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오를 만든 딜라이트
예전 히트작 사쿠라대전을 소재로 한 사쿠라혁명이라는 스마트폰겜을 만들었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세가는 별 생각 없었는데 딜라이트가 조르고 졸라서 만들었다고 함
근데 무슨 배짱인지 이전 사쿠라대전에 없는 요소들을 대거 투입함
기존 스팀펑크한 메카닉들은 어디가고 영자 드레스라는 근본없는 무장이 등장하고
기존 사쿠라대전으로부터 약 100년 후 시점으로 설정해서 기존 IP의 캐릭들을 활용 못하는 상황임
즉 사쿠라대전 이름을 달고 나왔는데 메카도 지들 고유 설정 만들어 쓰고, 캐릭도 오리지널 캐릭만 나옴
이 게임을 5줄 요약한 댓글
2020년 12월 오픈해서 218일만에 섭종함
여기서 유우머는 원래 6월30일 섭종 예정이었는데
섭종도 제대로 못해서 7월20일에 섭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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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고서 지들이 잘난줄아는지 개발자컨퍼런스같은거 여는거보면 웃기던데ㅋㅋ
저 회사는 페그오원툴회사주제에 개뻘짓만 하다가 페그오조차 압수당했다
결국 페그오가 독립함
건담 게임이랍시고 내놨는데 인피니티 스트라토스 같은걸 껴입고 나왔다고 생각해봐 건덕들이 빡칠까 안 빡칠까
좋긴 좋은데 저게 사쿠라대전 ip라는게 문제
어 근데 영자 드레스는 사실 설정 파면 딱히 근본없는 설정은 아님.. 영력으로 신체를 강화한다는건 이미 사쿠라대전때부터 있던 근본 설정인거고 영자기관의 소형화나 기술진보는 원작에서도 쭉 있던거니까.
섭종부분은 섭종해도 오프라인으로 데이터베이스 등등 열람가능하게 해주려고 준비하던거 늦어져서 그런거라 까일 부분은 아닌데
영자드레스 좋은데?
건담 마냥 로봇 타고 싸우는 걸로 아는데 거기서 저런 거 입고 전장에 나서면 좀 그렇지
멍청한놈
좋긴 좋은데 저게 사쿠라대전 ip라는게 문제
사쿠라대전 유저 팬들은 광무를 원해
멍청한놈
건담 게임이랍시고 내놨는데 인피니티 스트라토스 같은걸 껴입고 나왔다고 생각해봐 건덕들이 빡칠까 안 빡칠까
건담걸...!!
와 건담걸.
Isis 다엣쉬!
건담걸은 원작요소 + 색기라도 있지... 저건 원작이랑 닮지도 않고 매력도 없음
저러고서 지들이 잘난줄아는지 개발자컨퍼런스같은거 여는거보면 웃기던데ㅋㅋ
내용이 사내정치 컨트롤 ㅋㅋㅋ
그래서 결국 페그오도 뜯기고 이제 딜라 관할 아니게 되긴 했슴
완벽한 업계 꼰대 가이드라인이었음ㅋㅋㅋㅋ
결국 페그오가 독립함
근데 사쿠라대전은 메카닉이든 저 드레스든 디자인이 너무 허접한데...
저 회사는 페그오원툴회사주제에 개뻘짓만 하다가 페그오조차 압수당했다
그 뒤에 어떻게 됨?
페그오가 더욱 발전함
더욱 혜자같이 퍼주며 편의성 개선이 상당수 이루어짐
난 결말인 이게 제일 웃김ㅋㅋㅋㅋ
결국 페그오도 소니에게 빼앗김.
어 근데 영자 드레스는 사실 설정 파면 딱히 근본없는 설정은 아님.. 영력으로 신체를 강화한다는건 이미 사쿠라대전때부터 있던 근본 설정인거고 영자기관의 소형화나 기술진보는 원작에서도 쭉 있던거니까.
