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놈은
아침 드라마 마냥 양자로 들어가서 개처럼 구르다가 독립해서 잘 살고 있던거 같고
한놈은
남들이 보면 여자하고 잘놀면서 정작 이상한쪽으로 일이 개같이 꼬이고 집에서도 이건 아닌거 같은 부모 만나서 개같이 고생하고
두놈 보면서
' 와 , 쟤네들 어디 라노벨에서 나올거 같은 환경이네 ㅅㅂ ' 라고 한번쯤은 생각했지만
정작 옛날 성격에서 격변한 내 상황 보면 내가 할말은 아니네
분명 어렸을땐
순수하게 사람들하고 친해지고 싶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노력했는데
어쩌다 이딴 꼬라지가 됬을까 ... 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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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무슨인샹임?
분명 어렸을땐 다 친해지고 싶어서 이래저래 성실하게 살았는데 집안 상황이 폭★8 까지 몰려서 사람이고 뭐고 다 피하게 된거 같음 이성이고 동성이고 말이 막히는건 아닌데 있다가 귀찮아서 적당히 도망치게됨
이래저래 여자하고 몇번 만나긴 했는데 걍 하루도 못버티고 말이나 행동 맞추는게 귀찮아서 도망침 ... 이렇게 되기 전엔 사람들하고 어울리면서 노력하는걸 좋아했던 응애였던거 같은데 ㅠ
쿠소가키라 그래
물리 치료 ( 강제 ) 받고 이따구로 되버린 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