도로 맛있게 드시나 보네요
샤이넨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친지들 손님까지 오니까 최소한 기본은 해야한다는 소리임 이런게 난독이지
포카요케
와!! 비추실명제
샤이넨
저것도 공장에서 찍어낸건데 뭐 소뼈사다가 곰탕 직접 끓인줄아냐
샤이넨
저런것도 공장에서 찍어낸 곰탕이에요..
아재... 예나 지금이나 경사때 저딴식으로 음식 나오면 그냥 욕처먹는거 밖에 없어요
-찐-
맛도 세상도 눈치도 없는 양반이구만
공장에서 찍어낸 뷔페요리란건 대체 뭘까
냉동 데워서 내놓는데만 가봣나봐 뭐 뷔폐인 이상 존나 최고급이 아닌이상 거기서 기기지만
진짜 븅신인가
ㅋㅋㅋㅋ 뭐 평생 결혼은 개뿔 친구도 없어서 남 결혼식도 못가볼 찐따같아 보이는데 너무 열내지마셈 ㅋㅋ
난 이런글 보면 참 감사한게 세상에 이렇게 자기 말하고 싶은데로 하는 애들도 있네, 혹시 나도 그런것은 아닐까?하고 되짚어 보게됨. 고맙다 오늘도 또 한번 마음을 다잡게 해줘서
내 기준에 대산 사전 설명이 부족했던거도 같다. 40살 먹고 이제 갈만한 결혼식은 친척 아이들 결혼식 정도 남았어 부모님 대타로 본적도 없는 사람 결혼 식도 가보고 서울 부산 왕복도 찍어 봄 자리 앉으면 와인따라주고 코스 선택해서 먹는 결혼식 부터 식장에 음식제공이 안되서 옆건물 국밥집도 가봄 아예 시골이여서 하우스에서 밥먹은 적도 있어. 그래서 그간 경험을 토대로 평균적으로 봤을때 배는 채울 수있는 수준이면 괜찮다고 한거임 요즘 식장 뷔페는 기름지거나 자극적인거 그도아니면 모양만 갖춘 회, 스테이크라고 부르기 부끄러운 두께의 고기구이 이정도여서 두접시 담아먹기도 고역이여서 그냥 평범하게 배채울 만한 국밥이면 괜찮다고 한거임
정성적인 측면으로 결혼을 축하해주러 가는건 내가 대접 받으러 가는 행사는 아니라고봄 메인은 결혼 당사자들을 축하하고 잘살라고 덕담한번 나누러 가는거라고 봄 선물이나 음식같은건 옵션 같이 잘나오면 땡큐고 안나오면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감 근데 그냥 축하하고 축의금 주고 오기에 내 시간과 돈이 아까워서 이게 가야할 결혼식인지 축의금 버스만 태울건지 아예 무시하고 축하 전화나 한통하면서 일이 바빠 못가네 미안해 하고 컷할건지 고민함 청첩장 받을 때 부터 직접 와서 전해준건가 대리인 통해서 전해준건가 그도아니면 카카오 메세지로 온건가 장소는 가깝나 머나 대중교통이 되나, 밥시간에 맞췄냐 주말이냐 평일이냐, 밥 안먹으면 주는 선물은 또 뭐냐 나중에 축의금 회수가 될거 같나 아닌가 아주 다채롭지.. 난 내가 얼굴 한번 보고 내가 상대 이름 알고 상대도 내 이름을 알면 감 그러지 못한 결혼식도 강제로 끌려다닌적도 많은데 날 아는 사람이면 가서 축하해줄만 하지 반면 그냥 같은 회사 부서 소속이라고 청첩장 융단 폭격한건 그냥 무시함 근쓸이 기준이면 술두어번 먹어본 사이라 잘알지도 못하면 안가는게 맘상할일 없었겟지만 남친 입장에서는 친구라서 그래도 가는 방향으로 고려했을 거고 그런 남친따라 간건데 왜 남친 친구 결혼식을 같이 가나...? 나중에 우리 결혼하면 알아서 두둑하게 넣으라고 얼굴 도장 찍으러 간걸로 예상됨 만약 사귀는 사인데 아직 결혼을 생각해본만한 수준이 아니였다면 결혼식 가자는 예기를 할리도 없지 돌잔치가면 돌 막지났거나 안지난 부부들 정모현장 되는거마냥 우리도 나중에 하니까 얼굴 도장박을려고 간건데 정 아쉬우면 자기들 결혼할 때 축의금 세보고 한마디 해도 될거 같다고 생각함 그것도 아니고 사정좀 한다고 결혼식장 밥을 목적으로 왕복 550을 밟아서 간거면 내사고로는 이해 불가능하니 욕먹고 꺼지겠음
되도않는 소리 씨부려놓고 비추겁나찍히니까 헐레벌떡 달려와서 수습한다고 또 장황하게 헛소리 하는거보니까 그냥 사회적 공감능력이 가출하신분 같으니 그냥 본인 말대로 욕처먹고 꺼지세요
왕복 550가서 저거 먹으면 뚝배기로 대가리 깨도 인정아닌가ㅋㅋㅋ
저럴꺼면 양심상 축의금 안받아야...
