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확실한 노이즈캔슬링 후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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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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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강아지 며칠 맡았는데 너무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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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밑에 생긴 햄버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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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불공평하다는 어린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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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 구현된 서울역 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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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전투력 53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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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ㅈ소 사장&반장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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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십자가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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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으로 푸바오 임대..서울시는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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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김종국이 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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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조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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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짤 : (밥 먹는데 버릇없이 촬영기를 함부로 들이대는가?) 오른쪽 짤 : 저...밥 다 먹었....아니 더는 배가 불러서....아니예요 아니예요 맛있는데 너무 양이... 예? 후식이요?
뜨겁다
집집마다 이런 존나 큰 가마솥으로 밥지은게 다 이유가 있다
안그래도 무거운데 겁나 뜨겁기까지 함
이해가되는게 저 때 버스 택시 없었을텐데 걸어다니려면ㄹㅇ존나 힘들듯
최고 온도로 세팅된 보온기에서 갓 꺼낸 스테인리스 밥그릇: 빨리 저를 손에 들어 주세요 어서 빨리
일본은 죠몬시대부터 밥먹으면서 프리큐어를 보는 문화가 있어서 그럼
뜨겁...무겁...
사실.. 조선은 도자기로 만든 밥그릇이라 무거웠고. 일본은 메이지유신 전까지 거의 나무밥그릇에 나무젓가락을 사용해서 가벼운 그릇을 썼지.. 여담으로 임진왜란이 도자기전쟁이라고 불리는게.. 왜놈들이 조선에 와보니까 개밥그릇조차도 비싼 도자기인걸 보고 휘둥그레서 임진왜란 발발하고 도자기 전문 도공들을 죄다 납치해서 일본으로 데려갔거든... 그 이후로 도자기 강국됨.
조선통신사 왔다고 히데요시가 귀한 찻잔을 내왔는데, 손님이 왔는데 막사발을 내놓다니 이 무슨 무례한 행동인가? 한 적도 있지.
어?!
왼쪽 짤 : (밥 먹는데 버릇없이 촬영기를 함부로 들이대는가?) 오른쪽 짤 : 저...밥 다 먹었....아니 더는 배가 불러서....아니예요 아니예요 맛있는데 너무 양이... 예? 후식이요?
참외 20개 복숭아 30개
할머니가 조선에 사신다는 말은 못들었는데 ㅠㅠㅠ
맨 오른쪽사람 울고있는거같은데
후식은 쌀로 만든 식혜 한사바리 입니다.
안그래도 무거운데 겁나 뜨겁기까지 함
이해가되는게 저 때 버스 택시 없었을텐데 걸어다니려면ㄹㅇ존나 힘들듯
저땐 신발도 짚신, 나막신이 대부분이고 고무신은 최고급이었음. 그런 신발로 비포장도로를 몇날몇일씩 걸어다닌다고 상상만 해도.. 어우..
들고 먹다간 손목 아작날 듯ㅋㅋ
고추장도 없이 반찬 저걸로 밥 어떻게 다먹어
대신 존나 짜
옛날 밥그릇 생각하면 이해가 됨 ㅋ 지금 밥그릇은 쌉가능
이거보는사람다행복해라
최고 온도로 세팅된 보온기에서 갓 꺼낸 스테인리스 밥그릇: 빨리 저를 손에 들어 주세요 어서 빨리
우리 기지는 북쪽 산에 있다아아
식당아줌마: (맨손으로 스테인리스 밥그릇을 집으며) "이거 뜨거워요 조심하세요" 밥그릇: 아이싯파 이게 아닌데
식당밥그릇으론 밥 좀 먹다보면 들고먹을 수 밖에 없더라 숟가락으로 긁어먹을려면 조막만한 밥그릇이 움직여대서 불편함
앗 쇠그릇이라 치익치익 한국인..될까봐 그런거 아니엇서??
