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이 여진 추장을 술자리서 암살한게
이후 친고려파가 사라져 전쟁을 어렵게 했다고 하는데
사실 고려는 그렇게 한 이유가 있었다.
애초부터 고려는 이들과 공존할 마음이 없어서
6만9000호 약 30만에 가까운
삼남주민들을 이주시킬계획을 다 짜둔 상태라
동북9성 축성 이후 토착 여진족들을 싸그리 내쫓아버리는데 실제로 성공함.
문제는 쫒겨난 여진족들이 원정나갔던 반고려파
완안부에 모조리 들러붙어버리고 마는데..
[유머] 윤관이 여진 추장 400명을 술자리서 암살한 이유
0
0
분리수거
|
ㅆㅂ 작가 숫총각이냐?
(38)
|
|
|
|
활동 잠정중단 했던 딸배헌터 근황
(56)
|
|
|
|
|
|
|
동대문역 김밥 근황 가게의 정체
(48)
|
|
|
|
이빨에 뭐가 낀 고양이.gif
(30)
|
|
|
|
실사화 예정이라는 시티 헌터 근황
(86)
|
|
|
|
식혜 쏟은 나은이의 대처 능력
(23)
|
|
찜질방 요금이 많이 나온 이유
(49)
|
|
|
|
|
|
제 4의 벽을 넘나드는 아빠.mp4
(16)
|
|
갈때까지 가버린 어느 북극곰
(20)
|
|
충격적인 일본 음식을 알게된 영국소녀
(36)
|
|
|
|
대놓고 나이키 비판한 패럴림픽 육상선수
(201)
|
|
"오, 쥐"
(34)
|
|
|
|
|
|
|
|
|
티켓팅 쌉고수였던 전남친.JPG
(30)
|
|
환각소녀.manhwa
(26)
|
|
자빠진 쥐, 자빠진 쥐
(38)
|
|
|
|
예수님 배신당해서 죽는 거에요?
(41)
|
외교 진짜 개ㅈ같이 하네 ㅋㅋㅋㅋㅋ
와 저거 그냥 글하고 그림으로 봐서 저렇지 실제로 봤으면 개무서운 현장이었겠다 왕좌의 게임 피의 결혼식 느낌 났겠는데
근데 고려는 진짜 한국사에서 유독 미치광이 외교 전략이 많더라 송나라 금나라 몽골까지 죄다 고려 사신 미친거 같아 이런 기록이 하나씩 있음
머 안 저랬으면 나중에 통수 칠 걸? 애초에 외교란 게 그렇지만 유목민들 통수는 알아주는 쪽이라
괜히 벌집 쑤신 꼴이 되버림
크레이지 고려시대여서
고려 외교일화 보면 별에 별 맛간 이야기기가 나오더라
외교 진짜 개ㅈ같이 하네 ㅋㅋㅋㅋㅋ
루리웹-8985968288
머 안 저랬으면 나중에 통수 칠 걸? 애초에 외교란 게 그렇지만 유목민들 통수는 알아주는 쪽이라
루리웹-8985968288
근데 고려는 진짜 한국사에서 유독 미치광이 외교 전략이 많더라 송나라 금나라 몽골까지 죄다 고려 사신 미친거 같아 이런 기록이 하나씩 있음
근데 조선시대 대여진 정책보면 의외로 저거랑 달랐다던데
원래 소수민족 상대로는 저렇게 하는게 맞음 말 잘들으면 술대접해서 죽이고 말 안들으면 전면전해서 죽여야함 어차피 쟤들 다 죽이고 저 땅 우리걸로 만드는게 목적이었음
거 뭐시냐 사고방식이 저기 작지도 크지도 않은 나라랑 똑같아서 좀 무서운데
인권유린이 문제시 되는 현대에 그런짓을 하니까 중국이 문제인거고 저 땐 지는 쪽이 몰살당하는 시대였음 우리도 가끔 우리 조상이 영토를 더 못먹은걸 안타깝게 생각하잖아 영토가 크다는건 조상님들이 사람을 많이 죽였다는걸 뜻함 전쟁을 밥먹듯이 하던 시대에서 그런건 무서운일도 아니지
실제로 청나라는 저 마인드로 준가르 제국 인종청소해서 지금도 준가르족으로 인한 문제는 없음
아니 아무리 저시대라도 저건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였지;;
잔인한 얘기처럼 들리지만 결국 저 유목민들이 세져서 원나라가 되고 청나라가 된거 생각해보면 둘 중 하나는 피를 봤어야 하는 구도 아니었을까 생각 들긴 함
그래도 저걸 당당하게 '영리한 계략!'이라는 식으로 공교육으로 가르치면 그걸 비판적으로 안 보고 그대로 흡수해 국가 구성원 개개인이 당연한 상식으로서, 일본 같은 '전략적으로 따져서 해도 되는 거 아님? 오히려 영리하게 잘 한거지' 란 태도를 가지게 될 거 같아서 무섭다.
