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메이플스토리 초창기의 초딩들이 겪은 딜레마

[헌컴퓨터]

자신과 레벨 수준이 맞는 사냥을 위해 포션을 산다 = 돈없음

2010년 빅뱅 패치까지 이 사이클이 공식이라서 2차 찍먹도 못해보고 접은 초딩들이 그렇게 많았음

[헌컴퓨터]

메이플스토리가 2003년에 서비스를 개시했는데 7년동안 이 딜레마를 해결 못했다는 소리임

[이마이즈미]

썬더크로인가 이단공격하는 마법사로 마나 다떨어질때까지 줘패고 휴식으로 마나채우고 공격하고 그랬는데

[연양갱킬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개마왕]

개쓰레기 게임이었네

저거 출시 할때 이미 난 나이를 어느 정도 먹은 상태로

너무 유치해 보여서 안했는데

안하길 잘했네

(근데 안하고 처 한 게임이 리니지2 .....)

[말안듣는행정관]

사냥으로 얻는 이득이 물약값의 반도 안 되는데 기본 회복량으론 스킬 한 번 쓰려면 2분은 멍때려야 하는 갓겜...

[녹슨단검]

그 시절의 리니지는 그냥 뭐
친목과 핵노가다 이미지죠
지금처럼 과금에 미친겜이아니라

[BeanPaul]

몹들이 떨구는 물약 하나하나 아껴 마셨던거로 기억 ㅋㅋ

[Diamajil]

경험치도 오질나게 요구해서 한시간동안 사냥해야 레벻 20에서 21로 올랐었지.

[Diamajil]

돼지 사냥터에서 궁수로 한시간동안 사냥해서 겨우 21찍고 왜 이딴짓을 하지 하고 허탈했던 기억이 난다. 파티퀘도 없던 시절이었거든

[한지츄]

접는 시점
1.커닝시티 파퀘 끝나고 방황
2.루디브리엄 파퀘 끝나고 방황

[빗치]

그 파퀘조차도 꽤나 지나고 나온 컨텐츠...

[집에가고싶어.]

올비 경파하다 노잼이라 접었음

[마에라드]

파퀘도 채널별로 입장인원수 제한시켜놔서 성인전용 20세제한채널 입장이 부러움을 사는수준이었음ㅋㅋ
오죽하면 파퀘하려고 새벽에 몰컴한다는 소리까지 나왔으니

[젤러즈니]

오르비스 파퀘를 하면 되지

[이마이즈미]

커닝시티를 습격하는 주니어발록땜에 접는 애도 있었지

[젤러즈니]

와 얼마나 운이 좋으면 그걸 자주 봤대

나 학생때 내내 게임하면서 딱 한번 봤는데

[이마이즈미]

슬라임 퀘하려고 기다릴때마다 소환하던데

[아잉이긔]

심지어 카니발 없던 시절도 있어서 카니발 없었을 때는 어떻게 30~35까지 버텼는지 조차 까마득

[다이아몬드🌠]

10레벨 찍는것도 하루 종일 걸렸지

[헌컴퓨터]

전사나 마법사 1차 전직하면 공격 스킬은 못찍고 마스터리 먼저 찍어야하는 괴상한 설계도 문제가 심했음

[다이아몬드🌠]

잘못 찍으면 망캐 됐었지

[바로우]

마법산데 지팡이로 몹 후드려 잡고 있어야 하는게 참..

[Enjoy Your Life]

마스터리 다 찍을때까지 평타사냥ㅋㅋㅋㅋ

[아잉이긔]

뭔소리야 공격스킬 1을 먼저 찍고 마스터리 찍는게 국룰이였는데

[darkelfy2]

사다리매달려서 자연회복함?

[Miss페이발렌타인]

괜히 지구방위본부 가다가 다신 못나감

[Rosen Kranz]

물약 가성비 따져보니 빨간물약 파란물약이 가성비 젤 좋길래 레벨올라도 그거만 주구장창 빨던시절도잇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

[Rosen Kranz]

근데 진짜 신기한게 한 루디브리엄 파퀘 졸업하는 레벨까지 올라도 돈은 계속 허덕이던데
시중에 1만원=1천만메소라는 시세가 확립될정도로 많은돈은 어디서 풀린건지 궁금하더라

[집에가고싶어.]

높은 확률로 중국 작업장에서 나왔을 거임

[Rosen Kranz]

걔들은 어케벌엇대 사냥하는 족족 물약값 장비값으로 다나가던데 ㅋㅋㅋㅋㅋ

[젤러즈니]

매크로

[잇님덜]

루디브리엄 시절이면 메크로로 돈 먹고 있었을 걸
특히 죽은 나무의 숲 메크로... 거기 메크로가 하도 사냥만해서 90렙 100렙 찍는 게 너무 충격이었음

[Phalas]

얼마나 매크로가 많았으면 운영진이 매크로를 잡는데 인원투입하면 돈이 밑도 끝도 없이 깨지니깐.
1만 메소인가 주고 매크로 확인절차를 플레이어에게 맡기는 신박한 방식을 만들었을까..

