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나라 주요 암 사망 원인으로 투톱을 달리는게
간암, 폐암
심지어 두 암 모두 초기 발견하더라도 예후가 나쁨...
(1기 기준 폐암62%, 간암 42%)
간암은 특히 더 심하고
그 지독하다고 유명한 췌장암이 발병률이
간암의 발병률 보다 4배 이상 낮음
간경화를 포함하면 췌장암보다 12배 더 높고...
간암이 술 때문에도 있지만 그거보다 훨씬 영향을 많이 미치는게
우리나라는 간염,
특히 b형 간염 때문에 발병이 미친듯이 높다고 함
이게 문제가 되는게 과거 모계감염으로 인한 발병 경로이기 때문에 지금 40~60대가 간암 발병률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함..
사람들이 간암 발병 이유로 가장 잘 알려진 술은 의외로 5~10% 정도의 유병률 밖에 차지 안함
전체의 80~90%를 차지하는게 a,b,c 형 간염들
모계감염이 유전이 아님 어머니가 b형 간염 걸린 상태에서 임신하고 출산하면 자식도 간염 걸릴 확률이 늘어난거 지금은 백신이 있어서 거의 안걸림
동양인 특성보다는 옛날 미비했던 의료시스템의 잔재라고 봐야함..
모계감염은 엄마가 감염된 상태에서 출산과정에서 애도 감염되는걸 뜻함
나도 B형 간염 보균자임.... 술도 잘 안마시는데, 억울해 죽겠음.
아ㅠ 나도 엄마가 b형감염되셔서 강제로 수유 끊고 분유먹였다고 하시든데ㅠ
이글 보고 예방접종 맞으러 간다
우리 아버지가 딱 저 테크를 탐 B형간염 -> 간경변 -> 간암 아버지 만성 B형간염 나왔을때 가족 전체 검사해서 나 포함 다른 가족들은 안나왔지만 이 글 보니 혹시 모르니 정기적 검사는 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당뇨에 이어 동양인특이라는거지? 슬프다
랑이비
동양인 특성보다는 옛날 미비했던 의료시스템의 잔재라고 봐야함..
동양인 특이라고 보긴 좀...출산 때 감염되는 경우가 많음
한마디로 유전으로 걸리는게 많다는거? 술 돌려마시며 침 묻고 마시면 또 걸리는거고?
다이죠부냥
모계감염이 유전이 아님 어머니가 b형 간염 걸린 상태에서 임신하고 출산하면 자식도 간염 걸릴 확률이 늘어난거 지금은 백신이 있어서 거의 안걸림
다이죠부냥
모계감염은 엄마가 감염된 상태에서 출산과정에서 애도 감염되는걸 뜻함
음... 그럼 이미 걸린사람도 주사한방에 낫는거? 그런데도 백신안맞아서 암으로 발전하는거?
백신 맞으면 어머니는 계속 b형 간염 보균자지만 자식은 b형 간염에 안걸린게 하는거
그럼 감염자는 치료불가능임?
A형 간염이 아닌 다른 간염은 당뇨나 고혈압같이 평생 가지고 간다고 생각하면 됨;;;
대부분 치료가 안 됨
완치는 아니라도 치료 약 있음. 6개월 마다 초음파 AFP 하면 조기 암 발견 가능 함. 근데 환자들이 compliance 안 좋으면 어쩔 수 없더라…
그건 아니고 a형은 급성으로만 오고 b c 는 걸렸을때 급성으로 지나갈수도있고 만성으로 남을수도 있음. 특히 c는 반정도는 만성으로감. 급성에서 끝나면 암하고는 상관없고 평생 가지고 가는것도 아님. 만성으로 간경우 장기간 지나면 간암 발병할수있음
아ㅠ 나도 엄마가 b형감염되셔서 강제로 수유 끊고 분유먹였다고 하시든데ㅠ
어른이 b형 간염 걸리면 90% 정도가 seroconversion 되는데 수직 감염이면 대부분이 만성 간염으로 되서 그래..
헐 진짜?? 90프로나?? 어무이ㅠㅠㅠㅠ 일단 나으셨었다고 하긴 했는데
어른은 스스로 바이러스 이기고 항체 만드는 비울이 90%니까 좋은 거야. 아기들은 그러지 못하고 만성 되니까..
