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작년에 한국으로 온 아프간 난민 근황.jpg

[대충안지은닉넴]

400여명 아프간 난민들 중 300여명 정도는 울산에 자리를 잡았고 나머지는 경기도나 다른 지역에서 일하고 있다고함

출처 : https://youtu.be/a2wQQNfRPiY

[레이미 사이온지]

한국 이민 와도 머리에 히잡 다들 쓰고 있네
교리 지키려고 하는건가

[Činggis Qan]

강성용이라는 교수가 말하길
우리가 유교 성리학의 논리로
어른들 공경하고, 제사지내는거랑 똑같은거라더라
술먹을때에 몸틀어서 먹는게 습관되엇듯
저들도 그러는게 아닐까 싶다

[수고했어요정말고생했어요]

저 사람들은 평생을 저걸 당연하게 여기며 살았을테니
쉬이 고치기 힘들겠지
이미 생활의 일부일테니까

[루리웹-5357375271]

난 그와중 희잡 무늬도 신경쓰이는데 ㅋㅋㅋㅋ 뭔가 화려하게 꾸미는 경로로 진화테크를 가나.

[레이미 사이온지]

술먹을때 몸틀어서 먹는거 얘기하니까 바로 와닿네 ㅋㅋㅋ
나도 누가 안 시켰는데도 그러니

[루리웹-5357375271]

음 만약 만주로 쫒겨난 우리 조상들이 제사지낸다고 제사 왜지내냐 그만두라 했으면 우리가 더 지키라고 했을거같긴 하네.... 그렇게 생각하면 이해가긴 하는데.... 정작 저 사람들은 종교 관련으로 쫒겨난건데 종교의 표식을 못놓는건 신기하긴해

[🐱야옹야옹🐱]

종교적인 이유가 없지야 않겠지만 저정도면 그냥 습관이 돼서 그런게 더 크지 싶음. 저 까만 히잡 쓴 애는 거의 스카프 처럼 쓰고 있는데 원래 저거 저렇게 쓰면 안됨 ㅋㅋㅋㅋㅋ

[루리웹-5357375271]

머리띠 보이는거 보고 까암짝 놀랐다 나 ㅋㅋㅋㅋ

[뒷북폭탄ㆁ]

모든 여자들은 히잡써야한다고 국내에 운동벌이는거 아닌이상에야 뭐라할 이유가없음

[앞/점/멸]

이번에 이란에서 히잡경찰들이 때려죽이고 그런건 히잡을 안써서가 아니라 히잡을 썻는데
머리칼이 보여서 그렇다고 하더라 처음 달린 댓글처럼 저게 당연한 문화에서 살아왔으니 그럴수있고
그걸 하고 안하고도 교리를 지킨다 안지킨다가 아니라 저들의 자유라고 볼수있음

어쨋든 종교의 자유니까

[일발장전]

옛날에도 상투 튼 우리보고 바로 단발령 떨어지면 난리난 것 처럼 조금씩 바뀌면 바뀌겠지
우리보고 유교 교리지키려는건가 하면 기분나쁘지 않을까?

[루리웹-3045398971]

근데 본인이 어떤 국적을 가졌건 한국에서는 한국인처럼 살아야 한국인 취급을 받는것처럼
한국에서 외국인처럼 살려고한다면 외국인 취급을 받는거임
아무리 그들에게 그게 습관이고 삶이라고하더라도 한국에서 살고싶다면 한국에 본인들이 맞춰야지
한국인들한테 본인들에게 맞춰달라고하는건 어느나라건 통용되지않지

[소쥬로]

저건 종교적인거잖아;;

[Činggis Qan]

우리가 인식하는 종교랑
저들이 인식하는 종교는 다르다는걸
과연 언제 깨달으련지..

