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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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에 집있고 전세 돌리면 됐지 많이도 따지네
중간에ㅡ 여친이 뭘 그런걸 묻고 따지냐면서 제지를 안했던게 제일 크게 온거 같은대??
귀한 딸을 결혼시켜야 하는 부모 입장에선 그럴수 밖에 없겠다만 내가 저 상황이면 줘같아서 다 때려친다
품평회
결혼 상견례로 간것도 아니고 그냥 어쩌다 소개겸 식사하러 갔는데 저러는건 예의가 아니지
초면에 대놓고 너 얼마야? 라고 물어보는데 인성이 안보이나?
생각보다 좀 중요해.. 아내될 사람이 커트치고 엎는다=아내 믿고 고민좀 해야됨. 대신 같은 상황이면 나도 그렇게 카바쳐야됨. 방치한다=결혼 자체를 고민해봐야 됨.
이래서 내가 결혼을 못하는거임
품평회
남자는 상견례때 품평회 잘 안당할텐데 잘못걸렸네
상견례도 아니고 밥한번 먹자고 저런거다 더 심각함ㅋㅋㅋ
근데 연봉 200이면 백수 아니냐??
피차 뻔한 주머니사정에
Lapis Rosenberg
ㅈㄴ 잘 안 살기 때문에 저런거 물어볼수도 있음
Lapis Rosenberg
오히려 진짜 잘살면 안따져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이 그냥 마음의 여유가 넘침 너가 부족하면 내가 채워주면 되지 하는 식임 그냥 못살거나 어설프게 돈 좀 있으면 저런거 존나 따지는 경우 많지 특히 어설프게 잘난 사람들이 격이니 뭐니 더 따짐 일반화는 아닌데 살면서 보면 그런 경향이 있더라
이재용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결혼한 썰 푼다
진짜 잘살면 안따진다고? ㅋㅋㅋㅋㅋ
진짜 잘살면 입구컷인데 뭘 안봐요 ㅋㅋ 부자에 대한 환상좀 버리세요
진짜 잘살면 안따진다는 이런게 ㅊㅊ많이 받는거 보면 ㅋㅋㅋㅋ 진짜 유게이들의 잘사는것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나 환상이 보이는 거 같음 ㅋㅋ 재벌가 혼인 관계도나 삼성가 파혼사례니 결혼 정보업체들 매칭자료에..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재벌가 갑질사건 같은것만 봐도 알텐데.. 마음에 여유가 넘치고 내가 채워준데 ㅋ
그 정도로 잘살면 결혼이 비지니스가 되버리거든
29에 집있고 전세 돌리면 됐지 많이도 따지네
나는 직업도 없는데 ㅠㅠ
여자쪽 집안이랑 연락 안하고 여자랑만 같이 살던지 아니면 그냥 다른 사람만나던지 둘중 하나말곤 선택지가 없다 저건
귀한 딸을 결혼시켜야 하는 부모 입장에선 그럴수 밖에 없겠다만 내가 저 상황이면 줘같아서 다 때려친다
귀한딸 귀한딸 하는데 그것도 옛날 시골에서나 일손으로 들여보낼 때 얘기고 이제는 대부분 한집에 자식 많아봐야 한둘이라 아들도 남집 귀한 아들이란거 알아야하는데
시집가서 출가외인으로 딸 보내는거 아니면 둘이 똑같지. 딸이 귀하면 본인들도 집해주고 결혼자금 도와줘야지.
... 그렇게 귀한 딸이면 당당하게 살 수 있게 잘 키웠어야지 ... 남자 집이나 해오는데 목매달지말고 ...
유게들이 잉여지만 그래도 다 귀한집 자식이지
설득력없는소리
남자가 넘처나는 세상인지라 아들은 귀하지 않습니다..
남녀 성비 43년만에 제꼈는데 뭔 개솔
결혼적령기 20세부터39세까지 31만명이 남자가 더 많은데 개소리는 누가 하는 건지 이게 남자가 넘치는게 아닌가 봅니다
아니 이제 남아선호 사상도 끝나서 전체 성비로는 여자가 더 우월하고 적령기때 성비도 예전처럼 그렇게 많이 차이나는 것도 아닌데 뭔 넘쳐나서 귀하지 않다느니 이런 소리를 하니까 문제지
부모님께서 슬퍼하실 댓글이네요, 아주 귀하게 키우셨을 텐데. 어떤 취급 어떤 태도를 하셨든 분명 귀하셨을 거예요. 안 그랬으면 이득도 안 되고 돈만 펑펑 나가는 생물을 왜 여태 키우겠습니까요 선생님.