엌 난 음성에서 양성으로 전환되는 경우인줄 아랏내ㅠㅠㅠㅠㅠ 다행이다ㅠㅠㅠ
나도 B형 간염 보균자임.... 술도 잘 안마시는데, 억울해 죽겠음.
나도 b형 보균자라서 헌혈 한번도 못해봤음
막줄에서 A형 간염도 거론되었는데 A형 간염은 간경화 유발 안함
ㅇㅇ a형 간염은 fecal oral root 고 그냥 나아져서 별 다른 치료 필요 없지..
성인기에 a형 간염 걸리면 많이 죽습니다... 두명 잃어봄..
이글 보고 예방접종 맞으러 간다
내가 그래서 지금 3대째 B형감염 보균자임 (외할머니 - 어머니 - 나)
잇카쿠01
지금 사람들 대부분은 어릴 때 백신 맞았을걸?
잇카쿠01
피검사 받아봐 다 나옴 항체 없으면 백신도 맞고.
브라더치즈더블
10 년 지나면 항체 사라지기도함.. 그래서 나도 한 번씩 항체 있나 검사 해 봄
군대에서 선임이 b형간염이였는데 나도 옮았을까요?ㅠ
침 뱉은거 맥였으면 가능성 있음.
해병 전우애했으면 가능성 있지 근데 어치피 선임은 비활성화 상태였을거라 누구한테 옮기는 상태는 아니었을 거임.군대서 계속 추적검사 하면서 관리했을테까.
파로 옮겨요.. 수혈.. 칫솔이나 면도기 공유..
아 면도기??!
우리 아버지가 딱 저 테크를 탐 B형간염 -> 간경변 -> 간암 아버지 만성 B형간염 나왔을때 가족 전체 검사해서 나 포함 다른 가족들은 안나왔지만 이 글 보니 혹시 모르니 정기적 검사는 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b형간염 정말 많습니다. 건강검진할때까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 근데 별탈없이 크고있는건 대부분 어렸을때 예방접종을 해서 그런거고 검진결과에도 면역생성으로 표기됨.
난 b형 이뮨ㅋㅋ
병원가서 검사 했을때 b형감염 면역없다고 주사 맞으라해서 맞지말까하다가 맞았는데 이유가 있었구만
흥미롭게도 미국에서는 nahs 라고.. 지방간에서 간경화로 가는경우가 흔 함. 간이식 하기 전에 얘네들도살 안빼면 이식 안해 줌..
보통 우리나라는 지방간으로 간암까지 이어지기 전에 고지혈증으로 훅 가버리니...
난 죽어서 구천을 떠돌거야...ㅠㅠ 치료약 달라고!!!!!!
나도 B형간염이라 정기적으로 대학병원 진료 중임. 바이러스를 재우는 약은 꾸준히 먹고 있는데 아예 없애는 약은 없어. 평생 관리해야함.
나도야 요즘 태어난 친구들은 엄마가 간염보균자라해도 촥촥촥 백신 잘맞고 해서 간염이 안걸리는데 난 80년대 중반생이다 보니 그땐 사람들이 잘몰랐음 그러다 보니 B형간염 걸린상태로 군대는 현역 잘다녀왔고 간 관리하는 약 평생 먹고 있음
B형간염 무서워... 나도 몇년전 급성B형간염 존나 심하게와서 죽을고비 한번 넘겼는데 그때 알게된 사실이지만 난 B형간염 항체 무반응자였음... 다행히 만성이 되진않고 완치판정 받아서 항원도 더이상 안뜨긴하는데 항체도 네거티브임 반년동안 3번맞는 예방접종 총 3사이클 맞았는데도 여전히 네거티브임 그냥 평생 조심하는수밖에없다더라 일반적인 상황에선 전염안되는것도 난 조심하래-_-; 사는게 힘들구만
ㅅㅅ할때 보균자랑 하면 꼭 콘돔끼고 비위생적인곳에서 음식먹지말고~몇년전에 중국산 젓갈 때문에 식당에서 대량 감염사태났었음
헐? 나 비형감염보균자인데 술안하고 담배만 피는데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인데.... 6개월마다 검사를 받아도 불안합니다 ㅠ.ㅠ 술 담배 일절 안해요.
ㅅㅂ B형 보균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