Delicious mango
저때 죽인 여진족 추장들은 친고려파였고 그 변방 약탈하던 여진족들을 견제해주는 용도였음. 누가봐도 저건 실책임. 애초에 그리따짐 러시아는 카잔이나 타타르스탄의 타타르족들 잘대해주고 융화-동화책 썼고 그걸로 야랄났단 기록이 없음. 케바케임
Delicious mango
문제는 결과도 나빴잖아. 당시로도 지탄 받을 행동이고, 적대 세력 결집의 구심점을 만들어 준 꼴임. 할만해서 했다, 그것도 나름 꾀를 내서 짜낸 지배 구조다 라던 아즈텍이 억누르던 휘하의 부족들이 침략 세력에 목숨바쳐 협력해 순식간에 몰락하고 한 그런 역사를 봐도 인간의 도리란 게 전략적으로 조차 지켜야 할 선은 있는 것 같아. 그리고 어쩌면 그걸 가르쳐야하지 않을까? 옛날 것들에 대해 성인지감수성 같은 현대의 논리로 나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교과서 내용도 편집하고 바뀌는 시대니까 말야. 우크라이나 침략을 지지하는 러시아 국민들처럼 국익에 당장은 이익으로 보일지 몰라도 명분이 약한, 수뇌부의 잘못된 판단을 비판 못하고 브레이크 역할을 하지 못하는 가치관의 국민들이 주류와 다수로 양성 되면 '정당하고 오히려 권해야할 영리한 수이다'다를 상식으로 가르치게 되다간 어쩌면 다 같이 피해를 보고 역사에 불명예로 길이 남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테니까. 외교나 국가관계의 명분은 그저 무른 인간성과 감성으로 지키는 게 아니라 결국 그게 구실이 되고 전략적 영향력도 끼치기 때문에 지키는 것이 아닐까?
게다가 저런 게 뭐 과거 시절 이야기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지금 현재 진행형으로 벌어지는 우크라이나 침공의 실질적 명분이 소련 시절 영토 회복과 어차피 그 시절엔 우리 하나였었다지만, 당하는 상대는 오히려 흐릿하던 독립성이 강하게 서게 되고 더 이상 영원히 다시 하나가 될 수 없는, 명분 적으로도 완전히 실패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음. 외교적 구실이 되어 국제사회 영향력을 잃고 회복하기 힘든 큰 피해를 초래했으며, 적만 가득하게 된 건 덤.
Delicious mango
전쟁의 시작은 언제나 사소한 감정싸움부터 시작이야
통수는 ㅅㅂ 술이랑 고기 준다해서 잔치즐기러갔다가 몰살 당한게 통수고 나중되서 통수친다 이러는거 역겹지않음?
어느정도 시대상을 반영해도 고려는 외교를 괴상하게 한건 맞음. 남의 나라 창고 가서 물건가지고 나오거나 사신 수염 뽑는게 단순히 시대 차이로 퉁칠건 아닐듯 송나라 금나라 기록에서 고려 사신 욕하는 문서가 한두개 아니니까 송나라 금나라때야 우리 송나라편들거야 우리 금나라편들거야~ 이걸로 저게 커버가 되었지만 몽골에게 비슷한짓 하다가 전국토가 말그대로 쑥대밭이 되버림.
청이 나중에 조선 침공하고 나서도 고려 조선 씹세기들이 했던거 까먹었음 한마디로 일갈해서 온건파들이 입 닥치게 할 정도로 조ㅅ같게 군건 사실인데 뭐 대놓고 사서에 어른 여자 아이 남기지 않고 죽인뒤에 농토에는 소금을 뿌렸다고 누르하치가 직접 말할정도니.
ㄷㄷ
헐리우드의 그 영화인가? 미래에 니가 저지를 죄를 지금 미리 예방하겠다 뭐 그런거? 저건 그냥 졸렬한거야.
가끔 타임워프해서 저기다가 핵찜질 좀 해주면. 조상님들이 편하려나 싶기도 하고
그럼 결국 사회발달이 늦어져서 나중에 제국주의 유럽한테 수탈을 훨씬 빡세게 당했을 건데 그럼 이제 유럽까지 핵찜질 좀 해주면 되겠네? 하는 식으로 이제 전세계에서 고려만 남고 다 죽여야되고, 그럼 결국 사회발전이 늦어져서 우리는 인터넷도 못하게 됨
울트론..! 도와줘요!
토니 스타크 조상도 죽어서 울트론도 못 나옴
그냥 인조새끼 대신에 멀쩡한 왕만 만들어놨어도.....