그래서 님은 천한놈으로 큰건가요? 여자라면 귀하신 분께 죄송합니다.
누가 희귀성을 말하나. 부모한테는 다 같은 소중한 자식이라는 거지.
요즘 어디가서 이런소리하면 욕먹기 딱 좋은데 인터넷상이라고 생각도 안거치고 걍 내뱉네
언제적 이야기임?
그런데 저 정도는 물어볼 수 있는거 아닌가. 질문 내용보면 결혼 전제로 만나는거 같은데 부모 입장에선 대충 얘들 준비가 어느 정도 된지 알아야 지원을 해주던 조언을 해주던 할테니깐.
인간_도살자
결혼 상견례로 간것도 아니고 그냥 어쩌다 소개겸 식사하러 갔는데 저러는건 예의가 아니지
대뜸 저렇게 연달아 퍼부으면 거르겠단 압박으로 들리기 쉽다
일단 글만 봐서는 결혼 얘기가 없기는 한데 나온 이후에 해야할 질문이고 이마저도 미리 여친과 서로 상황에 대한 얘기가 되어서 대략 양가에서 알고 있어야 하는 상황 결혼까지는 아직이고 그냥 사귀는 사이인데 뭔가 우연히 맞아서 부모님 만나는 상황이라도 그냥 좋은 분위기면 더 좋았겠지 자세한 상황은 글로만 봐서는 알 수 없지만 첫 만남에서는 좀 심하다고 느낄 순 있을 듯
ㅇㅇ 여자도 똑같이 받자 그러고 파토내야 쌤쌤이지
결국은 물어볼 수는 있다고 생각함..재정 상황 같은건 허락을 떠나 알고는 있어야 하니..근데 첫만남에서 물어본게 에바임..
인간_도살자
초면에 대놓고 너 얼마야? 라고 물어보는데 인성이 안보이나?
어쩌다 식사자리에서 저러면 훤하지
물어볼 수 있지만 그걸 상대방이 최대한 기분 안 나쁘게 물어보는 것, 우리는 그걸 예의라고 부릅니다
직접 겪어봐야 이런말 안나오지...
큰틀에서는 기분 나쁜쪽의 압박 면접이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함 앞으로 가족 관계가 될 사람들이지만 아직은 남인데다가 일단 저런소리 들으면 너도 속으로 화나고 기분 잡칠거잖아 그자리에서 과연 노파심에서 나오는 조언으로 들릴 수 있을까?
부모님 돌아가셨는데 그 부분 건드린게 큰 듯. 나도 어머니 홀로 키워서 이런 기본적인 정보는 처가 부모님 만나기 전에 와이프가 얘기 해뒀고 관련해서 건드리지도 않으시고 원만하게 대화 함. 진지하게 앞을 본다면 이런 부분은 여자친구가 사전에 설명해서 못 건드리게 하는게 맞음.
옛다 비추 자지보지쎅쓰다 ㅉㅉㅉ
사회생활 못해본 애새끼도 아니고 보통은 상대 상처 안받게 돌려서 부드럽게 묻지 얼마나 준비됐는지 묻는걸 저런식으로 압박면접 하듯이 하지는 않습니다.
상견례도 아니고 인사자리에 오히려 결혼으로 판까는 것 같은 분위기 솔솔 풍기며 저러는 건 아무리 상대가 지들 딸년 남친이라지만 무례한거임. 질문 자체도 선넘는데 5번째 질문은 그저 저급함을 넘어서서 내성격이면 누가 니네식구랑 연 맺는대? 김칫국 존나 쳐마시네 ㅅㅂ것들이 하며 박차고 나왔을거임 ㅆㅂ 지들이 뭔데 홀로 날 키운 어머니 재정능력에 잣대를 들이대
blueskyforever
맞음 그냥 식사만 하면서 안부 주고 받고 가볍게 알아본 뒤 집에서 딸래미랑 심층대화를 해봤어야지 저걸 저딴 식으로 면전에서 쏟아 내는것 자체가 겁나 못 배워 쳐먹은거
물어보면 안될 말들까지는 아닐 수 있지만 말투랑 태도가 중요한 거겠죠. 우리 딸 사랑해주고 아껴준다 말해줘서 고마워요. 결혼도 생각 중인 거면 같이 살 집도 알아본 건가요? 저희도 사랑스러운 딸이랑 딸이 사랑하는 듬직한 사위가 지낼 집 마련하는 건 최대한 지원하겠지만 원하는 집에 들어갈 정도로 넉넉치는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사위분 부모님께서도 조금 같이 힘써주실 수 있을까요? 라고 물어도 같은 내용일텐데, 그랬다면 멘탈 털리고 씁쓸해하고 그러셨을까요? 그리고 그런 태도에 따라 '지원을 해주거나 조언을 해주기 위해 현 상황을 파악하고자 하는' 질문이 될지 '가진 게 그거도 집도 그 꼬라지라고?' 라며 깎아내리는 말이 될지가 정해지는 거겠죠.