[헬펜마이어]

그 한국인처럼에 종교는 안 들어감.
한국은 엄연히 종교의 자유가 있는 국가고, 옛날처럼 그런 거로 난리치는 시대도 아니니까.
19세기 미국처럼 WASP가 아니면 미국인이 아니라고 주장할 게 아니라면야, 한국 국적을 가지고 한국인으로서 의무를 다 하면 한국인이지.

[謹弔 大韓民國]

부르카나 니깝도 아니고 히잡정도로 무슨...

[루리웹-5303100725]

저 사람들이 한국인 보고 히잡을 쓰라고 강요를 했냐?
이슬람식 기도를 한국인 보고 하라고 난리를 쳤냐?
그게 아닌 이상 히잡을 쓰던 갓을 쓰던 스냅백을 쓰던 뭔상관이야?

여기가 북쪽 돼지네 왕국처럼 국가가 정한 국룰을 안따르면 아오지로 끌고 가는 ㅈ망국가도 아니고 왜 니가 맘대로 이래라 저래라세요?

대한민국 헌법 총 10장 127조에 너님이 말하신 한국에 살고싶다면 한국에 맞춰야 한다라는 뜻을 가진 조문 있으면 가져와보쉴?

애초에 한국다운게 뭔데? 너님은 그걸 완벽하게 정의 가능하심?
나는 헌법에 나온 인권과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지지하는 민주공화국이란거 외엔 이견 없이 한국다운거라고 말할 수 있는걸 모르는 빡대가리라서 남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저들의 자유를 옹호하는데

너님은 한국다운걸 완벽히 정의 가능하신 개천재라서 저들의 한국답지 않은게 ㅈㄴ 잘 보이시나봄? ㅋㅋㅋ
와. 참. 좋. 겠. 다. ㅋㅋㅋㅋ

[불꽃남자 리완용]

정작 지내 나라에서는 많은 여성들이 목숨걸고 개잡따위 벗고 여성인권 보장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대...

다른 나라에 온 난민 주제에 저런건 지켜야 한다면서 여성들 인권 탄압하는거 보면 그냥 답이 없음.

[오크짱짱]

저걸 여성인권 탄압이라고 하는거에서 부터 히잡이 뭔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지식도 없는 텅빈 머리라는걸 잘 알겠다야ㅋㅋㅋㅋ

[루리웹-6462753704]

이란이였으면 앞머리 내놨다고 맞아죽음

[Introutro]

그동네는 히잡을 법적으로 강제하지마라가 포인트임
히잡을 쓸지 안쓸지 어떻게 쓸지는 여성 본인의 자유이어야 한다가 요지임

[레이미 사이온지]

난민 수용하는게 이민이라는 큰 틀안에 포함된거지 그럼 다르냐?

하여간 덮어놓고 지들 맘에 조금만 안드는거 같으면
다짜고짜 시비나 걸어대지
그냥 왜 쓸까 궁금해서 한마디 툭 던지고 가는거에도 아주 개같이 발작을 해요

[루리웹-3045398971]

기본적으로 도의적으로 하는것들은 법적으로 적혀지있지않다는걸 모르나보네
인생은 자유고 선택인거지 이슬람인한테 한국인처럼 살라고안하는데
이슬람인처럼 살면서 이슬람인처럼 취급받던가
한국인처럼 살면서 한국인취급받던가
이슬람인처럼 사는데 한국인으로 봐달라고하는게 현실성없는거지
애초에 히잡쓰는것부터 일반인들이 봤을때 한국인으로는 안보는게 현실인데
한국인스러운게 뭔지는 정의할수없어도 보편타당성이라는게 존재한단다 이 세상에는
근데 그 보편타당성에 히잡은 없어 ㅋㅋ

[루리웹-3759212778]

뭔소리임 부두교 믿고 사탄교 믿으면 한국인 아닌가?
납자가 여장하면 한국인 아닌가? 뭔소리임?