암튼 한반도 역사 보면 너무 힘들어보여서 어디 하나는 없애버리고 싶다니까. 아래든 위든..
괜히 벌집 쑤신 꼴이 되버림
와 저거 그냥 글하고 그림으로 봐서 저렇지 실제로 봤으면 개무서운 현장이었겠다 왕좌의 게임 피의 결혼식 느낌 났겠는데
와 이런 급의 졸렬한 짓을 우리나라에서 했었네 ㄷㄷ
뉴타입추종자
크레이지 고려시대여서
뉴타입추종자
고려 외교일화 보면 별에 별 맛간 이야기기가 나오더라
자신과 적의 역량조차 제대로 판단 안 하고 일단 배신부터 질러보는 케이스는 항상 끝이 안 좋았지 나치 독일만 봐도 소련 배신 때렸다가 뭔 꼬라지 났는지 생각하면
아무리 전쟁에 반칙이 어디있냐라지만 그래도 너무 방법이 그랬음
어헣헣 양아치 짓을 했어!
외교 진짜...ㅎㅎㅎ 신용이고 뭐고 없을만 하다.
저런 통수는 다른 나라에서도 외교 ㅈ되어서 안한다는데 ㅋㅋㅋ
저기에 친 고려파만 있는게 아니라 사이 안 좋은 놈들도 꽤 많았음. 그리고 전쟁에 비겁한 게 어딨냐. 이기기만 하면 장땡이지.
그리고 친 고려파라 해도 자기랑 이해관계가 조금이라도 안 맞는 순간 배신 때리는 놈들이 천지에 널렸는데 걍 다 죽이는 게 남
정작 우리가 배운 국사 쪽은 도덕성과 명분 되게 내세우지 않았나? 우리는 늘상 남에게 험한짓 하지 않는 일관된 피해자였느니 하면서.
그렇게 치면 여진이 우리나라 들어와서 약탈을 한 게 몇 번이고. 사람 죽인게 몇 번인데? 윤관이 한 짓을 도덕적으론 칭찬하지 못할 망정 구심점을 없애고 일괄적으로 토벌하는 건 나쁜 전략은 아님
그러기엔 저거는 저시기 마지막 선을 넘은거라 아무리 무고한 민간인이 어딨냐지만 필요이상으로 민간인지대 공격하면 욕먹는거와 비슷한거임
윤관의 저건 전략 의도는 나쁘지 않았는데 실상이 않좋았음. 구심점은 만주의 완안부가 되서 오히려 죽쒀서 개준꼴 됐거든
저러고이겼으면 그래도 성공인데 결국 1년만애 쳐발리고 영향력 완전 상실했지?
개망했지;;
윤관의 실책은 동북 6성의 지리적 위치 선정에 크게 실패했다는 거임. 그것만 아니었으면 나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지리적으로 위치 선정이 너무 나빴음
잔치 벌인다고 사람 초청해놓고 칼침준게 좋게 말해봐야 양아치지 저게 뭔 전략이냐 명분도 없고 도덕도 없으면 그게 국가냐 도적떼무리지
국가대 국가로서 싸우면 명분이 필요하겠지만, 여진은 국가도 아닌 고려 입장에서 보면 약탈을 일삼는 도적때 무리에 불과했음. 명분은 몰라도 도덕 따지는 건 ㄹㅇ 현대전 이후에나 따지는거고 옛날 전쟁에 도덕을 따지는 사람들은 보통 먹물로 세상을 보는 탁상공론하는 관리들이 많이 따졌음.
누가 현대전 이후에나 도덕을 따진다고 이야기하던? 명분을 따지는 이유가 "우리편이 더 도덕적이다"라고 주장하기 위함인데 "명분은 몰라도 도덕은 현대전이나 따진다"라는건 역사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거지... 명분 없이 전쟁하는 사람은 옛날에도 폭군, 전쟁광 취급 받았음
근대에 따지면 윤관 처럼 ㅂㅅ같은 외교를 한게 히틀러랑 도조 히데키 정도임 그리고 둘은 전부 실패했음 확실한건 이걸 계기로 반고려파의 위세가 강해졌다는거임 실책은 맞음
이기기만 하면 장땡 맞는데 너 같으면 초대하고 죽이는 국가랑 외교를 하겠니??? 결국 저 몰살로 친 고려파는 완벽하게 몰락하고 반 고려파에게 힘만 실어주게 됨 이기면 장땡이라는건 끝까지 가고나서 하는 말이지 저렇게 다 죽인다고 하는말이 아님 정말 다 되는거면 그냥 죄다 암살하고 초대하고 죽이면 되는데 왜 안그렇게 하겠어
고대,중세 때도 도덕성 따졌음... 국가 운용하면서 명분과 도덕성이 얼마나 중요한데. 그리고 그 명문은 대개 도덕성과 이어짐. 명분 무시하고 암묵적으로 지키던 선을 넘다가 개판 난 역사가 얼마나 많은데 이런 소릴 함.
