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까지 편돌이 일할 때 동료중에 싸가지 없게 얘기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건 그냥 교대할 때 잠깐이니까 참다가 지각자주해서 관뒀는데 마지막날까지 ㅈ 같이 얘기해서
뭐라고 하려다가 괜히 벌집 잘못 건드렸다가 더 ㅈ 같은 일이 생길 것 같기도 하고 별 다른말 딱히 아무말도 생각 안 나서
그 인간한텐 별말 안 하고 관뒀음
이건 욕은 아니었느데 귀찮은 것 중에 하나가
나한테 말하는 건지 지 혼자맛 하는건지 애매하게 얘기 하니까 그걸 왜 나한테 얘기하는지
겁나 신경 쓰였음;;
몇번 짜증나게 하는일이 있다보니 괜히 저것도 괜히 비아냥인가 싶기도 하고;;
나도 그냥 대화를 회피하는 쪽인듯
옛날엔 참았는데 이젠 초면이라도 들이박음 한번 싸가지 없는거 참아주면 평생 그 싸가지를 받아줘야 한다는걸 세월로 학습함
어이없는건 그렇게 들이박힌 사람들은 자기합리화를 위함인지 저사람 강단있네 히면서 띄워주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됨
싸워야지 어쩌겠어
그냥 대화 안주고 받으려함 최대한 근데 그래도 꼽게굴면 들이박음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했는데 요즘들어서 뭔가 후회되고 이게 맞나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 사시나 궁금해서 여쭤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