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겜창부에서 개발중인 게임의 레퍼런스를 위한 고전게임 발굴 도중
미도리가 우연히 어떤 일련번호를 발견하는데 일고보니 그게 스타크래프트 시디키
이게 뭐하는 게임이지 싶어서 다들 캠페인을 돌아가며 하고있는데 선생님이 마침 딱 들어와선
아 그거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를 시전해서 시작된 겜창부발 스타리그
하지만 해가 뜨는 동양의 조용한 나라 출신 센세의 삼연벙에 전부 GG를 치고
분에 못이긴 아리스가 끄아앙 선생님이 절 괴롭힙니다!! 시전하면서 탈주
그걸 오해한 유우카랑 네루가 아앙?! 하면서 쳐들어왔다가 오해를 풀고
간만의 스타1 플레이로 몸이 풀린 선생님이 빠른무한 1:1 족고수만 ㄱㄱ 시전
완벽한 계산으로 나름 차분히 빌드를 짜던 유우카는 날빌 치즈러쉬에 GG
네루는 유닛컨트롤에 너무 신경쓰다가 자원관리 못해서 본진에 핵맞고 리타이어
네루의 비명소리에 C&C가 소환되고 유우카의 좌절에 세미나가 소환, 선생님의 족고수에 반응한 시로코와 와카모가 소환
C&C 나머지랑 노아는 와서 리플레이 돌려보더니 아 이건 못이긴다로 빠른 런
리오는 맵 전역으로 일꾼을 너무 흩뿌린 나머지 초기 자원관리 실패해서 4드론 싸먹히고
와카모는 힝힝 서방님의 소중한 유닛은 못죽여요8ㅅ8 로 첫 러쉬때 런
시로코는 본진까지는 잘 털었는데 옆자리 멀티를 못 보는 바람에 본인이 역으로 빈집털이
뭐? 밀레니엄 1짱을 선생님이 쳐발랐다고? (다른 학원 네임드들 줄소환)
뭐? 재액의 여우가 쪽도 못쓰고 런을 쳤다고? (기타 모브캐들 총소환)
뭐? 선생님이 강한 신비의 소유자를 단신으로 털어먹었다고? (게마트리아 등장)
그렇게 아 그거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훈수로 시작된 겜창부배 스타리그는
선생님이 키보토스 전원을 빠른무한 1:1로 꺾고 제패하고 나서야 끝났다
그리고 지나친 과로로 1달간 일을 못하게 된(손목염좌) 선생님의 독백을 에필로그로 끝나는
☆☆빠른무한 1:1 초보만 수전증 대환영☆☆ 팬픽만화 보고싶다.
응.. 센세.. 스타 족고수..
(진짜로 족고수였음) 힘 지능 스피드같이 개별적인 특성에서 밀린다면 가능성은 하나, 종합전략시뮬레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