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는 기본적으로 관심이 있어야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고
실력이 아직 미진할때도 우쭈쭈를 받아서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는단 말이지
근데 ai로 인해 더 이상 c,b 급들이 관심자체를 받을 수 없는 환경이 온다면 잠재적 a급이 a급이 될 때 까지 버틸 수 있을까?
a급의 시장 선도자 혹은 패러다임 전환자들이 줄어든 상황에서 씹덕이든 아니든 그림계 전체적으로 좋은 일일까?
더불어 ai가 잠식해 나갈 창작계 전반적으로도 좋은 일일까?
Ai는 확실히 효율적으로 양산하는 좋은 체계지만 과연 전체적인 파이를 늘리고 업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괜시리 걱정스러운 기분이든다
알파고 등장했을 때 바둑도 딱 그런 느낌이었을 듯
오히려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 가이드 라인을 해줄 수 있어서 학습에 도움 될 거라 생각함
결국 발전을 막는게 무서운거지
결국 발전을 막는게 무서운거지
알파고 등장했을 때 바둑도 딱 그런 느낌이었을 듯
오히려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 가이드 라인을 해줄 수 있어서 학습에 도움 될 거라 생각함
바둑이 AI 기보 받아서 더 발전하듯이 말이야. 다만 이제 돈 벌기 위한 최소 수준이 올라가는 거지
문제는 이 최소수준까지 올라가는 동안 어떻게 살거냐 문제인데 다른 분야라고 AI가 안 먹을 수 없으니 사회문제라 봄
그림을 그린다보단 그림을 합성한다에 가깝고 실제 칼자루는 데이터베이스 제공자 쪽이 쥐고 있는거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