당시 매크로 작업장 돈버는 방식은
저확률로 나오는 냄비뚜껑, 목장갑 같은 템들이 나오는 저렙 몹을 저렙 스킬로 잡고, 파란물약만 빨면서 냄비뚜껑이나 목장갑 나오면 시장에 내다팔고 반복.
생각보다 고렙이 저렙몹을 잡으면 경험치가 안올라서 그렇지 돈은 되서리...

[오딘슨]

메이플 특성상 포션을 무조건 필수적으로 존나게 많이 사야하는데 그럼 돈없음.

[오딘슨]

나중가서는 파란포션 안씀. 오랜지 빨아먹었지

[아잉이긔]

마엘도 비싸서 못사먹던 시절

[닉네임 추천점]

전사 고르고 아이언 바디였나 올리고 돼지 해안아에서 데미지 1받으면서 사냥 해서 물약값 벌었던 추억이

[모루모름]

현질하고 저렇게 짜둠 ㅋㅋ

[Narthil]

그거 과일 같은 것도 사서 물약이랑 번갈아 먹고 그랬지. 그런데 물약 관련이 그렇게 큰 이슈였던가? 당시 플포랑 다음 카페가 제일 큰 커뮤였는데, 거기서는 물약으로 큰 불이 난 적은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PleSeries]

지금와서 생각하니 얼척없는거지 그땐 그냥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때였으니까

[LoliVer]

그래서 고대 넥슨 게임들이 게임으로서 영 아니었다고 생각함
욕을 먹긴 하지만 되려 최근에 게임 구색을 갖춘 경우가 많음

[젤러즈니]

하지만 재밌었죠

[레디나인]

클래식 나오면 망할 게임 1순위

2순위 마비노기

[콩은까야제맛]

클래식이 몇년전이냐에 따라 다르지...
18년전이면 갓겜 시절이고
10년전이면 음...

[바람과 별무리]

마비노기 10년전 특)
데모닉, 듀얼건, 영웅재능 나옴

[콩은까야제맛]

내가 접었던게 2006년이니까... ㅋㅋㅋㅋ

[알츠하이뭐더라]

그래서 클래릭을 한다!
응 MP없졍

[아잉이긔]

마나이터는 장식이니

[Jamison Fawkes]

뭐냐 무슨 초보마을에서 택시타면 고랩존 한가운대 떨궈놔서 이도저도 못하고 캐삭했던 기억이 있는데

[코파카바나]

모범택시 ㅋㅋㅋㅋ
슬리피우드 던전 한가운데에 던져놓는데 귀환지점이라 탈출도 못하지
거기다 초보자는 세일도 해주는 악독함

[양념반탈레반]

나아때는 말이야~ 체력이나 마나가 다 떨어지면 사다리에 메달려서 회복하고 그랬단 말이야 으이?!

[페어리스타]

마자마자!

[에스쿠엘라]

이런데도 십수년동안 인기게임으로 군림한거보면 중독성이 장난 아닌 게임이지

[양념반탈레반]

왠지모르게 29까지는 어찌어찌 찍는데 30으로 넘어가는게 그렇게 어렵던데

[루리웹-2643100183]

레벨이 아무리 올라도 템이 구리면 데미지가 안떠서 상위 사냥터로 못갔음. 적어도 지금은 아무리 구린템껴도 시간갈아넣어서 유니온이랑 링크맞추면 충분히 되더라

[광고용]

진짜도적이었네

[Who☆]

랩업하는게 메인이 아니어서 커뮤니티가 80퍼였음

[E캔두잇]

전사 스킬중에 사다리 매달리면 체력 회복하는거 찍어서 짱박아두는거 기억남 ㅋㅋ

[NaverKorea]

썬콜법사로 마나없어서 엠탐하면서 사냥했던 기억이 남

[브루저]

포션을 왜사 사냥하다 피달면 서서 회복했는데 ㅠ

[딱대]

파퀘 나오고 부터는 그래도 그나마 어느정도 선까지는 수월했지

[루리웹-8637832220]

그래서 상대적으로 포션 소모가덜한 표도나 궁수가 인기많았지

[라훔]

그 뱀새끼 자꾸 미스떠서 접음

[루리웹-8637832220]

뉴비 절단기 박쥐랑 뱀

[오딘슨]

분명 레벨 21이랬는데 전사는 무슨수를 써도 20랩 30랩땐 주니어네키 씹새1끼 못죽임. 렙 50쯤되서야 미스안뜨더라

[젤러즈니]

주니어네키 가죽 퀘는 렙 25쯤에 얻을걸

[팡풍]

뱀 주니어 네키랑 불 달린 누리끼리한 구슬 주니어부기 얘내들임
뱀은 미스 네키는 암흑 걸어서 미스

[뮤츠성애자]

그당시 올힘전사는 불가능한 이유가
덱스 안찍으면 미스만 떠서
올힘더사는 불가능했었지

[젤러즈니]

사실 적정렙에 네키 잡을수있는직업은 도적뿐이었음

[이거근첩밈아니냐?]