[훈타쿠]

히잡쓰는거 정도는 우리나라에서는 괜찮지 않을까?
자기들 교리를 위해 우리의 정책이나 문화를 바꾸라고 강요하거나 ㅈㄹ하지 않는 이상

[모우모우]

저저 이기주의자들 진짜 역겹다
딱봐도 무슨 생각을 하고 반대한건지 알겠네 ㅈ도 모르면서

[저는 님친구입니다]

저 사람들이 뭐 나쁜 일 하던 사람들도 아니고 평범한 일 하면서 열심히 살던 성실한 시민들인데 일방적 통보라고 배척하는건 좀 너무한다

[새로시작하는마음]

우린 히잡 쓰고다니지 말란법 없을걸

[Frangken]

히잡을 벗으라 마라 할 자격 없지 않나.

종교적 신념으로 차고 있는데 그게 다른사람에게 큰 혐오감이나 불쾌함을 주는것도 아니잖아.

명예 살인 같은 짓만 안하면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국가니까 히잡가지고 뭐라하지 말자.

[oneTwoPunch]

ㄹㅇㅋㅋ 쓰고 다니는건 자유지. 아이언맨 헬멧을 쓰고 다녀도 자유고
보통 문제가 되는건
다른나라에 와서 문화를 강요하거나
사회 구성원으로 아직 기여도 안하고 돈도 안 내면서 "왜 이런저런 시설 없냐 만들어줘~" 하는거고

[1q1q6q]

좀 논지에 벗어난 호기심인데.
미국이나 유럽쪽 이민자가 한국에서 밥먹기전에 기도하고 주말에 교회나가는거 가지고 뭐라하는 사람은 없잖아. 근데 왜 히잡가지곤 그럴까?

[oneTwoPunch]

당장 손대기 쉬워보이고 만만하니까~

[새로시작하는마음]

기도는 걔들도 하고, 교회를 지들도 가니까

[Frangken]

눈으로 확연하게 보이는 문화적 차이인데다

아시아 유일에 가까운 아브라함계열 종교 우세 국가다 보니 아브라함계 종교를 안믿어도 막연히 히잡이 존나 나빠보여서 그럴 확률이 높지 않을까.

[1q1q6q]

내 할아버지 세대 이야기 들어보면 그땐 조상에게 제사 안지내고, 밥두고 앞에서 기도하는거 안좋게 봤다는데. 그 때 그런 기분이였을까?

[루리웹-5357375271]

진짜 생각해보니 모하게 모인게... 다른 나라 전통복장을 길에서 봤다는 상상을 해봤는데 히잡만큼 특이한 감정이 느껴질거같지 않음. 목의 라인을 가려서 그런가?

[Frangken]

원래 관습에 가까워진 종교적 행위가 부딫칠때에 굉장히 격한 대립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음.

그건 역사적으로 증명되었고 굉장히 크게 그리고 자주 터졌음.

예시를 들자면 셰포이 항쟁이 있는데 그거 이유가 골때림.

설명하려면 여백이 부족하니 인터넷에 셰포이 항쟁을 적어보셈.

[Frangken]

아니지. 머리의 거의 전부를 가려서 그런게 클걸.

목을 가리는것 까지는 평소에도 보잖아.

걍 무의식적으로 다른 사람과의 실루엣이 다른 존제를 보면 사람은 낯선 감각을 느낄수 밖에 없음.

비슷한걸로 터번같은게 있음

평소 보던 실루엣이랑 확연하게 다른 실루엣은 결국 낯선만큼 베타적인 감각을 불러 일으킬수 있다봄.

[바나나맛존슨]

아마 여러 매체에서 얼굴 가린 암살자가 히잡 쓴 모습이랑 비슷해서 무의적으로 그런 느낌이 드는걸지도 ㅋㅋㅋ
라고 뇌피셜써봄

[루리웹-5357375271]

아 그게 좀 클거같다. 확실히 다른 나라와 아니 애초에 자국 남자들이랑도 사람으로서의 실루엣이 틀려지네. 그나마 아는 나라중 비슷한게 인도의 옷인데 여긴 앞이 터있어서 목과 얼굴라인이 드러나니까 저런 실루엣은 저곳이 내가 아는곳중 유일한거같아