그치만 ...만원짜리 대접하구 5만원~10만원 받고시푼걸!! ㅠㅠ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6958660313
그치 스몰웨딩이 비용이 스몰이 아니라고
루리웹-6958660313
원래 식당도 양 적은데가 더 비싼거처럼?
루리웹-6958660313
ㅇㅇ. 스몰웨딩은 양산품이 아니라서 뭔가 그럴듯해지려면 돈 더 들어감. 스몰이니까 싸게 되겠지 하다보면 저런 엔딩.
루리웹-6958660313
ㅇㅇ 예식장에 갖춰진 장식, 생화, 사람들 의자에 앉아있어도 안불편한 커다란 공터 대여비, 주전부리 및 대접할 음식들 준비비에 그걸 또 시간까지 보관할 기기대여비와 전기세 등등 같은 세세한걸 전부 부부가 알아서 준비해야 한다는점에서 어지간한거 예식장보다 돈 더들수도 있는게 스몰 웨딩인데 예식장 보다 돈 덜들겠지? 하면서 무작정 질러서 평판 알아서 망치는 미친애들 참 많음
루리웹-6958660313
한국 스몰웨딩은 의미가 변질된거지 초창기 부터 변질되서 문제지만 ㅋㅋㅋ
루리웹-6958660313
원래는 그럼 ... 원래 스몰웨딩이 대부분 신랑 신부가 발품 팔아서 장소 잡고 음식에 뭐에 다 준비하고 간단하게 하는 건데 업체가 끼니고 또 연예인들 하는거 보고 하니깐 ㅎㅎㅎㅎㅎㅎ 스몰 웨딩 별거 없거든 그냥 간단하게 식하고 그냥 밥먹는 건데 중간에 뭘 끼고 뭘끼고 하니깐 ㅎㅎㅎ
손님 음식은 최소 평타 이상은 쳐야 욕을 안먹지
음식/주차장 두개만 좋으면 왠만해서 평은 좋음.
자본주의의 첨병같지만서도 저럴거면 결혼식안하는게 맞다고봄
스몰웨딩이면 인원수 팍 줄이고 음식을 신경써야함 스몰웨딩이라고 오고가는 수고, 축의금이 덜 드는 것도 아니니까
스몰웨딩을 떠나 결혼식 때는 음식에 돈아끼지 말아야 뒷말이 없는 것 같아. 나중에 신랑신부보다는 그 때 음식맛이 어떤지 더 많이 얘기하거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식장에서 하는 건 다 이유가 있는 법
와... 저거 곰탕인지 뭔지 먹다남긴 것도 아니고 저래줬다고?
안친하니까 반응이 저런거 아님?ㅋ 안친하면 결혼식좀 가지마 ㅋ
친하면 뭐 다른 반응 일거같냐
동네 몇천원짜리 한식부페같으니까 까는거지 뭔 ㅋㅋㅋ
이건 결혼이 애들 소꿉놀이 아 못해봤을려나 소꿉놀이도
어휴 무식한놈아ㅉㅉ눈은 둿다 어따쓰냐.부탁부탁해서 갔다잖아ㅡㅡ그리고 친한사이면 저 멀건 곰탕이 한우로 바뀌기라도한다냐?
