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ai에는 전기든 관리비용이든 초기비용이든 어쨌든 비용이 들어갈 수밖에 없음.
그래서 적절한 수익이 나지 않으면 굳이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는데, 저숙련 고임금 노동이면 몰라도 저숙련 노동의 대부분을 차지할 저임금 노동은 그다지 매력적인 선택지는 아님.
인간 노동자를 보면, 저숙련 노동을 하기 위한 비용(재생산 비용)의 경우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 스스로 지불하는 비용 내에서 재생산 비용이 해결됨.
물론 재생산을 위한 시간 또한 노동을 위한 시간으로 보고 주휴수당을 줘야 하지만 지금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는 대충 알거라고 봄.
현행 주 노동시간 15시간 미만은 사용자가 주휴수당 지불할 필요가 없이 임금만 지급하면 되니까 14.5시간씩 여러명 고용해서 돌리는 거임.
미래는 어떨지 몰라도 지금대로라면 이게 현실임.
그리고 소위 위험의 외주화라고 부르는...
일하다 문제가 생겼을 때 노동자에게 책임을 귀속시킬 수 있다는 점이 또 결정적이기도 함.
메타버스라는 말 만들어내고 아바타라는 말 유행시킨 <스노 크래시>라는 SF 소설 있는데, 여기서도 피자 배달은 사람이 함 ㅋㅋ
AI나 로봇은 책임을 질 수 없으니까.
제조사나 소유자가 책임을 진다고 해도 결국 로봇/AI 투입의 평균 비용 증가로 나타날 뿐임.
그래서 앞으로도 저숙련 고위험 저임금 단기 일자리는 로봇이나 AI보다 인간에게 맡겨질 개연성이 높음.
글에서도 미래는 어떨지 모른다고 하면 결국 알수 없는거자나
미래는 100% 예측할 수 없으니까 그런데 근데 지금대로라면 이럴 거란 말이죠 4차 세계대전 나서 다 죽으면 인간이 저숙련 노동 하는 일도 없겠지
글쎄 난 회의적인게 사회가 예상대로 흘러간적이 한번도 없어서
그래서 개연성이 높다고만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