라때는 어쩌고 클래식의 낭만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막상 그 시절 메이플 나오면 하다가 ㅈ같아서 때려치는 사람들 수두룩 할껄

[아리스임]

초창기 메이플 자체가 뭔가를 쌓아나간다기 보다 기약없는 채굴로 비싸게 팔리는 레어템을 캐는 방식이 돈이 더 잘벌렸지 그러다보니까 뭔가 레어템을 얻는 방식을 아는 극소수만 살아남고 대부분은 30렙 많아봤자 4~50렙에서 메생닫혀버림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중딩때 메이플 노가다 하다가 와우 첨 나와서 해보고 신세계느낌

[NCR 레인저]

지금이랑 달리 전사나 마법사 되려면 멀리
가거나 어떻게든 메소 모아서 택시 타거나
그냥 포기하고 궁수ㄱㄱ 하기도 했던 시기

[황천빌런]

마! 코크엘릭서 라고 아나!

[왜요?]

메이플 obt때부터 했는데

일단 사냥함 ->마나 다 떨어짐 -> 사다리에 매달리고 카트 몇판함 -> 마나참 다시 사냥
반복 이랬지...

[루리웹-5922500899]

썬콜 전직해서 날아갈듯이 기뻤는데 사냥 좋다고 썬더볼트를 마스터하니까 마나엘릭서가 너무 많이 들었음 당시 600인가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43까지 찍고 돈 2만원 있어서 접음

[초콜릿피쉬가이]

핑크빈 나오기 전에 접어서 이 캐릭터 그렇게 밀어주던데 내 기준 무근본이라 생각함

[팡풍]

근본은 슬라임 머쉬맘이지

[Rayner]

무과금으로 마법사 30찍은 기억이 있네. 당시 코카콜라제품에는 코크포인트란게 있었는데 동네돌아다니면서 페트 캔 주워서 전부코크 엘릭서로 바꿔서 30찍고 현타와서 접음.

[콩은까야제맛]

대부분 겜들이 사냥하면 적자나게 만들었지

현질하게 해서 게임 재화를 바꾸는 수작질을 가끔 했거든

[리로리등]

택시 잘못타서 접음

[맑탉앉않굻헒]

돼지해안가에서 리본돼지 오지게잡다보면 35제 한손도끼 당커가 낮은확률로 드랍됨
이거 상점에 팔면 흰포 100개사고도 돈이남았음

[울트론님믿고천국갑시다]

초창기 메이플 진짜 개 등신같은 구조였어 그냥 인게임 그래픽같은게 애들 타겟이라 어릴때 했는데 하면 할수록 애들 하라고 만든겜 아니였어

[노기 소노코]

초창기땐 게임이 불친절해서 노하우 모르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2차 겨우 하고 맥시멈 40정도까지 찍으면 질려서 접었죠

[Ashigaru]

진짜 딱 2차전직까지 하는게 당시 초중딩들 맥시멈이긴 했을 꺼...파밍은 미친듯이 힘들고
딜은 안 나오던 그 시절..

[Ashigaru]

내가 딱 궁수인가 메이지 2차 전직하고 그중 메인이었던 궁수 30렙 무기 맞추고서
진짜 그 이후론 하기가 너무 벅차더라..네펜데스 하나 잡는데도 힘들고 루디브리엄이 참
감성돋고 지구방위대인가 거까지도 기웃거려보고 접은 듯..

인터넷에서 뭐 알아보고 파보는 게 아니라 다 맨땅에 헤딩해가며 뒤져보며 모험하던 그 시절
추억돋는구만..

[curacao]

클레릭키웠는데 힐찍고 사다리 메달려서 좀비버섯 힐로잡던 기억나네

[아잉이긔]

그때는 힐이 무한이라서 오히려 좀비버섯보다 클레릭이 더 좀비같았음

[연중무휴]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물약 먹는 쿨타임이 없이 즉시 사용 즉시 효과라서

빨포->하포 / 파포 사들고 다니면서 피 떨어지면 쭉 눌러서 채움

[백수라서미안]

친구놈이 내 거상 아이디로 장사하다가 영정먹고
피시방에서 시작한게 메이플이었는디
일주일 용돈 모아서 토요일에서 두,세시간 씩 하는걸로 2차 전직하는 30렙 찍는데 반년 넘게 걸렸음

[연찌돌]

좀비버섯 1층 젤밑자리에서 매직클로 마나 찰때까지 사다리타있다가 잡고 다시 쉬고 그랫는데

[애들러형제]

저렙만 문제인가 내가 2006년인가 3차 용기사 96짜리 키우는데 당시 유명했던 시간의 길 파사하는데 시간당 100만씩 적자나더라 ㅋㅋㅋ 당시 중딩이던 시절엔 감당이 안되는 돈이었어...

[이봐 자네!]

난 메이플 초창기 생각하면 미친듯한 레벨업 난이도가 가장 먼저 떠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