뜨겁다
고독한 미식가보니까 이것도들고먹던데ㅋㅋ
간단명료하네ㅋㅋㅋ
요새는 밥 진짜쪼끔줘.... ㅠㅠ
한국인들이 하도 밥을 많이 먹어서 조그만 먹으라고 , 박정희 때 만들어진 FM 밥그릇
마치 산업화 발전 과정을 보는 듯...
일본, 중국 평소에 숟가락 안 써서 그런 거 아니었나?
그런거도 잇긴할거임 근데 진짜로 쇠그릇이라서 들고 먹는 문화가 없다는 소리도 잇는거도 맞아서 ㅋㅋ
집집마다 이런 존나 큰 가마솥으로 밥지은게 다 이유가 있다
"아아... 이건 '가마솥'이라고 한다. 4인용 조리 도구지..."
일본이 한국은 개처럼 먹는다더라 라고 자국문화랑비교해서 비난할때 쓴말이라던데 개처럼(머리를숙이고)가 아니라 (ㅈㄴ많이)먹는다더라가 아니였을까
곡식이 모잘라 배곯을만 했다.
캐백수 다큐에서 나왔는데 중일은 숟가락이 국물 떠먹는 정도로만 남았는데 한국은 유학에서 숟가락 젓가락으로 밥을 먹어야하는게 예법이라 남았다고하더라고
우리는 나무로 안 만들고 도기나 철기로 만들어서 그렇다던데 애초에 왜 남들은 나무로 만들던걸 도기나 철기로 만들게 된거징?
나무보다 도기나 철기로 만든게 더 간지나니깐@
쇠 젓가락도 우리나라에만 있고...
역시 그랚구나!!
목기 유지관리가 더 귀찮으니까? 제사상에 올라가는 제기들도 관리 빡센데
금속학파라 그럼
도기는 사치품, 귀중품인데 평민들이 쓸수 있을만큼 제작기술과 생산력이 발달했었다고 생각함
한숟가락 무게를 나무로는 못버텨서 그런게 아닐까..?
안성 유기그릇 보면 알겠지만, 금속식기가 목재에 비해 여러모로 좋은 점이 있음. 색깔부터 은은한 황금색으로 빛나니 개쩔어주지. 도자기는 깨지기 쉬우니 밥그릇으로 쓰긴 좀 그렇지.
근데 사실 그릇들고 먹는 나라가 드물긴 함 전 세계적으로 보면 한국은 보편적인 식문화임 주변이 오히려 독특한 거지
임진왜란 때 일본군 한 끼 식사량이 2홉, 조선군 한 끼 식사량이 7홉.
일본은 죠몬시대부터 밥먹으면서 프리큐어를 보는 문화가 있어서 그럼
ㅇㄱㄹㅇ
저래서 일본에선 닾밥그릇 들고먹는사람을 달인이라 하는구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겠지만 숟가락으로 밥을 먹으니 굳이 힘들게 밥그릇을 들고 먹을 이유가 없음. 그냥 밥그릇이 안 움직이도록 왼손으로 받쳐주는 정도면 충분하니.
나만 젓가락으로 밥먹나...? 숟가락은 국물 먹는용도로만..
요즘 젓가락으로 밥 먹는 사람도 많지만 이건 이미 밥그릇을 상에 두고 먹는 형식이 굳어진 상태에서 도구만 변화한 거니까.
일본은 죽을 먹었고 중국은 다먹었는데 면을 졸라게 좋아해서 그런거 아님
한국 사람들은 밥을 먹고 밥을 우린 물을 후식으로 먹었다 !!!
쌀의 찰기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었지. 찰기있는 쌀은 숟가락 젓가락으로 쉽게 퍼올릴 수 있는데 고슬밥은 입에 가까이 대야 안흘리고 먹을 수 있어서 라던가.
??? : 들고 먹어 보던가 ㅋㅋㅋㅋ
그럴듯해
주모가 말아주는 국밥도 존나 컸을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