뭐 설정이야 사실 이래저래 맞추면 그만이긴 한데 팬들이 그걸 원하냐 마냐는 다른 문제긴 하지
사실 원하지 않는것도 아닐걸... 저게 근본없는 오리지널 캐릭터가 아니라 사쿠라나 오오가미가 저렇게 등장했으면 다들 풀발기해서 난리쳤을거임...
그렇긴 한데 덕분에 상징요소가 죄 거세당해서 이게 사쿠라대전? 스러워진게 문제
뭐...사쿠라대전 팬들은 이미 사쿠라대전5 황야의 사무라이 아가씨나.. 드라마틱 던전 사쿠라대전에서 대충 그런거 다 포기했으니까... 사쿠라대전은 아무튼 "안돼....몸이 멋대로 욕실로..!"가 나오면 사쿠라대전이라고 생각할거야..
결국 설정이니 뭐니 할 거없이 그냥 게임을 제대로 못만든거 뿐이었나...
상업적인 부분에서도 꽤 괜찮은 아이디어임. 솔직히 광무의 로봇 디자인은 캐릭팔이 게임에 적합한 설정은 아니잖음. 벽람항로에서 여캐릭들이 함포를 허리에 두른게 아니라 ㄹㅇ 배 안에 들어가 조종만 한다면 인게임이 심하게 매력 없겠지. 요는 세일즈 포인트는 잘잡았는데 그냥 회사 자체가 무능해서 못살린게 맞음.
작품 간판 히로인도 기존 사쿠라대전의 야마토 나데시코 스타일도 아니고 호불호 세게 갈리는 서브히로인에서 쓰일 스타일
영자드레스는 엄청 까리한데? 그냥 게임이 구려서 조졌을거같다
그오에 청밥은 안나오고 창밥만 나왔으면 그거 까이는 포인트가 됬을걸 ㅋㅋ
홍철없는 홍철팀이네
케모노프렌즈 3가 세가에서 서비스하고 있었는데 가챠가 갑자기 빡세지더니 어느 순간 중소기업에 팔린 이유가 저거 때문이라는 소리도 유저들 사이에서 돌았었지 다른 세가게임들도 그랬으려나
딜라 경력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이라 구인도 안된다고... 지금은 뭐하냐 딜라.
섭종부분은 섭종해도 오프라인으로 데이터베이스 등등 열람가능하게 해주려고 준비하던거 늦어져서 그런거라 까일 부분은 아닌데
막상 사쿠라대전모바일게임도 국내에선 망했다.
이젠 딜라는 페그오도 없잖아
설정은 기깔나게 나왔지 근데 게임이 구려
애초에 모바일 게임이기에 대장인 플레이어를 오오가미로 만들순 없으니 뺀건 이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릭터빨이라지만 모바일게임에서 광무 같은걸 낼순 없음ㅋㅋㅋㅋㅋㅋ 저 꼬라지로 전투하면 싹 다 집어 던질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다 이해하는데 정작 중요한건 케릭터 디자인이나 영자드레스 디자인이 영~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광무 나오는 사쿠라대전 모바일게임 있었는데...
결국 미소녀 가챠겜으로 팔아먹으려면 얼굴은 보여줘야 하니 어쩔수 없긴 했는데, 근데 그 디자인이 좀 심하게 트렌드랑 거리가 있었지
광무 자체가 트랜드랑 거리가 멀다보니 그걸 간소화 해서 갑옷처럼 입히기엔 좀 애매하긴 함
스팀펑크가 좀 취향을 타긴하지 ㅋ
좀이 아닐껄요? 마이너 취향으로 분류해야 하는데 그것도 메카 하위 분류의 마이너임. 메카 취향 자체가 영화나 게임등으로는 대단히 마이너한데.(왜그런가 잘 안팔림.) 잘나간거라고 생각들 드는게 사실상 전부 랄 만큼 진짜 잘되는게 거의 없음. 로봇 총집합 게임으로 제일 큰 덩어리인 슈로대 조차도 썩 흥행하는것도 아니고.(사는 사람은 꼭 사지만...하는사람만 하는) 그런 메카의 하위분류로 끼워야 할만큼 마이너한게 스팀펑크임.
