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에 어시나 보조적인 일들을 하거나 흔히 말하는 애매했던 그림쟁이들은
일이 사라진다는게 문제지
지금 제조업 분야가 코로나 시대 이후로 자동화가 가속화되면서 고용되는 인원이 대폭 줄어든것처럼 말이야
원래도 3D 프린터 도입된다 뭐다해서 제조업은 말이 많았는데 코로나 터지고나서 제조업 자동화가 훨씬 빠르게 진행되면서
우리학교 교수님이 일자리 잡을꺼면 빨리 잡으라고 하셨었지
그렇다고 일의 질이 달라질까? 그건 또 아닐듯
제조업에서 해고당한 인원들 빈자리를 인공지능이 메꾸지만 원래 부족 했던 노동 인원 자체는 늘어나지 않아서
제조업 관계자들 똑같이 죽어나가거나 더 힘들어진 것처럼 어시나 이런 쪽 하는 인원들도 인공지능이 빈자리를 메꾸긴 하지만
원래 부족했던 인원은 안늘어나고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빼고 인공지능들이 대체하는거지.
뭐 원래 자본주의 사회란 그러니까....... 최소한으로 최대 효율을 뽑아낸다...........
실업자가 안생기지 않는다는게 문제지
그것도 문제고 제조업에서 더 싸게 인원을 줄여서 자동화로 일 굴리는것처럼 어시쪽도 제조업처럼 더 싸게 적은 인원으로 일을 굴리는것도 문제일듯 이래나 저래나 일자리는 줄어들었지만 삶의 질은 변함없게 되는것
파이 자체가 줄어드는 건 맞을 거임 물론 당장 팍하고 바뀌냐? 그건 아니지만 점점 주류가 넘어가긴 할 거고 특히 일정 수준 이상 퀄리티가 보장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 심리적 장벽을 넘어서는 순간 패러다임 자체가 바뀔 것
지금이야 뭐 단순 작업이나 배경 어시 이런 것만 대체된다 싶겠지만 지금까지 나온 각종 ai들 전신들을 보면 그걸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개쩌는 작화로 80p짜리 분량을 주 7일 그려내는 미친 웹툰 작가가 있다고 생각해보셈 이거 사람으로 이길 수 있음?
지금 반도체나 전자관련해서 일자리 준비하는 사람들이랑 상황 비슷한거지 뭐 반도체나 전자쪽이 요즘 너무 발전한 나머지 학사 지식을 넘어서 석사 지식까지 필요해서 대학원까지 준비하는 사람들 많아진다는데 이쪽 분야도 가면 갈수록 돈 주고 더 배우든가 아니면 재능이 특출나는거 아니면 도태되는거지 재능의 격차는 사회에서 더 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