안친하니까 저정도지 친했으면 쌍욕나왔다 ㅋㅋㅋ
친한데 불렀으면 손절킥임
내친구가 저랬으면 바로 욕박고 담부터 연락 안받음
-찐2-
육회랑 LA갈비가 없다고?
손 ㅡ 절
난 그냥 저거보면 가슴이 아픈데...
손님불러놓고 저건 좀 아니지 ㅋㅋㅋ
딴건몰라도 밥은 잘줘야된다 사람들은 남의 결혼식 일일이 다 기억못해 가서 뭘 먹은게 뭔지만 기똥차게 기억할 뿐
뭐 결혼식을 반드시 제대로 된 곳에서 해야하고 저런데서 하는 것만으로는 거지라고 비난받고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럴때는 그냥 일가족에 가까이 있는 친척 친구만 불러서 간단히 하는 게 맞겠지 멀리서 초대받아서 고생하면서 온 사람에게 축의금까지 받아가며 보일 예의가 아닐테니
아.. 이제 좀 정상적인 댓글을 만났네..
저정도면 축의금 환불ㄷ해달라 해도 무죄다
스몰웨딩은 가족이랑 친한 친구 몇사람만 부르는게 아니었어?
결혼식에서 제일 중요한게 음식인거같음
난 차라리 한다면 걍 주민센테웨딩하고 주민센테뒷풀이로 에슐리나 가고 근데 그게 또 그때가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스몰웨딩 은 인원 최소화 하고 고급화된 코스요리 먹이고 그런거 아님?
언제부터 결혼축의금이 밥값본전 따지는 금액이 된건지 모르겠음. 축의금 낸만큼 내가 결혼할때 못받으면 아쉬운게 당연하지만 결혼식 규모로 까면 안되는거 아님? 가난뱅이는 결혼식 흉내도 못내는건가? 그걸 또 거지웨딩이라고 조리돌림해? 왜 혼인출산률 떨어지는지 뻔히 보임.
ㅇㅇ 그래도 되는데 그럴거면 신랑 신부 가족들 정도만 모아서 조촐하게 하라는거지 본문 이해 못하고 왜 혼자서 출산율이 어쩌구 하면서 쉐복하는지 모르겠지만 진정좀 해
돈이없으면 가족끼리하면 되는거아니냐 남친 친구의 지인인 쌩판 남까지 부르면서 저러는건 에바지
돈없으면 그럴수도 있ㅈ지 근데 쌩판 남은 그딴거 몰라용
하객들 푸대접하는것도 본인 자유임 물론 욕하는 하객도 본인의 자유를 행사한거임 사람 사이엔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이 늘 존재하는 법이고 결혼이라고 남들 다 끌어모으려면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함 본인들만 있다면 어떻게 결혼식을 올려도 상관없음 근데 하객들 많이 불러놓고 푸대접하면 하객들은 축의금도 버리고 시간도 날린 것밖에 안됨 다른 사람들도 끌어들였으면 그에 맞게 대우해줘야함
저 글의 문제는 자기 가족이나 친한 주변 사람들만 불렀으면 문제 없었겠지만... 저 글쓴이를 봤을 땐 그게 아니라서 문제가 되는 거...축의금 밥값 본전 따지는 거 만큼, 축의금은 받고 싶어 별 친하지도 않은 사람을 불러 놓고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것도 예의는 아니지. 친한 사람들 불러서 하면 라면 끓여 줘도 됨.
