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조선의 임금이라는 사람이 위엄이 하나도 없고 그냥 뒤에서 몰래 모략이나 꾸미는 모략꾼의 이미지가 많이 보이는 거야. 즉 임금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같은 이미지였지. 그래서 "아 아무리 유해진이어도 왕까지는 무리였나" 싶었는데 마지막을 딱 보니까 이해가 딱 되더라고. 왜냐하면 명분과 도덕성을 잃어버려서 정치적으로 몰락한 왕의 모습이 나왔거든. 저거였구나 저걸 위해서 일부러 저렇게 연기했구나, 저 장면을 가장 완벽히 소화하는 왕은 위엄이 전혀 없는 모략만을 일삼는 왕이 됐어야 했었구나 하고 소름이 돋았었어. 역시 연기 잘한다고 평가받는 배우가 괜히 되는게 아니구나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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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에 대한 내용 기반으로 쓴 소설이긴한데 재미는 있음 억지요소, 말 안되는거라면 좀 있지만 연기, 재미는 다 있다고 생각함
난 처음부터 연기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위엄이 없는게 아니라 청나라한테 숙여야되는 굴욕을 당하면서 속좁은 사람이 되었다는 캐릭으로 받아들여지던데 난 오히려 왕에 안 어울릴줄알았는데 잘 어울려서 놀랐음
왕이 다 위엄있는 인물일리는 없으니깐?
필요한게 손에 들어오니까 뻥 터뜨렸나보네 영화 볼만해?
Ventus01
사실에 대한 내용 기반으로 쓴 소설이긴한데 재미는 있음 억지요소, 말 안되는거라면 좀 있지만 연기, 재미는 다 있다고 생각함
난 처음부터 연기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위엄이 없는게 아니라 청나라한테 숙여야되는 굴욕을 당하면서 속좁은 사람이 되었다는 캐릭으로 받아들여지던데 난 오히려 왕에 안 어울릴줄알았는데 잘 어울려서 놀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