[앞/점/멸]

뭐 논지에 벗어난 질문에 답이기도 한데 유럽쪽도 히잡이나 십자가 같은 종교적 심볼등을 회사 공공장소에서 쓰지말라는 추세라
하더라 나도 뭐 유튜브 보고 그런갑다 하는데 결국에 자유란것이 남의 자유를 침범하지 않는 선이라고 도덕시간에 배운바
나한테 히잡씌우려 하는거 아니면 쟤들이 히잡으로 줄넘기를 하던 줄다리기를 하던 무슨상관인가 싶음

[Frangken]

그렇다 봐야지.

그리고 심리적으로도 얼굴을 전부 다 가린다는 행위 자체가 문화적으로 받아 들여지는게 다르니까.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아시아권에서 얼굴을 가린다는건 보통은 암살자나 스파이같이 꺼림직한 일을 할때에 얼굴을 가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히잡은 기본이 머리카락까지 다가리고 보통이 눈빼고 다 감는건데 얼굴이 어떤지 알수 없는 사람을 경계하는건 심리적으로 별수 없는걸지도 몰라.

[루리웹-5357375271]

이말 듣고 밑의 동남아 히잡과 왜 중동 히잡에서 느낀 감정이 달랐나 조금 짐작이 갔어. 밑에 한분밖에 안보이지만 동남아쪽 분은 눈이라던가 얼굴이 우리가 아는 아시아계 얼굴이라 나머지 부분이 예상?이라 해야하나 익숙해서 어느정도 안심되고. 만약 중동 여성분이 히잠 안쓰고 지나다니는걸 보게되도 얼굴을 전부 보기 때문에 별 생각이 없는데, 이 중동 여성분이 히잡을 쓴다=안익숙한것+가려지는것=내가 모르는 미지의 실루엣 이 프로세스로 좀 껄끄러워 진거같음. 확실히 외국인을 충분히 자주 안접해본게 컷봤나봐

[Frangken]

사실 단일민족이라는 키워드를 꽤나 최근까지 써먹을 정도로 우리나라는 묘하게 무의식적으로 외국인에게 베타적으로 대하는 문화가 좀 있음.

외국인 존나 많이 돌아다니는 나라나 국내에도 외국인 많이 돌아다니는 포인트는 외국인이든 뭐든 신경 끄고 다님.

[코스모스창고]

강요 + 얼굴 구분이 안됨...

실제로 얼굴 구분 안되는건 문제 맞음.

[그림룡]

사실 웃긴게 아브라함계열 종교들 - 즉 천주교도 미사때 여자들 미사포 써서 머리카락 가리고 개신교는 그런거 없는데 멋있어 보인다고 따라하는 사람들 있음.

[조코리]

다른시기면 몰라도 요 몇년간은 계속 마스크쓰고 살았는데 얼굴구분안된다고 히잡벗으라는건 지금은 설득력없는거같은데

[폭신폭신곰돌이]

숫자가 적으면 융화..라기보단 흡수가 되는데. 많으면 난리 날거 같긴 해

[SEEIF]

왜?

[Frangken]

히잡 쓰라고 강요하는거랑 젓으라고 강요허는거랑 별 차이 없는거 아시죠?

[봄이오나봄]

이런 애들이 꼭 지하철 전도같은 거에는 발작하더라고 낄낄
지들이 간섭당하는 건 못참는데 남에게 간섭하는 건 관대함 ㅋ

[영구시공상실증]

애는 명동가면 기절하겠네 거기에 관광온 아랍인 여성들 거의 히잡쓰고 다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草薙 京]

명동가면 기절만하고 실제로 앞에서는 아무소리도 못하고 속으로 끙끙거리기만 할듯

[쉐퍼]

댓글 보니 새벽 유게는 정상이 없구나

[아......]