왜 이렇게 핀트를 못 잡는 댓글이 많은건지 이해가 안되네... 말 그대로, 신랑 신부 측이 준비한 결혼식의 규모에 맞게 초대하는 하객들의 규모도 조절하면 되는거임. 그럼 깔 것도 없고, 찾아오신 하객분들에게도 충분히 그에 대한 사정과 뜻이 전달이 될 만큼의 지인들을 모시게 되겠지. 근데 글 내용은 뭐야. 지금 글쓴이는 그렇게 친하지도 않고, 350km를 달려와야만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까지 초대한거잖아. 그럼 그만큼의 하객을 초대했다면 그만큼의 대접을 해줘야지. 이건 결혼식으로 한탕할 만큼 하객을 영끌하겠다는 신랑 신부 측의 의도가 빤히 보이지 않음? 350km 달려와 준 하객한테는 축의금을 받지 말아야지. 아니면 축의금을 받아도 교통비는 따로 챙겨주든지. 이도저도 아니고, 결혼식을 제대로 할 형편은 못 되고, 하객 영끌은 해서 축의금은 받아야겠고. 찾아와 준 하객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자리의 웨딩을 한거야, 아니면 축의금 장사를 하기 위한 웨딩을 한거야? 그걸 좀 구분할 줄 알아야지.
그럴거면 사람 없다고 꾸역꾸역 건너건너 아는 사람을 부르면 안되지 저 사람은 저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는걸수도 있는데 그러면 평생 이미지가 저거인거임
왜 이렇게 핀트를 못 잡는 댓글이 많은건지 이해가 안되네... -> 딱 첫 문단만 보고, 나머지 안 봤다고 하면 딱 이해 되는 상황이지. 첫 문단만 보고, 보나마나 음식 좀 부실하다고 욕하는 사람이라고 판정하고 바로 글 남겼다고 하면 거의 들어맞음. 진짜 [와달라고 부탁해서 갔다]라는 글만 읽었으면, [심지어 축의금 안 냈어도 저따위로 음식 나오면 안 되지]가 될 텐데...
근데 별개로 결혼식 뷔페 가격은 ㅈㄴ 양심 뒤졌더라. 무조건 일정 인분 이상 내야하고 그거보다 사람이 덜 오더라도 빼주고 이딴거 없음. 비싸긴 또 비싸고.
저지경의 스몰웨딩이면 걍 친척끼리만 해야지
뭐...평소품행이 어떤지 사실을 잘 알지 못하니 뭐라 말하기가 조심스럽다만. 그냥 짠하네...
나도 마음이 아프네 저 정도 주머니 사정을 이해해줄 사람들만 가서 축하해 줘야하는건데
이 글의 킬포인트는 별로 안면도 없는 사람을 부탁부탁해서 먼길 불러내놓고 저렇게 내놨다는 거니까... 왕복 550키로미터면 거의 서울 대구 왕복에 근접하는 거리인데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지
그 정도 지능이 있었으면 저런 짓을.... .... 그저 짠하다.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가족만 모여서 식하는게 정상이고 저건 축의금 수금할 생각에 초대장 보낸거라서 결혼 당사자들이 제일 쓰레기임
A : B씨. 누구네 아들 결혼식 기억나? B : 글쎄... 잘 기억이 안나는데? A : 왜 그 밥이 엉망으로 나왔던 결혼식 말이야. B : 아! 그 결혼식? 알구말구 내 생전 그렇게 밥이 맛없던 결혼식은 본 적이 없엇지. 결혼식 밥이 맛없으면 이런 식으로 하객들에게 두고두고 까임.
진짜 이런거 보면 결혼하기 무서워 그냥 둘이서 파티나 하고 말수도 없고 예식장은 너무 창렬이고 형편 맞춰 하면 모르는 애들도 이렇게 욕을 하니까 나는 몰라도 여자친구가 너무 상처받을것 같아
위에 댓글같이 결혼식은 대충 품앗이와 비슷한 것이라서 적당한 결혼식장에 뷔폐정도만 할꺼면 부모님부터 주변인들에게 무난하게 하셨으면 문제없이 결혼식비용 이상 축의금으로 나옴
애초에 초대한 결혼당사자가 축의금 수금할 썩어빠진 생각으로 그런건데 본인 처럼 생각하는거면 그냥 초대하면 안되는거임. 결혼식한다고 초중고 동창이 10~20년만에 연락하는 쓰레기들을 많이 보면 그런말 안나와
형편에 맞추는건 뭐라안함 왕복 550km 남친 친구의 지인?까지 불러다 저런대접하면 욕먹음. 공사자우근처 6000원짜리 핫바집보다 못한건데... 결혼식이라 참고 넘어간거지.... 형편이 안되서 저정도뿐이 대접을 못할거면 애초에 지인의 친구의 여자친구를 부르질 말았어야함...
