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Deepest Sword라는 게임이 있다.
게임의 구성은 매우 단순하다.
기사 캐릭터의 대검을 지렛대 삼아 장애물을 넘어
던전에서 자고 있는 용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그렇게 장애물을 지나가면 동굴 깊숙한 곳에 용이 기다리고 있다.
용의 몸에 오르게 되면 용이 깨어나고,
플레이어는 용의 등에 난 깊고 은밀한 상처에 검을 깊숙이 찔러넣어야 한다.
"그게 다 넣은거라고?"
어이털린 용의 불에 맞고 죽는다.
대장장이 덕에 되살아난 기사.
대장장이는 기사의 검을 더 길게 만들어줬다고 한다.
검이 커질 때마다, 던전은 점점 길이가 늘어나 깊어지고
통과해야 하는 구멍들은 좁아져서 지나가기 힘들어진다.
"흥, 간지럽구나."
(2트)
"음, 뭔가 느껴지긴 했는데."
(3트)
검이 커질수록 용의 구멍에 끼워넣는 것도
점점 일이다.
"아... 깊어..."
(4트)
"자... 잠깐!!"
"오오오오오오오옥!!!"
용의 깊숙한 약점에 크고 굵은 검을 찔러넣는데 성공한
기사는 용의 보물들도 독차지하고, 고양이도 되찾고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이상 용의 약점을 찔러넣는 게임,
Deepest Sword였습니다.
용박이 겜이라는 거군
용 푸씨에 찌른거 아냐?
용도 만족한 것 같네
가능
용 ㅈㄴ도도하게 생겻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