페이트 ip 빨이 먹힌것 뿐이지 페그오라는 게임자체도 그리 잘만든건 아니지. 그런데 성공하니까 지네들 역량을 아주 한참을 착각한 모양
그 페그오도 사실 ip빨 받고도 망할 뻔했다는게 유머 침몰 할 뻔한 페그오를 나스가 6장부터 시나리오 쓰면서 멱살잡고 캐리한거라
1부 2장 정도까지는 이게 스토리냐 ㅅㅍ 3,4장은 어느정도 스토리는 올라왔는데, 이거 유사 소설임 수준 5장은 이제 구성이 보이는데, 구멍이 좀 많다 6,7장 뽕 최대로! 종장 : 안울면 눈물셈 없는 악마 1.5부 : 몇몇 집필이 좀 개판인데, 1부 종장빨+2부 떡밥을 조금씩 뿌리면서 빌드업
딜라이트가 잘한건 그오 개발 당시에 "엥 우리 IP 극소수 팬덤만 즐기는 코어 씹덕 IP잖아요??"하고 있던 나스의 착각을 정정해준거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함
분수에 넘치는 복을 받았으면 조용히 감사하면서 살아야지
하필 그림체도 그렇고 '영자' 드레스란 이름도 그렇고 대놓고 블리치에서 따온 느낌이 나네.
영자갑주가 사쿠라대전 1(1996)부터 있었어 이 쪽이 훨씬 먼저임
사쿠라혁명 캐릭터 디자이너가 담당이 여전히 쿠보인지 모르겠지만 콘솔 쪽 신 사쿠라대젼은 디자이너가 쿠보였기 때문에 블리치 냄세가 나는건 맞다. 영자는 원래 여기저기서 쓰임
저거 일본은 절차가 한국이랑 좀 달라서 문닫는데 1달정도 딜레이 있다더라. 공지조차 잘못한거지
'혁명'인데 즉사해서 사쿠라절명, 사쿠라의 난, 전국추녀더비 같은 무시무시한 별명들을 만들어낸 건 덤 ㅋㅋㅋㅋ
사쿠라대전 폰겜은 세가가 한참전부터 내려고 했던거 맞는데 파트너 후보중에 딜라이트가 있었고 한번 빠꾸먹였는데도 새 안(사쿠라혁명)을 가져와서 어필한게 먹혀서 채택한거지. 결국 둘다 ㅂㅅ들
저 게임이 홀로 라이브랑 콜라보 해서 반짝 매출도 못올리고 망한겜인가여?
네 맞아요.^^ 그것도 저거 서비스시작 당시 홀로라이브는 홀로EN 대성공으로 개떡상중이였는데.
까보면 시스템이랑 UI가 그냥 완전히 페그오 스킨판 버튼 위치등등도 완전히 동일해서 페그오 하던 사람이면 설명같은거 안봐도 진행가능 육성이 토나오게 어렵고 가챠도 매콤한데 캐릭터는 촌스럽다고 까이고 영자드레스도 뭔가 기괴한 느낌 주는 디자인이 많은데 딱히 스토리에서 애착갖게 만드는 것도 아니고 전국유람기 같은 느낌이라 페그오처럼 시간과 돈 쏟을 이유도 안생김 그런데도 윗선은 페그오급 매출 내라고 닥달함. 실제로 매출은 시원찮았지만 당장 섭종할 수준까지는 아니었음. 결국 딜라가 본인 주제파악 못해 생긴 비극(희극?)인건 확실
신성로마제국 같은 게임이냐
저거 루트를 스쿠페스 개발한 크랩이 그대로 이어받는 중 결국 이번에 후속작인 스쿠페스2 개발에서 완전히 배제되고 대신 부시로드가 반남이랑 협업해서 개발함
비슷한 예 : 크랩의 스쿠스타
서비스 시작부터 끝까지 달리며 느낀 건 스토리는 정말 좋음. 근데 스토리만 좋음 ㅠㅠ
안해서 모르지만 100년이 지나서도 스팀펑크면 그건 그거대로 이상한거 아님? 애당초 100년후 라는 설정 자체가 무리수 연던거 같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