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다른 유게이가 단바인 이야기를 올려서 새삼 생각한 거지만
흔히들 토미노부쉬라고 말하는 그 이상한 대화를 잘 참고 애니본 거 같음.
우주세기 중에서는 제타랑 V를 제일 좋아하는데 지금 다시 보라고 하면 짜증날거 같아...
왜 평범한 대화를 안 하냐고! 왜 니들만 아는 대화를 하는데!
아니 지금도 선인장에 꽃 폈다는 20세를 보면 웃음벨이고 하긴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토미노부쉬가 되게 답답하게 느껴지드라....
제타랑 V건담 본게 군대가기 직전이었는데 그 때는 무슨 생각으로 봤지?
이렇게 말하면서 바로 그저께 넷플릭스로 하사웨이 보긴함. 나도 이제 유게이들이 쓰는 밈이 어디서 나온지 안다.
근대 지금 생각해도 제타 건담은 진짜 쩌는 작품 같음. 어쩜 그렇게 비틀린 인간 밖에 없을까
싶은데 전쟁하다보면 그렇게 되도 뭐라 못할거 같기도 하고
G레코보다가 때려치움.
나도 ㅋㅋㅋㅋㅋ
사실 굳이 전쟁이 아니더라도 쉽게 볼수 있음 괜히 가족오락관, 선택적 차용 같은 단어가 있겠어 결국 인간은 자기가 원하는 건만 택하는 존재인걸
토미노부시만 좀 줄여도 접근성이 용이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