중간에ㅡ 여친이 뭘 그런걸 묻고 따지냐면서 제지를 안했던게 제일 크게 온거 같은대??
본문에 없는 내용으로 새로운 대상 탓하는거 되게 별로야
ㄹㅇ 나같으면 그만하라고 샤우팅 쳤음
오호홋줄
생각보다 좀 중요해.. 아내될 사람이 커트치고 엎는다=아내 믿고 고민좀 해야됨. 대신 같은 상황이면 나도 그렇게 카바쳐야됨. 방치한다=결혼 자체를 고민해봐야 됨.
아니 그런 점을 말하는게 아니라 공감 연민 하나도 없이 분노의 대상만 찾는게 인간적으로 너무나 별로라는거야
갑자기 무슨 뜬금없는 말이야. 분노의 대상을 찾는 게 어디에 있는데.
... 충분히 생각할 수도 있는 점 같은데 ...
의외로 부모한테 강한소리 못내는 사람들 많음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자라면 대부분 저럼
결혼한 집도 저사유로 이혼까지 한다. 흔치않는게 아니다.
당시에 제지를 했으면 저렇게 끝나고 문자로 미안하다고 할게 아니고 그 자리에서 제지 했다고 썼겠지
자란 환경, 가정 분위기에 따라 다르지. 미안하다고 한것 보면 그래도 생각이 없는건 아닌데 부모한테 그런 이야기 못하는 환경에서 자라왔을 가능성 있음.
자식은 부모의 거울인 법이지
5번 질문을 대놓고 말하네...
ㅇㅇ 거기서 아버지(혹은 어머니라 해도) 안 계신다 했을 때 멈췄어야 함. 흔히들 부모님 안부 묻고, 한 분(혹은 두 분 다) 안 계신다 할 때, 미안하다고 하는 게 암묵적인 합의인데, 그와중에 그럼 못 보태겠네? 이건 솔직히 시비라고 느껴도 무방하지. 만에 하나 저 상대 부모가 당황해서 미안하다는 말 대신 저 소리가 튀어나왔다고 하면, 그건 상식 문제가 되어버리고.
삭제된 댓글입니다.
숨겨진바지
그치 그러고 현실적으로 깨지지 그러다가 여자고 남자고 혼기 놓쳐서 더 않좋은조건에 결혼하거나 그냥 그대로 가거나 가끔 더 좋은사람 만나거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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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출산율이 바닥을 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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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현실을 따지는건 맞는데 각보고 따져야지 일단 저기서는 하하호호 하다 본격적으로 결혼이야기 나오면 왔다갔다 해야지 첫만남부터 냅다 던지면 인성인증밖에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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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도 따지는건 당연히 어쩔 수 없지만 첫만남에서 다짜고짜 현실만 들이밀면서 부모까지 들먹이면 그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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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따져도 저렇게 따지는게 정상인가. 미리 여친통해서 묻거나하는게 맞지 첫맛남 면전에서 하는건 공격이지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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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결혼전에나 물어보지 저렇기 보자마자는 학교나 물어보고 직업이나 물어보지....
남인생사 신경쓸겨를도없지만 저건 미래가 보인다
그냥 맘에안들었나보네 의사잡아서 알아서 시집가라그래 아니면 혼기 지날때까지 붇잡고 헤어져서 복수하던가
헤어지면 헤어지는 거지 복수는 뭐임. 초딩만도 못한 짓.
친구가 마음에 안 들면 친구 딸을 발로 차라는 조언이군요. 따님께는 무슨 큰 잘못이 있기에 인생 자체를 뒤흔들 수도 있을 몹쓸 짓을 하라는 건가요...?
29살에 집있고 전세돌리면 되게 많이 이룬거아닌가...?
이것도 좀 된 짤일텐데 요새같으면 프리패스각일듯... 집 너무비싸...
