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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군대에서 울었던 썰

일시 추천 조회 420 댓글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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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9번 좇같이 대하고 1번 좋게 대해주면 평생가는 기억이라고 하더니

굳건이  | (IP보기클릭)210.101.***.*** | 22.10.07 18:35

병주고 약을 겁나 쎄게 줬네.

냥이마스터 | (IP보기클릭)1.222.***.*** | 22.10.07 18:36

나는 군대에서 웃다가 눈물까지 나온 적 있음 병장 되기전에 상태가 안좋은 돈까스가 납품됨 간부 합쳐서 총식수인원이 500명 다되가는데, 급성 식중독 증세로 30명 가까이 의무대에 누워있고, 의무대 침상마저 모자라서 각 중대 행정반 옆 생활관에서 환자들 눕혔음. 식중독이니 분명 먹는게 문제다! 라고 조치를 취하는데, 돈까스가 문제여서 다른 곳에서도 식중독 환자가 막 나온다고 사단에서 연락이 왔음 이에 취사반장이랑, 의무반장이 의무대에서 오늘 돈까스 제일 많이 쳐먹은 새끼 누구로! 소리지름 거서 내가 손을 들었지 접니다 하고, 이에 의무반장은 화를 버럭 냄 "네는 시발! 허구연날! 여 아프고! 저 아프다고! 디비쳐눕는데!! 오늘은 왜 안누워 있는데!!!" 돈까스 그날 6장 쳐먹었고, 나는 식중독은 커녕 배불러서 꺼억~ 거리고 맞선임 근무중에 배아프다고 주저않아서 대신 근무 들어갈려고 이래저래 얘기하고 있었음 근데, 어이없어서 화를 버럭 낸 거에 빵 터진거임 의무반장이 뭘 웃어! 나 지금 존나 진지해!! 웃지마!! 하는데 안 멈춰서 눈물까지 났음

백수라서미안 | (IP보기클릭)121.54.***.*** | 22.10.0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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