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의 월드컵 칼럼 中
[벤투 감독님은 우리에게 계속 자신감을 실어주신다. 선수들이 자칫 부담감을 느낄까,
부담이나 압박감을 덜어내기 위해 노력하시는 게 보인다.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많이 하신다. 이 말이 기억에 남는다.
“한국이 16강에 진출한 건 역사상 딱 두 번뿐이다. 한 번은 2002 한일 월드컵이다. 워낙 특별한 케이스다.
그거 빼면 한 번밖에 없다. 그런데 왜 너희가 압박감을 느끼냐. 충분히 즐겁게 할 수 있다.
최종예선에서는 부담감을 느끼는 게 당연하지만, 여기선 느낄 필요가 없다.”]
특별할수밖에 없는게 그때처럼 지원 받는게 이젠...그리고 앞으로도 불가능함. 그야말로 축구 불모지여서 전폭적으로 지원 받은거였지 그게...합숙훈련을 그렇개 오래 하는건 클럽 축구가 아닌 이상..아니. 클럽이라도 시즌 쳐내야해서 불가능함.
2002처럼 하려면 손흥민 포함 모든 해외파들 한국에 1년간 억류시켜서 1년 강제합숙시키면됨 2002땐 실제로 그 유사하게 했음
크로스 올라오는거 보는 17번이 벤투감독....
그래서 운명의 장난임 ㅋㅋ 2002년때는 선수로 지금은 감독으로 그리고 이번에 같은 조에 조국 포르투칼을 상대
박지성의 저 슛은 진짜 언제봐도 전설적이네...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
뭐야 저 때 선수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
DUCKDUCK
크로스 올라오는거 보는 17번이 벤투감독....
민트맛청국장
박지성의 저 슛은 진짜 언제봐도 전설적이네...
저런 골에 졌으니 벤투감독도 인정할듯.
벤투: ㅅㅂ 이게 나라냐
친구들끼리 축구하면 저거 재현해보겠다고 따라하던애들이 한둘이 아니었으니...
엄청난 세트플레이 + 개인플레이 = 레전드 골 완성
국뽕 빼도 축구 역사상 남을만한 골인듯
저때 캡틴박이 골넣으니까 아파트단지가 뒤집어지더라
저때 광화문에있었는데 존내위아더월드
전설의 유럽행 골.
다시 보고 또 봐도 개쩐다
https://youtu.be/6o1pEWQfAew?t=163 난 박지성 슛 보자마자 98때 베르캄프 생각나드라 ㅋㅋㅋㅋ
특별할수밖에 없는게 그때처럼 지원 받는게 이젠...그리고 앞으로도 불가능함. 그야말로 축구 불모지여서 전폭적으로 지원 받은거였지 그게...합숙훈련을 그렇개 오래 하는건 클럽 축구가 아닌 이상..아니. 클럽이라도 시즌 쳐내야해서 불가능함.
거기다가 요즘처럼 해외파가 국대팀 중심인 이상 절대 불가능하지 호흡 그래맞춰봐야 손흥민 김민재에 황희찬 황인범 이재성 등등 빼놓고 맞추는게 무슨소용이겠음
K리그를 올스톱하면서 장기간 합숙시켜서 팀플레이가 좋았음. 오히려 그때 수준으로 패스성공률 올린 벤투가 대단한거 그리고 국대 체력빨 효과 보려고 운영 미숙인 척 경기전에 쿨러 돌려서 잔디 적셔놓고. 홈 어드밴티지 풀파워로 끌어올려서 4강 올라가긴 했지만 당시 선수들도 준비가 잘되어 있었지. 2002멤버 대부분이 유럽 빅리그 가서 나름 준수하게 활약하면서 편파논란 불식시킴
옆집 사우디는 그거 했는데도 안된거보면 진짜 특이케이스맞나봐요
거기다가 팬들의 화끈한 응원지원까지 더해졌으니....
어제의 적이었던 팀이 오늘는 내가 이끌어야 할 팀이 되고 어제의 내 팀이 오늘은 상대팀이 되버렸다고 한다
뭐야 저 때 선수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44
그래서 운명의 장난임 ㅋㅋ 2002년때는 선수로 지금은 감독으로 그리고 이번에 같은 조에 조국 포르투칼을 상대
이영표 마크 못해서 이영표가 센터링올린거 박지성이 찹찹찹 해서 원더골넣엇잖어
심지어 저 경기가 국대 은퇴전이었대 ㅋㅋㅋ
우리나라 히딩크호가 벤투 이겨서 저대로 선수 생활 마무리 했을걸 ㅋㅋㅋㅋ
토트넘 감독으로 유명한 포체티노도 02년도 아르헨티나 선수로 참가함. 참고로 예선탈락. 경제위기 씨게와서 선수들 자비로 참가하고 그랬음.