엄청난거 같음ㄷ
사실상 다이뤘지 뭐 제기랄 ㅋㅋㅋㅋ 집한채 내집이 없어서 개같이 사는사람들이 널렸는데 쒸부럴 뭐여 ㅠㅠ
저 정도면 괜찮은거지 29에 공무원에 전세 살고 있고 집은 어짜피 대출밖에 안되는 시대인데 뭔 돈이 있어서 삼?
딸 고생시키기 싫은건 알겠는데 그렇게 따질거면 지들이 능력 개쩔고 지 딸도 좋아할 남자를 찾아오던지 ㅋㅋㅋㅋ
근데 정작 찾아오는 사람들은 본인들 기준으로 보게 되기 때문에 딸 마음에 들 가능성이 그다지 높진 않아서...
그러니깐 ㅋㅋㅋ 저런 부모가 레알 자식 망치는듯 ㅋㅋㅋ
나름 열심히 살아온 '내인생'인데 아무리 애인 부모님이라도 처음 본 사람이 이러니 저러니 평가하는거는 절대 기분 좋을수 없지
왜 남자에게만 의지하려함? 어이가 없넹
오늘날 결혼은 가문과 가문의 결합이 아니다 뭔 재벌집도 아니고
가문과 가문은 아닐지라도 가족과 가족의 결합은 맞음. 실제 결혼해보면 그리 간단한 문제가 결코 아님. 왜냐고?? 결혼을 통해 각각의 집안이 이룬 자산(그게 빚이라도)의 실체가 급격하게 이동을 하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는 문제임. 위의 상황에서의 문제점은 이미 딸을 통해 각각의 정보에 대한 교통정리가 다 끝난 뒤에 하하호호만 남아야 할 의전의 자리에서 큰 결례가 일어났다는 것뿐이고. 어차피 위의 정보는 상호 공유될 수밖에 없으며 사실 그래야만 하는 게 결혼임.
인간적인 교류는 계속 되는거고 뭐 저 위의 이유로 예비가 사위 맘에 안 드는 것도 예비 장인 장모 자유임, 그거 감당 안 되면 결혼 하기 어려운 것두 맞고.
진짜 모르는 소리지. 저기서 남자/여자 다 참는 이유가 결국 저 꼰대 아버지한테 경제적인 지원을 기대하니까 그런거임. 부모가 그럴 능력이 없는데 저러면, 딸이 벌써 그냥 막았지. 도움이 필요없으면, 남자가 결혼 포기하거나 장인한테 그냥 명절엔 따님만 보내드립니다 하고 그냥 안녕히계십쇼 하고 나올 수 있음.
행정직 주제에 원하는게 크네.
저거 그냥 부모가 남자쪽이 별로 맘에 안드니깐 틱틱거리는거임 여자 본인 의사랑은 아무 상관없이 부모가 맘에 안드는거
난 이게 웃기던데 행정직이 100% 정직도 아니고 비정규가 더 많은데 교사한테 비빌게 있나?
뭐 국립대 행정직이면 공무원도 있겠지만 그게맞다면 글에 명시했을거고 아마 대학회계직(정규직 일종) 아님 무기계약직이 아닐까싶다
제목 잘못 이해해가지고 이상한 아침드라마스런 상황으로 생각했네 주변 결혼생활들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연인과 자기부모의 갈등에선 진짜 무조건 연인편 들어주는게 거의 정답인거 같음 부모가 며느리/사위 맘에 안든다고 자식을 손절하진 않을테니까 저런상황에서 부모와 싸우더라도 자기 파트너를 확실히 보호하는게 나중에 보면 제일 원만히 풀리더라
사실 그게 맞지 어차피 내 반생을 같이 살 사람인데. 그래서 저 때 내 편 안 들어주는 사람이면 평생 그럴 가능성이 높긴 함
아침 드라마는 맞는듯 ㅋ
여자는 어떤 사람인지 몰라도 가족이 너무 문제네
자식 키우느라 고생했고 자식 고생시키지 않으려고 깐깐하게 구는 부모맘은 이해하는데 너무했네 저러면 누가 온들 딸 안데려가지...
20대에 5급정도는 올라가야 하나봄
저 문제에 계속 여자 개인을 끼워넣는 사람들 있는데 저건 그냥 여자 부모가 남자가 맘에 안드니깐 일부러 자존심 상할 질문 던져서 꼽주는거임. 여자 입장에선 좌불안석인 상황일건데 뭘 계속 여자쪽을 걸고 넘어가
저래 꼽주는데 한마디도 못할사람이면 그냥 그정도 사람이라는거지 뭐
여자가 안막는것도 문제임
꼽주는데 한마디도 안하고 있으면 그게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