심지어 10~20년만에 연락한 동창도 식사는 대접해서 보내기라도 할건데. 저건좀.. 심했음
양산형 결혼식이면 축의금으로 적자 안날걸. 그렇게 남들 하는거 똑같이 하고싶지 않다 싶으면 요즘은 가족끼리만 하고 아예 초대 안하고 축의도 안받기도 하더라. 축의금 여태 뿌린것만 안 아까우면 그냥 둘이서 파티나 하고 말아도 아무도 뭐라고 안해.
저런식으로 할거연 얘기라도 하고 하든지 굳이 가기는 어려운 사람 사정사정해서 불렀으면 전형적인 웨딩이거나 정말 오실분들이 없었거나 해야할거 아님? 누가 으리으리한 호텔뷔페 바람? 최소한 상식은 가지고 초대해줬음 하는거지 내 시간은 무료가 아님
예식장에서 하면 오히려 1인당 식대가 축의금보다 적어서 이득이예요. 예식장도 식장대여료보다는 뷔페 식대로 돈버는 구조라서 식장대여료는 아예 무료인데도 많고요. 올사람 수 적당히 예상해서 최소식수만 거의 근접하게 맞춰놓으면 적자날일 없어요.
이효리: 스몰웨딩이 더비쌈 ㅋ
축의금 만원 내도 합법
인당3만짜리 출장부페시켜도 욕안먹을껄...
이러니 돈 없는 청춘중에 누가 결혼 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이 없으면 없을 수록 평범한 일반 "예식장"에서 하는 게 맞음.
축의금으로 식장비+식대 지불하는거라서 돈 안들어. 결혼식을 누가 자비로함? 축의금으로 수금이 안될정도면 아예 식 안올리고 혼인신고만 하거나 가족끼리만 모이지
요즘 축의금 인당 5만원이상은 받는데 식사대접이 저러면 결혼식 장사치로 욕먹어요...
결혼식 해본 유부남으로써 진짜로 돈안들어요 부모님이 지금까지 뿌리신 경사비용이 있어서 결혼식에 들어간 돈보다 축의금이 두배 이상 더 모이더군요 사람마다 다르긴하지만 보통은 축의금으로 해결됩니다
세상이 흉흉함 그냥 축의금문화 사라졌으면 좋겠음 그럼 올사람만 오고 본전생각도 안남
그... 비용이 많이 비싸니까 저런말들이 나오는거겠죠?
결혼평균비용이 4500정도라던대
지자체에서 하는 공동웨딩도 있던데 차라리 그쪽이...
솔까 시간 내고 온 사람한테 축의금 금액정도는 하는 음식은 내와야 예의가 있는거지
지방사람이랑 결혼한 사촌은 멀기도 하니 친인척 + 지인 소수만 초대해서 교회에서 식 올리고 근처 식당 빌리는 식으로 스몰 웨딩으로 했는데 다들 올라가는 KTX 안에서 온통 밥 얘기 뿐일 정도로 밥에 힘 엄청 줬었음, 야외가 아니라 연회나 뒷풀이 파티 같은건 못했지만 한정식 스타일로 부페갈비가 아닌 가정식 소갈비찜이 나오는데 이걸 어케 참음
결혼식 안올리고싶었는데 남편부모님 축의금 받을거만 얼추 1억이라 해서 ㄴ시댁에서 비용 다대서 올렸는데.. 군 농협 결혼식장에서 올리는데 식사가 정말 함바집 그런 식사보다 못하고 ... 그렇다고 시아버지께서 공무원인데 아들래미가 다름데서 결혼한다 하니 그렇고... 동생은 이러케 꾸진 결혼식 첨본다고 웃고 ㅎㅎ 그냥 내 행사가 아니고 어른들 행사다 하고 끝냄 결혼식에 한 800 들었다는 듯
결혼식에 오는 친구가 없는 이유
댓글 간간히 보면 돈이 아무리 많아도 결혼 절대로 하면 안될 것 같은 애들이 몇몇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