그래서 지금 군자의 복수 큰그림이란 얘기가 찔끔 나오는거 ㅋㅋㅋ
군자의 복수 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이겨도 그렇고 져도 그렇고 ㅋㅋㅋㅋㅋ 벤트는 비겨야 좋아할라나
저 때 아마 눈물 흘렸었을 거임 피구랑
반대로 98때 네덜란드로 울나라 5:0으로 박살난 히딩크가 02때 감독으로 울나라 4강 이끔 ㅋㅋㅋㅋ 전부 운명의 장난 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예선 마지막 3경기.. 똑같음.
근데 말 잘한다
2002처럼 하려면 손흥민 포함 모든 해외파들 한국에 1년간 억류시켜서 1년 강제합숙시키면됨 2002땐 실제로 그 유사하게 했음
2002년은 홈 이점도 이점이지만 지원이 엄청났더만 리그도 중단하고 대표팀을 리그 선수들마냥 합숙시켜서 호흡 맞추게 하고... 지금은 그런 걸 못하지 ㅇㅇ
루리웹-1008111451
맞어 나두 ㅈㄷ ㅈ망하는거 기대중임
02년은 월드컵 개최 버프 겸 개최국 무조건 16강 진출 압박까지 더해져서 모든걸 몰빵한 시절.
포루투갈은 한국전이 사실상 복수매치고 한국은 좇두 시발 새끼 조지는 매치고 벤투는 내 조국 이겨야되는 최초업적작 걸려있고
벤투 감독도 이번에 유의미한 성적을 올려야 다시 유럽무대로 리턴할 수 있음 ㅋ
2002년은 어떤 놈이 어그로 끌면 대통령이 그 놈 뚝배기를 깔지도 모르는 정도의 분위기였으니까ㅋ 클럽,선수,정부가 오직 월드컵만 위해 일했던 시절이었지.
진짜 멤버는 최강이었는데 피구, 루이 코스타, 핀투, 벤투, 누누 고메스, 콘세이상, 파울레타 등 이름값만 치면 지금 포르투ㅁㅁ다 훨씬 높은 그야말로 황금시대였지
포르투"갈.보"다 필터링 돌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값은 지금도 안꿀림 날두 브페 베실바 칸셀루 펠릭스 디아스 등등 아니 오히려 지금이 더 높은거같은데
진짜 축구는 조직력 싸움인데 02 대표팀 조직력은 환상이었지 개인의 기량이 상승하는 건 몰라도 저 조직력을 다시 보기는 힘들겠지
시간과 돈을 들여 만든 조직력이니까...
솔직히 국대에서는 볼 수 없는 게 맞는데...그걸 국내 리그까지 중단시키고 6개월 이상 합숙하면서 만든거라 ㅇㅅㅇ;
02년만은 못해도 올해 대표팀 조직력 좋음 네임밸류는 단군이래 최고가고
저 때 콘세이상 드립도 있지 않았었음
K리그 중단시키고 훈련시킨다는게 다시 있을만한 일은 아니지
근데 지금 카타르가 피똥싸고 있는거 보면 02년이 이변은 아닌거 같음. 물론 캡틴박은 멋있었다
박지성 저 슛은 볼 때마다 감탄 저 때 막내 아니었나?
근데 근 30년동안 포루투갈도 딱히 한국보다 월드컵 성적이 더좋진않음
하지만 유로나 네이션스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것도 있어서 그동안 별볼일 없는 팀이었던것도 아님.
애초에 02년 4강이야 기적이었고 거기까지 다시 가길 바라는건 도둑놈 심보지 단지 남아공에서 허정무 감독 사령탑으로도 원정 16강 간 적은 있으니 적어도 그 이상은 바랄 수야 있지
그러고 보니 히딩크 감독이 98년 월드컵 때 우리나라를 5-0으로 떡실신시킨 사람이라 어찌 보면 악연인데 감독으로 모셔와서 4강 신화 쓴 거 보면 인연이란 참 모를 일인 듯
2002를 바라는건아닌데 16강은 뭔가 경우의수때문에 한끝차라는 느낌이있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