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딧세우스의 트로이의 목마에 의하여
트로이가 그리스한테 멸망당할때
트로이의 왕족중 하나였던 아이네이스는
늙은 아버지와 어린 아들 아스카니우스
그리고 약간의 자기 일족들을 데리고
배를 타고 트로이를 탈출하여
자기들이 새로 정착할수 있는
땅을 찾아 헤맸는데
오랜 항해끝에 어느 섬에 상륙하여
가져온 식량을 요리하여
식사를 하려고 하니
알고보니 이 섬은
머리는 사람이고 몸은 새인
괴물 하피들이 사는 곳이어서
하피들은 먹을 것을 훔쳐 날아가거나
먹을 것 위에 똥을 싸고 도망치는등
온갖 장난질을 침
그래서 빡친 아이네이스 일행은
창과 활을 가져와
하피들 몇마리를 잡아죽임
그러니 하피들은 겁을 먹고 도망쳤는데
이중 우두머리쯤 되는 하피 한마리가
아이네이스 일행을 저주하며 소리치되
" 감히 우리 일족을 죽이다니
네놈들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내가 예언하노니 너희들은
굶주려서 접시까지 씹어먹게 될때까지
영원히 떠돌며 방랑을 멈출수 없으리라 "
그 예언대로 아이네이스가
하피들의 섬을 떠난후
아이네이스 일행은 온갖 고생을 하며
좀처럼 정착할만한 땅을 찾지 못하고
바다를 떠돌고 헤메다가
마침내 이탈리아 땅에 이르렀고
거기에 상륙했음
그런데 오랜 표류생활로
배 안에는 제대로 쓸만한
식기도 가재도구도 없다보니
아이네이스 일행은
빵을 넓게 크게 구워서
그 빵을 접시삼아
숲에서 찾은 버섯이나
나무 열매들을 구워서
그 빵위에 놓고 먹고
나중에 그 빵까지 깨끗이 먹었음
다먹은뒤 아들 아스카니우스가
"우와, 우리 접시까지 다 씹어먹었어!"
하고 소리치자
아이네이스는 전에 하피의 예언이 생각나
드디어 저주가 끝났다는걸 깨달았고
방랑을 멈추고 그 땅에 정착하기로
마음먹었고
결국 로마제국의 시조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커다란 빵 위에
이것저것을 올려다 놓고
빵째로 먹는 음식은
나중에 피자로 발전했다고 한다
근데 왜 짤은 미국 피자야
하피새끼들 지랄은 지들이 먼저 해놓고 저주하는거 보소
근데 왜 짤은 미국 피자야
나폴리 피자로 바꿨엉
하피새끼들 지랄은 지들이 먼저 해놓고 저주하는거 보소