그게 인터넷이니 ㅋㅋㅋㅋ

[적곡지]

저기, 유게는 24시간 비정상인데

[등짝을보자]

그것이 유게니까

[SEEIF]

히잡을 쓰던말던 무슨 상관임? 재들이 히잡쓰라고 강요한것도 아니고

[악튜러스]

무슨 종교를 믿든 뭘 입든 한국 문화를 존중하고 타인에게 자신의 믿음을 강요하지만 않으면 걍 냅두면 됨.

[=✪=]

히잡 어쩌고 지들 세상 만들 것 같다고 조롱부터 하고들 있는데, 저사람들은 서구문명세계에 가까운 사람들이고, 아프간 점령한 탈레반에게 서방세계 부역자들로 몰린 사람들임. 히잡은 문화적 이유로 쓰는거지 한국에서 율법 요구하고 깽판칠 작자들이 아님.

[Frangken]

아니 종교의 자유가 인정되는 나라에서 왜 히잡을 벗으라 마라 하고 있냐.

뭐 조금만 더있음 종교 탄압 들어가게 생겼네.

저양반들이 들어와서 남들에게 히잡 강여한것도 아니고 여성할례하거나 한것도 아니고 조용히 살고 있는데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국가에서 남의 종교 탄압하려 드는건지 1도 이해가 안되네.

[히힛발싸]

히잡 많이 신경쓰이나? 예전에 다민족국가 관련한 도덕 수업에서 이젠 문화의 동화(합일?)가 아닌 공존을 추구해야한다 배웠던것 같은데

[코스모스창고]

'문화의 동화(합일?)가 아닌 공존을 추구해야한다 '
로 바뀐 이유도 동화 같은 건 사실 안된다라는게 전세계적으로 증명되고 있어서인데,
문제는 이슬람은 공존도 쉽지 않다는 걸 자꾸 보여준다는 거지.

울나라에서 조선족 욕 오지게하잖슴..

그거랑 비슷한거임.

[코스모스창고]

유럽에 괜히 극우주의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난게 아님.

물론 그렇다고 저사람들 욕할건 아님.

[약먹고설치기1]

솔직히 탈레반의 유산 같은 거라. 하켄크로이츠 가슴에 박고, 문화의 자유라면서 떠드는 느낌임. 우리도 배려해주는데, 왜 쟤네는 우릴 배려 안 해줌?

[그림룡]

뭔소리야 히잡이 왜 탈레반의 유산 같은 거야;;;

[오크짱짱]

너 탈레반이 뭔지 모르지?

[루리웹-3759212778]

엥? 히잡이 왜 탈레반유산임 탈레반 유산이면 이정도는 되야지
실제 탈레반이 요구하는 거

[비벨라곰팡이]

뭐 마지막 말대로 괴롭히지도 않고 탈레반도 아니라는데 딱히 나쁜 일이 생긴것도 아니니까 상관없을듯.

[Slevin]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지들이 뭘 하든 뭐라하면 안되지, 예를들면 공공장소에서 이목구비를 가리면 안된다던가 그런건 있을 수 있으니까
근데 남한테 강요하지 않는이상 그걸 가지고 뭐라하는건 명백한 차별이고 배척이지

[놀란양겨자]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주해온 분들 중에 나이드신 분들은 그냥 평생 히잡을 쓰고 살겠지만, 지금 학교를 다니는 자녀들은 대부분 점점 부모말을 안듣고 히잡을 귀찮게 여기게 될 듯. 히잡도 평생 몸에 밴 습관 같은거라서 나이든 사람들은 그걸 버리기 힘든데, 어릴수록 전통에서 자유로우니까.

[Frangken]

깨알같이 히잡 옹호 의견에 1비추씩 박는 대한민국 헌법 비지지자 한명 있는건 확실히 알았다.

ㅅㅂ 낙지 같은 새기.

[1q1q6q]

한국인의 17%가 개신교, 16%가 조선 때 억압하던 불교.
여기셔 낙지짓 하면 한국인 피를 가장 많이 뿌리는꼴.