그런 마인드로 만리장성 너머 한족이나 정벌해보지?
윤보고 북으로 인줄 알았음
덕분에 발해인들만 더 곤란해졌다나;;
차라리 전쟁터에서 죽이면 몰라도 초대해놓고 죽이냐ㅋ 타타르족이 여기서 보고 배웠나?ㅋㅋㅋ
인류사 고대부터 연회때 몰살시키려한건 흔히보이던 사건이긴하지
말로 해결하고 친하게 한번 지내보자고 초대한 자리에서 통수치고 싹다 죽였으니 우리나라닌까 쉴드치는거지 딴나라면 진짜 두고두고 욕 먹을꺼 같긴함 ㅋㅋㅋㅋㅋ
부족 사회 시절부터 내려오는 '하지 말아야 할 일'로서 널리 알려진 거니까, 상호 신용을 확실히 잃고 불명예가 주변에 싹 퍼져 역사에도 남게 되는 당시 기준으로도 도리에 맞지 않는 매우 나쁜 짓 맞을 거임.
삭제된 댓글입니다.
roadtodrill
성과라도 좋았으면 모르겠는데, 완전 못난이 외교였지.
중국이나 일본이 했던 짓이라고 이름 바꿔놓고 올렸으면 다들 개쓰레기짓이라고 욕했을텐데 ㅋㅋ
아니 뭐시냐 저거 옹호하는 사람이 많은데 고대부터 전쟁에도 법도를 지켜야 한다 이게 능력이 없어서 나오는 소리가 아님 결국 전쟁은 정치의 연장이고 항상 실패를 대비해야 하는데 '아 어차피 우리가 이기니까 걍 막장으로 나가야지~' 이건 도박이지 정치가 아냐 중세가 아니라 근대에 비슷한 계획 짠 유명인이 두 명 있는데 하나는 히틀러고 하나는 도조 히데키임
저런 거 너무 합리화 하다간 그 결과물이 일본..
서희만 부각되어서 그렇지 우리나라도 이런 외교도 있었구만 ㄷㄷㄷㄷㄷ;;;;
사실 저런 짓 벌인것도 일단 고구려 영토수복이라는 대의가 있어서 가능했지 ㅋㅋ
유목민족은 대접한 자리에서 살해된게 제일 치욕된 죽음인데;;;
솔직히 이게 고려가 아니라 다른 나라였으면 대부분 욕했을 짓거리지.
장락궁에서 한번 해봤던 거라서 두번째는 더 쉬웠나?
저게 존나 근시안적인 판단이 맞는게. 저자리에서 지휘관이랑 장교급들을 몰살시키면서 지휘부의 혼선을 바랬겠지만. 문제는 접대의 관습을 어긴거라 여진족들이 하나로 뭉쳐서 결사항전을 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음.
타타르족이 그짓하다 크게 얻어맞았지.
유목민이 유목만 하고 사는 놈들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갈아버리는게 동아시아 정주 문명국들의 전통이었지
당장 중국에서도 상대적으로 약한 유목민 세력을 지원해서 강한 유목민 세력이 통일하는것을 방해하고 지원하던 세력이 1위 세력을 꺾으면 통수치고 다른 유목민을 지원해서 또 제거하고.
저러면 누가 친화정책에 반응하겠냐. 정말 뒤가 없는 외교를 했네;
내가 배울때 교과서에서는 마치 윤관이 기지를 발휘해서 적 지도부를 잡고 영토를 병합 한것처럼 나오던데 생각해보면 이거 이렇게 교육해도 되나 싶긴 했다 일본이 러일 전쟁 교육 하면서 선전포고 안하고 선빵 치는게 정답 이라고 이야기 하는 느낌 이랄까
국가 대 국가 가 아니라 그냥 규모만 큰 도적 집단 연합체임. 현대에도 게릴라질 하면 제네바협정 인정 안해줌. 저걸 가지고 일본, 중국 대응시켜 말하는건 오바.
그 도적 집단 연합체가 후에 무엇이 되었고 그 도적 집단 연합체에게 동아시아가 어떤 상황을 경험 하는지는 아시고 하는 이야기 죠?
뭔 도적이야? 고려에 귀순한 엄연히 고러속민이었는데? 한국놈들 진짜 큰일이다. 한족의 시각으로 역사를 배우니 천년이 흘렀어도 여전히 북방민을 오랑캐로 여기네.
술마시자고 부르고서 배때지를 따버리네! 졸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