[루리웹-6942682108]

여기서 히잡운운하는 혐오러들이 딱히 현실과 괴리된 유게의 망령인건 아냐.. 울산에서 반대하던 사람들과 똑같이 현실에서도 혐오를 자랑하는 사람들일뿐

[25129094]

울산 사람들 반대하는건 당연하지 그걸 혐오라고 말하기는 억지지

[25129094]

님비 현상은 존나 당연한거 이선 당근과 보상으로 가야지 그게 아니면 무슨 독재 정권 마냥 나라에서 하는데 닥치고 따라가 이거랑 다를 바 없지

[루리웹-2327467393]

히잡 뭐라하는 이유가 여성차별적인 것 때문에 그런거 아닌가, 여자는 얼굴 내놓고 다니지 말라고
어떻게보면 성차별이고 억압의 상징인 물건인데 한국 왔으니 이제 쓸 필요 없는데 왜 굳이 쓰고다닐까~ 하고 궁금하기는 할듯

[Frangken]

우리나라의 여러 관습에 빗대서 생각해보면 편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의 유교적 관습과 비슷하다 보면 됩니다.

다른나라에 나가서도 어른이 보이면 당연히 먼저 배려하고 무의식적으로 고게를 돌리고 술을 마시는 행동을 하는게 다른나라에서는 왜 저렇게 하는거지 싶을수도 있을겁니다.

그것과 비슷하게 저분들에게는 그게 일상이고 삶이기에 무의식적으로 행하게 되는거죠.

이곳에 자리 잡은 1세대들은 자연스럽게 히잡을 쓰겠지만 앞으로 2세대 3세대를 거쳐서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에 융화되어 가며 히잡은 그저 선택지에 불과하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원당역]

위에 있는 댓글들은 님처럼 세세하게 생각안하는듯. 뉘앙스보면 시비거는게 태반

[쁘띠스머프쨩]

와 이쁘다.

[그림판다○고]

샤리아를 한국법보다 위에 두는 것만 아니면 솔직히 노상관

한국사람끼리도 취향 안맞는다 싶으면 걍 서로 터치 안하고 각자 갈길 가는데 종교 관습도 뭐 큰 맥락은 비슷하겠지

[장조림과 메추리알]

히잡에 관하여 여성은 남성의 시선을 피해 머리카락을 가리고 몸을 가려야 한다는 시대착오적인 교리, 착용 강압과 이를 부정하면 살해협박이나 폭행이 일어나는 등 이슬람권의 여성 탄압 근거가 되기도 하고 그게 오래전부터 외신에서 보도되고 한국에까지 알려져 왔기때문에 이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히잡이 인권과 여권 탑압의 심볼 같이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히잡 착용을 금지하거나 금지시켜야 된다는 국민 여론 이는 일이 있는데 자유와 인권을 중요시하는 국가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문화 자체가 가지고 있는 문제가 아니라 히잡 착용이 강제성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강제로 착용시키거나 여성은 남성을 위해 착용해야 한다고 세뇌시키기 때문이에요. 히잡 착용이 자율성을 가지고 있었다면 상황은 달랐을겁니다.

[장조림과 메추리알]

오해하시는거같은데 저는 강제로 벗으라고 할 생각도 없고 강제로 벗으라고 말한적도 없습니다.
저런 부정적 여론이 이는건 어쩔수 없다는 걸 말한겁니다.

[장조림과 메추리알]

앗 댓글 삭제 하셨네요;

[장조림과 메추리알]

그래요 ㅎㅎ 저는 괜찮습니다 ㅎㅎ

[그림룡]

자유와 인권을 중요시하는 국가들에서 히잡 착용 금지하자는 여론은 주로 그 국가의 우파들의 주장이고 좀 더 파고들면 기독교계 주민들의 동의가 대다수임. 히잡 착용이 강제로 이뤄지는 미개한 문화니까 강제로 벗겨야 한다는 거랑 같은 맥락이며 그 기반에는 별 이유 없는 히잡 혐오, 무슬림 혐오 정서가 깔려있고. 그 논리로 들이대면 페미니즘이 미니스커트는 여성을 남성의 성적 대상화하는 못된 의상이니까 여성 인권을 위해 금지해라 해도 맞는 법안이라 해야 하는. 자유와 인권 운운하는 건 극우주의자들이 자기들 논리 방패로 가져다 쓰는 거고;;;

님이 말한 그 논리는 리버럴 청년들 꾀어내는 함정논리라고 이슬람 여성 인권회에서 2018년쯤부터 계속 기사내고 공론화 하는 문제임.

[장조림과 메추리알]

그림롱님도 오해하시는부분이 있을까봐 말씀드리지만 저는 기독교계도 아니고, 리버럴 청년들 꾀어날 의도도 없는 그냥 자연인으로써 드는 생각과 의견을 말한것입니다. 이슬람 여성 인권회라는 곳 조차도 자신들의 생각과 고집과 입지가 있을 것이고 저는 그들이 어떤 신념과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무슨 단체이고 어떤활동을 하는지 검색해봐도 해당 단체에 대해 나오는게 없네요; 아무튼 저는 그들이 한국에서 히잡에 대한 인식을 바꾸려는 노력을 하기보다는 본국에서 히잡의 착용과 탈의의 자율성을 위해 노력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하는 활동은 밑빠진 독에 물붓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본국에서 히잡으로 인한 폐혜가 만연하고 그로인해 인식이 나빠졌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더 시급하다는 생각이 들고 본국에서 자율화가 이뤄진다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히잡에 대한 여론은 자연스럽게 바뀔거라고 생각합니다.

[장조림과 메추리알]

그 단체가 지금 일어나고 있는 히잡 시위에 대해 어떤생각을 가지고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만약 부정적으로 본다면 그들의 의도가 심히 의심스러워 지겠죠

[루리웹-2337220004]

그 지옥 같은 곳에서 몇십년 살다 왔는데 금방 변화할리가

[버팔로사냥꾼]

우리나라도 이제 pcpc~
ㅅㅂ것

[은마아파트]

한국도 PC 국가 다 됐네

[오크짱짱]

그럼 소수자 차별이 자랑이냐? 별 ㅂ ㅅ같은

[EZ.]

아니 히잡 벗으라는 글이 있지? 까짓거 그냥 모자같은거라고 생각하면 되잖아.

[우캿캿]

우리가 생각하는 '종교'라는 관점에서의

이슬람은 터키같이 세속화가 많이 진행된

나라의 이야기고 그밖의 나라들에선

정치시스템에 가깝다고 생각함

그리고 세속화 되었다는 나라에서도

반세속화 혹은 원리주의자들이 민주적인 절차로

득세하는 모습을 보면 단순하게 '종교의 자유'만을

외치는 건 순진한 짓이라고 생각한다

뭐 이와는 별개로 고작 400명 들어와서

문제가 생기기엔 이 나라의 사회적 압력이

엄청난 편이라 별 문제 없을듯 싶음

[우캿캿]

저 양반들이야 이제 고작 이민 1세대고

앞으로 세월이 지나면서 천천히 녹아들지 싶음

[Goong_E]

히잡으로 머리만 가려도 지랄하는 시대가 왔네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마스크도 히잡으로 보고 미개하게 짖는건가

[루리웹-1260714712]

아니 아프간 난민 게시글에 왜 히잡 이야기만
가득하는 거냐.

[치킨은맛있지]

히잡을 왜벗어야해 ㅋㅋㅋ
하여간 남에게 종교 강요하거나 하는거 아닌 이상 냅둬

[비겁한]

저렇게 지랄하는거 그냥 교회가 자기들 먹으려고 자랑하는거잖아 ㅋㅋㅋ

[Who☆]

히잡쓰는건 상관없는데 실내에서 앉아서는 좀 벗어 예의는 지켜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